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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1:100 재묘묘 뉴건담 -제작기#01- by suhaya

일시 추천 조회 13801 댓글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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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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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규정이긴 하지만, 해당 공지는 인젝션에 한해서지 레진은 예외입니다. 유저관리자 멀쩡하게 있었을때도 레진으로 글 자르지는 않았습니다. 같이 있는 옵션파츠에 문제가 있었으면 모를까요.
Project Pt | (IP보기클릭)14.33.***.*** | 23.03.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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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082/read/30570559? 중국제 비라이센스 제품에 관한 공지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뿌뿌뽕뿡 | (IP보기클릭)121.160.***.*** | 23.03.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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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 모순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인젝션 킷의 기준을 레진킷에도 그대로 적용할 것인가? 그럼 이제 모형갤러리에 레진킷은 씨가 마르겠지요. 그럼 레진킷의 기준을 인젝션 킷에도 적용하면 됩니다. 어차피 저작권 관련 법적 문제가 발생했을때 루리웹에서 책임져주는건 일절 없습니다. 법적 문제 발생 시 게시물 작성자 자신이 민/형사상 책임을 감수합니다. 그럼 위와같이 모순을 만들고 레진과 인젝션 간의 차별과 선민사상만 안고있는 규칙을 굳이 둘 이유가 없습니다. 루리웹 프라모델 모형 커뮤니티의 운영자가 너무 오랜시간 활동이 없었고, 규칙 또한 모순을 품은 채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었습니다. 이 병폐가 하루라도 빨리 수정되고 제대로 된 규칙으로 커뮤니티가 운영되길 바랍니다.
구름나무 | (IP보기클릭)223.38.***.*** | 23.03.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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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적으로 모순을 설정하는 것이 아닌, 정론을 얘기하는 겁니다. 1.'반다이에 찍히는게 불편하니'라고 공지가 적혀있다면 모순이 발생하지 않겠죠. 그러나 공지에는 분명 저작권을 위시한 라이선스 유무를 기준으로 적어놨습니다. 그것도 인젝션 킷에만 편파적으로 엄하게요. 작은 도둑질은 해도 괜찮고, 큰 도둑질은 하면 안된다고 하는건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말이 안됩니다. 2.레진킷 생산량의 이슈는 위에도 적었듯 운영자의 긴 부재로 인해 시대에 맞지않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3D프린터의 대중화로 인젝션이고 레진이고 제작이 쉬워졌으며, 아울러 생산량의 크고 적음은 1번의 작은도둑질/큰도둑질의 비유로 옳지않다 할 수 있습니다. 3.레진제작자가 많았지만, 인젝션킷을 다루는 유져가 수십수백배는 많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모인 모임의 규칙은 다수의 행복을 우선해야합니다. 민주주의 정신과도 같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소수의 회원들을 합당하게 보호한다면 납득 가능하나, 편파적인 예외를 만드는건 좋은 규정이 아닐겁니다. 허용되는 곳에 올리면 된다 하셨지만, 루프동에서의 그 허용이라는 것도 이랬다 저랬다 이중잣대가 만연하기에 규정의 재확립을 얘기한 것입니다. 어떤이가 레진킷을 완성해 올리면 비라이선스다 라고 우르르 악플달고 삭제되고, 또다른 어떤이가 올리면 멋져요 추천드려요 하는걸 지속적으로 봐왔습니다. 인젝션과 레진킷에도 차별을 두더니, 레진킷 게시물에도 작성자에 따른 차별을 두고있네요. 공론화는 윗 댓글을 통해 시도했고, 관리권한을 받아 관리하기엔 사회적 책임이 무거운 나이라 무리겠네요.
구름나무 | (IP보기클릭)223.38.***.*** | 23.03.1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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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이니 어쩌니 자꾸 감정을 끼워넣으셔서 억측을 부리시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규칙의 형평성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젝션과 달리 레진은 개인 단위의 무수한 제작자가 존재하는 관계로 당일 판권을 취득하여 동인 행사장 등에서 판매하는 정품까지 다 파악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 탓" 이라는게 이중잣대라는 겁니다. 개인 단위의 무수한 제작자(라이선스 미취득 제작자 = 라이선스 위반자)가 너무 많으니, 잔도둑질은 봐주자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당일 판권을 취득하여 동인 행사장 등에서 판매하는 정품이라면 충분히 정품 구입에 대한 인증이 가능합니다. 하다못해 패키지 사진만 하나 끼워도 정품인지 리캐인지 알 수 있습니다. G-System의 경우 매우 명확하게 제품 소개에 GUNDAM 또는 RX-78-2 등 기체번호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건둠 기억나세요? 상표권과 저작권 판권을 취득하지 않은 채 명확한 표기를 하면 빼박 소송걸리기 때문입니다. G-System 판매 제품은 선라이즈의 허가를 받았다 판단할 수 있으나, 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 조만간 G-System에 정식으로 문의 메일을 보내어 답장이 오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첫플부터 주의견으로 작성했는데 흥분하셔서 잊으셨던가 혹은 다 읽지도 않으신건지 모르겠으나, 저는 모든 정품 목록을 만들어 비라이센스 제품을 완벽하게 박멸하자거나 하는 의도를 보인적이 없습니다. 그 반대로, 레진은 작은 도둑질이니 봐주고 인젝션은 큰 도둑질이니 안된다는 이중잣대를 비판했지요. 완벽하게 인증할 수 있는 정품킷만 허용한다면 레진 관련 게시물이 씨가 마를테니, 차라리 인젝션과 레진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제 의견의 목적을 멋대로 제단해 호도하지는 말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커뮤니티의 보호를 말씀하셨는데, 기업에서 그런식으로 커뮤니티 못날립니다. 저는 네이버 '헌터즈카페'의 부매니저로 20년 이상 15만 내외 회원수의 커뮤니티를 운영해왔습니다. 그 세월동안 커스텀 펌웨어 등의 게시물이 얼마나 많이 올라왔을지, 소니로 부터 얼마나 많은 협조연락을 받았을지 짐작이 되십니까? 소니에서 저희쪽에 보내오는 협조 요청은 '저작권 위반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게시물' 등의 블라인드 처리 요청이었습니다. 자사의 저작물을 통해 직접수익을 보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무자비한 법적 조치를 밟지만, 최종 소비자가 모인 커뮤니티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또 모르죠, 중국제 인젝션/레진 비라이선스 킷을 구매하는 링크와 구매방법을 설명하는 게시물을 누가 올린다면 그때는 협조요청이 들어올 지도 모르겠네요. 규칙은 형평성과 객관성에 기반해야하며 특정 소수에 여지를 열어주려 한다면 그 외 다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눈금자가 크건 작건간에 동일한 잣대를 들이밀어야지, '난 되고 넌 안돼'식의 잣대는 규칙으로써 존재가치를 논할 필요도 없습니다.
구름나무 | (IP보기클릭)122.37.***.*** | 23.03.15 00:50

