[완성] [HGUC] RGM-96X Jesta 완성

[Psunkyun]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기동전사건담 UC의 주연급 같은(?) 양산형 기체중 하나인 HGUC 제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독 인기 많고 양산기 답지 않은 무게감 있는 디자인과 극중 내에서 임팩트있는 등장과 함께

키트 출시 당시 MG, HGUC 할것 없이 뛰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수많은 팬들을 양산한 인기 기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만들면서 MG에 비하여 키트에 대해선 거의 아쉬움 없이 만들어서 내내 감탄하면서 만들었네요.

메인 작업은 패널 라인이나 음각 디테일을 넣어서 본체에 변형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장갑이 분할되어있는 디테일 업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패널 라인을 깊게 파주어서 먹선을 넣지 않아도 장갑의 틈새가 자연스럽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기존의 약간 초록빛이 감도는 사출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원화에 가까운 짙은 남색을 메인 컬러로 잡고 조색하여 도색했습니다.

마감은 언제나 그랬듯이 픽스풍의 느낌을 좋아해서 무광 클리어로 무광처리하였습니다. 

아쉬운건 전체적인 어두운 톤의 컬러다 보니 사진을 찍으면서 어찌나 보이지도 않던 먼지들이 잡히던지...

제작하면서 상세한 디테일 포인트를 상세하게 제작기로 올리려고 찍어두었으나 

실수로 사진을 대부분 날려버렸군요 ㅠㅠ

다행히도 제작중 큰 실수나 사고없이 진행이 되어서 만들고 나니 보람차게 만들었습니다.

데칼은 사제데칼을 이용헀으며 씰처리된 카메라부분은 메탈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반다이제를 포함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업체의 사제 데칼을 조합하면서 사용하다보니 

업체마다의 특유의 데칼의 특징을 비교하면서도 만드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다양한 디테일 업 시도를 통해서 

제스타 캐논이나 베이스 자바도 만들어서 같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시고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면서 취미생활 하세요.

감사합니다. 

[신˙아스카]

제스타 하니까 떠오른건데
처음에 저 바이저 올리고 내릴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바람의 방랑자]

제스타는 추천이지요~

[치이킨]

와 새로나온 rg인줄

[Dunpeel]

카메라를 바꾸셨을까? 예전과 조금 다른 느낌. 이것도 멋지고 좋네요.

[티버애니]

건담빼고 다나가!! 라고 외치는듯한 저 포스

[뜨거운수박.]

역시 제스타는 명품!

[아을량]

준 rg급이네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