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구하신분들은 대부분 어제 받으셨을거 같은데 한정판이라 그런가 루리웹에는 아직 만들어 올리시는 분들은 안계신거 같네요.
흑백 한정판 커버 벗기면 일반판 박스도 나오네요. 굿!
박스아트도 뭔가 정겨운 옛 느낌나서 매우 좋습니다.
아카데미 프라는 자동차나 탱크, 비행기만 예전에 만들어 봐서 요즘 품질을 잘 몰랐는데 조립하는 느낌이나 플라스틱 재질이 매우 반다이 스러워 놀랐습니다. 오랫만에 애니메이션 메카닉 모형이라 그런지 반다이를 매우 참고한거 같네요.
코토부키야 슈로대 킷보다는 훨신 좋은 품질입니다.
반다이 킷은 마지막으로 만들어 본게 건담 MK-V 인데 프레임 재질은 살짝 더 무른 느낌인거 같기도 하지만 매우매우 반다이 스럽습니다.
도색을 고려해가며 몇몇 부분은 접착제를 쓰고 하고 있긴 하지만 없어도 매우 잘 조립됩니다.
프레임 가동율인데 아무래도 최신 반다이처럼 프레임이 막 서로 연동되거나 하는 기막힌 설계로 극강의 가동륭이 나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초기 MG 정도 느낌이네요.
한가지 실망한 점이라면 사복검인데 그냥 곧게 확장된 직선모양 하나 들어가 있어서 채찍처럼 휘두르는 액션은 불가능하네요.
조립하기 짜증나더라도 리드선 같은거랑 조립하는 방식으로 들어있었으면 매우 좋았을텐데요.
그래도 이정도 품질에 일반판 3만원대로 나와준다면 매우 좋은 킷임에는 분명한거 같습니다.
프라 업체가 수십개 난립하던 80년대에도 아카데미는 조형 정밀도와 조립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탈 한국급이었죠. 타미야 반다이에 비하면 거의 1/10~1/5도 안 되는 가격이었고... 지금도 스냅타이트 계열 보면 아주 품질이 준수합니다. 한국 자생 IP만 뒷받침되었다면 정말 더 잘될 회사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오랜기간 살아남은 것도 대단하지만.
사복검은 m.s.g 비스트마스터 소드가 딱이겠더군요
진짜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반다이 말고 이정도 가성비를 보이다니...
가리안 말고도도 메카물 라이센스를 많이 따서 더 많은 키트를 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첫 조립기네요~ 크~ 관절강도같은게 어떤가요? 완성사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렇게 조립 사진이라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반다이 말고 이정도 가성비를 보이다니...
가리안 말고도도 메카물 라이센스를 많이 따서 더 많은 키트를 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첫 조립기네요~ 크~ 관절강도같은게 어떤가요? 완성사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렇게 조립 사진이라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외부 장갑을 씌워서 무게가 늘어나면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프레임만으로는 좋습니다.
프라 업체가 수십개 난립하던 80년대에도 아카데미는 조형 정밀도와 조립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탈 한국급이었죠. 타미야 반다이에 비하면 거의 1/10~1/5도 안 되는 가격이었고... 지금도 스냅타이트 계열 보면 아주 품질이 준수합니다. 한국 자생 IP만 뒷받침되었다면 정말 더 잘될 회사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오랜기간 살아남은 것도 대단하지만.
80-90년대 아카데미 반다이 카피킷이 다른 카피킷보다는 확실히 좋긴 했었지요. 가장좋은 기억은 1/100 백인대장 이었네요^^
사복검은 m.s.g 비스트마스터 소드가 딱이겠더군요
아직 완성을 못해 다른 단점이 보일런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사복검이 불만입니다.
저도 수령만 하고 아직 앞에 조립 대기중인 대기열에 밀려 뜯지도ㅠ못했네요 혹시 가조립 완성단계 사진이랑 관절 강도도 확인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도색이 많이 필요할까요?