프론트 스커트 형상이나 다소 많은 정보량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프로포션 하나는 진짜 끝장나네요. 각 부분 뉴버카 원래 부품을 이식해 보강하는 방법은 혹시 있을 다른 분들에게도 참고가 되겠군요. 슈퍼모델급 뉴건담 레진킷 잘봤습니다.

구름나무 | (IP보기클릭)106.240.***.*** | 23.03.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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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082/read/30570559? 중국제 비라이센스 제품에 관한 공지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뿌뿌뽕뿡 | (IP보기클릭)121.160.***.*** | 23.03.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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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뽕뿡

낡은 규정이긴 하지만, 해당 공지는 인젝션에 한해서지 레진은 예외입니다. 유저관리자 멀쩡하게 있었을때도 레진으로 글 자르지는 않았습니다. 같이 있는 옵션파츠에 문제가 있었으면 모를까요.

Project Pt | (IP보기클릭)14.33.***.*** | 23.03.13 16:13
Project Pt

규정에 대해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보군요. 정확한 내용 확인 감사합니다.

뿌뿌뽕뿡 | (IP보기클릭)121.160.***.*** | 23.03.13 16:15
뿌뿌뽕뿡

다른 회사 레진 카피품도 아니지 않나요?

무지개목장갑 | (IP보기클릭)211.44.***.*** | 23.03.13 16:43
무지개목장갑

Project Pt 님이 달아주신 댓글 참조하시면 도움될것 같습니다.

