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아트의 똘망똘망한 눈이 매력적인 the BANG 입니다.
기존에 발매했던 1/100 제품의 축소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기는 대형HG수준은 됩니다.
미칠듯한 뿔이 있지만 그것까지 더하면 거의 30센치급이 되어버릴테니 공간파괴범의 소질이 다분합니다.
평소 144 모터헤드는 무광이 어울린다 라고 늘 생각해왔는데
어째선지 이번에는 유광으로 해보고싶었습니다.
역시 해도될까..? 라는 생각이 들땐 하면 안됩니다.
반다이 건프라랑 비교하면 어느업체가 안그렇겠냐마는
IMS 조립감이나 난이도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인 평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좀 수고스럽지만 그만큼 만드는 보람이 쏠쏠한 시리즈이니 모터헤드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시리즈...조립식 스테츄... 같다는데 직접해보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팔다리 머리 움직이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특이한 발모양때문에 접지 제한이 좀 있습니다. 칼에 연결되는 연질파이프 때문에 이리저리 칼을 움직이고 싶다면 파이프는 달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이거 킷 자체가 반다이 프라모델 마냥 포즈잡고 가지고 놀만한 물것도 아니고 스텐딩자세 그대로 전시하는 물건이라... 가동성만 따지만 반다이꺼랑 비교 불가죠 실상.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