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건담 아스트레이 시리즈의 외전에 출연하는 바리에이션 기체중 하나인
건담 아스트레이 느와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스트레이와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의 퓨전격인 기체로
한때 매우 희소성이 높았던 클럽G 한정판중의 하나였지만 재판이 여러번 되면서 덤핑처리가 되어버린 제품입니다.
오래 전에 구매해두고 꼭 한번 만들어보자고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만들게 되었네요.
스트라이크 느와르 백팩을 그대로 활용해서인지 설계상 백팩의 접합선 처리가 예전 MG시절과 동일하지만
이 기체 최고의 매력은 소드피스톨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매력있는 장비입니다.
특히 어두운 색감과 레드포인트가 느와르라는 이름이 딱 걸맞는 것 같습니다.
소체가 워낙 인기있고 우수한 품질이라 정말 재밌게 만들었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을 꼽자면 고관절의 회전부가 단면이라 축의 파손의 위험이 크다는 점이 있네요.
백팩과 외부장갑의 약간의 패널라인 추가작업외엔 거의 스트레이트로 제작하였으며
기존 푸른색을 띄고 있는 프레임색은 마음에 들지 않아 붉은색을 제외하고는 모노톤으로 도색하였습니다.
도색이나 데칼등 마감 스타일은 항상 그랬듯이 제 취향대로 도색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모형하세요.
저는 완성 직전에 감기몸살에 장염까지 겹쳐서 고생했네요...
사진은 클릭하시면 가로 1200픽셀의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먼지 하나 안 앉고 도색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ㅠ 제가 이제 막 에어브러쉬를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라 궁금한게 많습니다 혹시 도료 희석량 / 신너 회사 / 공압 등 여러가지 알려주실 수 있는 선에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뿌리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참고하고 싶습니다!
신너는 아이피피거 사용하고있고 도료는 보통 1:1.5정도지만 사실 비율과 압력은 감으로 하고있네요^^;; 수치는 잘 안보고 합니다..
하.. 어찌 우리집에 있는 것과 같은 제품일 것인데 이리 차이나보이는지.. 다른 제품인줄 알고 한동안 넋을 놓고 봤습니다만. 오늘 집에 들어가서 저의 집에 있는 누아르에게 술한잔 따라줘야겠습니다. 주인 잘못만나서 미안하단 말과 함께..
내눈이 잘못된건가 레스토랑스가....
굿굿!
중간에 왠 히오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