뿌뿌뽕뿡 | (IP보기클릭)121.160.***.*** | 23.03.13 16:45
Project Pt

'기존의 규칙이 그랬다'를 벗어나 다시한번 생각해볼 문제이긴 합니다. 일단 기존 규칙의 경우 저작권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작성된 공지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똑같은 기준에서 레진은 허용되고 인젝션은 허용 안되는 모순이 있지요. '1)인젝션 제품의 규정 - (1)저작권을 소유한 제품을 그대로 복제한 저작권이 없느 인젝션 제품의 경우 금지합니다.' 의 경우 당연히 금지 대상입니다. '(2)저작권이 없는 제품을 복제하여 인젝션화한 저작권이 없는 인젝션 제품의 경우 금지합니다'는 일단 차치하고라도, '(3)기존에 원형이 없는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저작권을 소유하지 않은 인젝션 킷의 경우 금지합니다.' 항목을 고려한다면 조립킷 자체의 판권보다 대상 작품의 저작권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상을 레진으로 한 공지에서는 '2)레진 제품의 규정 - (1)국내 원형 레진 제품의 경우 업로드가 가능합니다.'에서부터 모순을 보여줍니다. 인젝션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려면 '저작권 행사 주체의 허가를 받은 레진 제품의 경우 업로드가 가능합니다.'가 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반다이의 B-Club, G-System 외에는 극 소수의 이벤트성 판권허가를 제외한 모든 레진 제품은 업로드 할 수 없습니다. '(2)해외 원형 레진 제품의 경우 업로드가 가능합니다.'도 당연히 말도안되는 모순이며, '(3)국내 원형 레진을 복제한 리캐스트 제품의 경우 금지합니다.' 또한 애초에 비라이센스 제품을 복제한 비라이센스 제품이므로 복제 이전에 복제원형이었던 국내 원형 레진도 해당 작품의 저작권 주체에 허가를 받지 않았다면 금지 대상입니다. 왜 레진은 되고, 인젝션은 안되는가? 1.공지 작성 당시 운영자의 저작권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다고 봅니다. 2.레진은 대단한 장인정신이 들어가는 고가의 예술품이고, 인젝션은 너나할것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저급의 공산품이라는 식의 비뚫어진 인식이 문제입니다. 3.비록 모순이 있는 규칙이라 해도, 그 규칙마저 어떨땐 들이밀며 금지대상이다 공격하고, 또 어떨땐 멋져요 추천드려요~ 하는 그때그때 다른 이중잣대입니다. 레진 원형을 직접 자작한다면 모를까, 3D 레진 프린터로 출력하는 요즘 시대에 레진 제품이라고 인젝션 킷보다 대단히 높은 장인정신이 들어가지도 않으며, 그런 레진킷을 구입해 작업하는 것도 개인의 역량에 따라 결과물에 차이가 있을 뿐 인젝션과 레진의 킷으로써 가치는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레진킷을 멋지게 완성하는 모델러라면, 인젝션 킷을 쥐어줘도 보통 이상의 명품으로 완성을 할 수 있습니다.

구름나무 | (IP보기클릭)223.38.***.*** | 23.03.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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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나무

자, 그럼 이 모순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인젝션 킷의 기준을 레진킷에도 그대로 적용할 것인가? 그럼 이제 모형갤러리에 레진킷은 씨가 마르겠지요. 그럼 레진킷의 기준을 인젝션 킷에도 적용하면 됩니다. 어차피 저작권 관련 법적 문제가 발생했을때 루리웹에서 책임져주는건 일절 없습니다. 법적 문제 발생 시 게시물 작성자 자신이 민/형사상 책임을 감수합니다. 그럼 위와같이 모순을 만들고 레진과 인젝션 간의 차별과 선민사상만 안고있는 규칙을 굳이 둘 이유가 없습니다. 루리웹 프라모델 모형 커뮤니티의 운영자가 너무 오랜시간 활동이 없었고, 규칙 또한 모순을 품은 채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었습니다. 이 병폐가 하루라도 빨리 수정되고 제대로 된 규칙으로 커뮤니티가 운영되길 바랍니다.