아마 오늘 퇴근후 외장까지 다 만들수 있을거 같은데 그때 더 올려보겠습니다. 색분할이 잘 되어 있고 관절부도 파트별로 분리가 잘되게끔 설계가 되어있어 도색은 반다이 킷처럼 같은 색끼리 뭉쳐 파트별 도색후 조립해 완성하기에 매우 좋게 되어있습니다. 접합선이 최소화 되어(변형시 기수가 되는부분이 좌우분할이라 이부분 이 가장 눈에 띄지만 그마저도 상하로 부품이 덮혀 최소한입니다.) 가조립에 먹선만 넣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독수리오형제는 비닐로 랩핑까지 해줬으면서 가리안 한정은 뽁뽁이도 안둘러보낸거에 좀 실망하긴 했습니다.
박스채 소장하시는 분들에게는 불만 포인트일수도 있겠네요.
흠?배경이 아는사람같엉 ㅋ
그런가요?^^
ㅈㄷㅈㄷㅈ!!
확실히 조립 느낌은 2000년 초 반다이 느낌이 났습니다.
전 좀더 후하게 줘서 내부 구조 설계 같은건 2000년대 초 조립감은 최근이라고 해주고 싶네요.
전 한정 인질부터 칠해보고 있는데요 , 아 여간 힘드네요 ㅋㅋ 살색이 ㅋㅋ 조립감이 좋다니 저도 어서 해보고 싶습니다.~ 즐취미 되자구용~
아마 가리안 여주 피겨 작례는 세계에서도 흔치 않을거 같은데요^^
파츠 따로 가공할 필요없이 조립할때 파츠가 딱딱 맞나요?
또 사복검은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서 휘게 하거나 다 짤라내서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어서 리드선으로 구슬꿰기 하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예 아주 잘 맞습니다.
오! 아주 좋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정 아까워서 까보지 못하는중입니다만 ㅠㅠ 얼른 만들어보고 싶내요 일반예약한거 빨리 배송해줬으면 ;ㄷ; 관절은 어떤가요? 걱정되는 부분이 고관절하고 허벅지 연결하는 부분인데 축관절이 아니고 포리캡 샤프트로 끼우는 방식이라 무게를 못견딜듯하더라구요 (아절트 가리안 변형을 위해 그렇게 만든듯하지만 불안하긴 합니다^^;)
한정판에서 가리안 런너만 뜯어 조립하시고 나중에 일반판 런너로 채워 두시면?......
외장까지 달아봐야 정확한 관절 강도가 가능이 되겠지만 프레임 채로는 아직 괜찮은 느낌입니다.
와...많은분들이 한정판 박스 표지보다 일반판 표지를 더 좋아라 했었는데...괜히 한정판이 아니였군요...한번에 두가지를...ㅎㅎ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유튜브 채널 댓글 살펴보니 아카데미에서 프로마시스까지 생각(...)은 하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가리안이 잘 팔려야 실질적으로 진행될 프로젝트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인 추억은 아졸바 인데 이전 프로젝트가 아무리 잘되어도 아졸바 차례는 안오겠지요 ㅠㅠ
dndj
아카데미도 그동안 노하우로 뭐하나 만들어 낼때가 되었음.. 아카데미 하면 딱 하고 떠오를 마스코트 같은것이 없어서 아쉬움
전 티거1 내부재현모델로 세계적인 상 휩쓸때가 그 뭐하나 내 놓은 느낌이었는데요.
옛날에 아카데미제 전투기 프라가 고품질이라 일본에서도 수입되어서 잡지에서도 좋은 평 받은 기억이 나네요.
밀리터리 프라로는 이미 세계적인 명성이 있지요.
초기 mg 정도 조립감이라면 괜찮네요. 밀리터리 관련 프라모델만 만들던 회시 치고는요.
직접 설계로는 거의 첫시도나 다름없다 생각되는데 대단한 성과라 보입니다.
한정판을 놓쳐 빈정상한 저는 어설트 가리안까지 존버해볼까 합니다. 일반판이 금방 품귀현상 일으킬 것 같지는 않으니 어설트 안내주면 그때가서 일반판 가리안 구입하려고요.....ㅠㅠ
어설트 가리안은 반드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게 추가되는것도 없으니 반드시 나와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