구름나무 | (IP보기클릭)223.38.***.*** | 23.03.13 18:21
구름나무

왜 임의적으로 모순을 설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라이센스 킷이다" 라는걸로 퉁쳐서 묶어서 보니까 그렇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공지가 만들어질땐 인젝션 금지와 레진 허용은 별개 문제로 본겁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1. 반다이가 비라이센스 인젝션은 때려잡아도 레진은 안 때려잡는다. 심지어 국내에서도 비라이센스 카피킷 수입은 단속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단속을 피해서 직수입을 하지 않고, 현지에서 발송해버리는 형태로 법망을 피해가는거구요. 2. 레진은 인젝션처럼 막 찍어내기 힘들다 = 생산량 자체가 적다. 3. 당시 루프동에는 레진킷 제작자가 많이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국내 레진시장이 죽어버렸지만, 국산 레진 리캐에 관한 규정은 그런 유저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던거죠. 비라이센스 킷에 대한 논의는 쿨타임 돌면 한번씩 나왔던 부분입니다. 관리자가 있었을때도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저가 킷을 올리고 싶으면 그게 허용되는 곳으로 가면 되는 부분입니다. 루프동 외에는 그걸 금지하는 곳이 없으니까요. 굳이 여기를 열어라 할것도 없죠. 저 또한 국내에 건둠 같은 비라이센스킷이 돌기 시작할때 인젝션과 레진에 왜 차이를 두나 게시판에서 어그로 많이 끌었던 경험이 있었고,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정 이 부분이 모순이고 병폐고 고쳐져야 하는 부분이라면, 본인이 나서서 공론화를 하시고 관리권한을 따내어서 루프동을 이끌어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Project Pt | (IP보기클릭)121.166.***.*** | 23.03.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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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Pt

임의적으로 모순을 설정하는 것이 아닌, 정론을 얘기하는 겁니다. 1.'반다이에 찍히는게 불편하니'라고 공지가 적혀있다면 모순이 발생하지 않겠죠. 그러나 공지에는 분명 저작권을 위시한 라이선스 유무를 기준으로 적어놨습니다. 그것도 인젝션 킷에만 편파적으로 엄하게요. 작은 도둑질은 해도 괜찮고, 큰 도둑질은 하면 안된다고 하는건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말이 안됩니다. 2.레진킷 생산량의 이슈는 위에도 적었듯 운영자의 긴 부재로 인해 시대에 맞지않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3D프린터의 대중화로 인젝션이고 레진이고 제작이 쉬워졌으며, 아울러 생산량의 크고 적음은 1번의 작은도둑질/큰도둑질의 비유로 옳지않다 할 수 있습니다. 3.레진제작자가 많았지만, 인젝션킷을 다루는 유져가 수십수백배는 많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모인 모임의 규칙은 다수의 행복을 우선해야합니다. 민주주의 정신과도 같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소수의 회원들을 합당하게 보호한다면 납득 가능하나, 편파적인 예외를 만드는건 좋은 규정이 아닐겁니다. 허용되는 곳에 올리면 된다 하셨지만, 루프동에서의 그 허용이라는 것도 이랬다 저랬다 이중잣대가 만연하기에 규정의 재확립을 얘기한 것입니다. 어떤이가 레진킷을 완성해 올리면 비라이선스다 라고 우르르 악플달고 삭제되고, 또다른 어떤이가 올리면 멋져요 추천드려요 하는걸 지속적으로 봐왔습니다. 인젝션과 레진킷에도 차별을 두더니, 레진킷 게시물에도 작성자에 따른 차별을 두고있네요. 공론화는 윗 댓글을 통해 시도했고, 관리권한을 받아 관리하기엔 사회적 책임이 무거운 나이라 무리겠네요.

구름나무 | (IP보기클릭)223.38.***.*** | 23.03.14 01:51
구름나무

이게 바로 뇌피셜의 위험성입니다. 공지 내용은 이미 이야기 게시판에서 수차례 논의가 되었던 사항입니다. 거기에 아무리 뇌피셜을 우겨넣으셔봐야 뇌피셜일 뿐이죠. 레진은 고가의 예술품이고 인젝션은 저급한 공산품이란 인식은 당시 관리자가 아니라 구름나무님 스스로가 갖고 계신 것이며, 루프동에서 레진을 허용한 이유는 제작사가 한정된 인젝션과 달리 레진은 개인 단위의 무수한 제작자가 존재하는 관계로 당일 판권을 취득하여 동인 행사장 등에서 판매하는 정품까지 다 파악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 탓입니다. 당장 구름나무님께서도 g-시스템은 괜찮은 줄로 알고 계시는데, 그 회사 홈페이지에서 소츠나 선라이즈 저작권 표기가 붙은 걸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렇듯 레진 제품의 합/불법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모든 정품 목록을 만들고 심지어 실시간으로 갱신하면 된다? 그런 초인이 있을 수도 없을 뿐더러, 목록이 있다 쳐도 리캐스트를 정품으로 위장하면 어떻게 하죠? 라이선스 표기가 붙은 박스를 인증하면 된다? 진짜 정품인데 박스를 버렸거나 잃어버린 사람은 어떻게 하고요? 거기에 더하여 업체가 한땀한땀 조져버리는 인젝션과 달리 레진은 크게 단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도 있었던 탓에 정품 파악을 할 수 없다면 그냥 레진은 전부 다 풀어버리자는 거였죠. 예외적으로 국산 레진의 복제만큼은 불허했던 이유는 '아무리 저 바닥이 그런 곳이래도 우리나라 사람 것까지 복제한 건 좀 너무하다' 란 거였고요. 결국 도둑질이긴 하지만, 최저한의 의리였죠. 그리고 루프동 공지의 목적은 저작권 준수보다는 커뮤니티 및 이용자 보호에 더 가깝습니다. 복제품 제작사만 조지던 것에 그치지 않고 혹여 커뮤니티를 찢어버리거나 이용자에게도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한 것이죠. 루리웹에 툭하면 뭐가 날아왔다면서 관련 글 막아버리는 거 있죠? 네, 그 비슷한 겁니다. 유독 인젝션에 편파적으로 엄한 이유는 업체가 인젝션에 편파적으로 엄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인젝션 복제 업체들 날아가는 거 아마 보셨을 겁니다. 그거 봤으면 우리도 알아서 기어야죠. 아득바득 뻣뻣하게 버티다가 업체에서 빡돌아서 커뮤니티 날려버리면 책임지실 거 아니잖아요.

구름해 | (IP보기클릭)1.255.***.*** | 23.03.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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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해

뇌피셜이니 어쩌니 자꾸 감정을 끼워넣으셔서 억측을 부리시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규칙의 형평성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젝션과 달리 레진은 개인 단위의 무수한 제작자가 존재하는 관계로 당일 판권을 취득하여 동인 행사장 등에서 판매하는 정품까지 다 파악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 탓" 이라는게 이중잣대라는 겁니다. 개인 단위의 무수한 제작자(라이선스 미취득 제작자 = 라이선스 위반자)가 너무 많으니, 잔도둑질은 봐주자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당일 판권을 취득하여 동인 행사장 등에서 판매하는 정품이라면 충분히 정품 구입에 대한 인증이 가능합니다. 하다못해 패키지 사진만 하나 끼워도 정품인지 리캐인지 알 수 있습니다. G-System의 경우 매우 명확하게 제품 소개에 GUNDAM 또는 RX-78-2 등 기체번호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건둠 기억나세요? 상표권과 저작권 판권을 취득하지 않은 채 명확한 표기를 하면 빼박 소송걸리기 때문입니다. G-System 판매 제품은 선라이즈의 허가를 받았다 판단할 수 있으나, 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 조만간 G-System에 정식으로 문의 메일을 보내어 답장이 오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첫플부터 주의견으로 작성했는데 흥분하셔서 잊으셨던가 혹은 다 읽지도 않으신건지 모르겠으나, 저는 모든 정품 목록을 만들어 비라이센스 제품을 완벽하게 박멸하자거나 하는 의도를 보인적이 없습니다. 그 반대로, 레진은 작은 도둑질이니 봐주고 인젝션은 큰 도둑질이니 안된다는 이중잣대를 비판했지요. 완벽하게 인증할 수 있는 정품킷만 허용한다면 레진 관련 게시물이 씨가 마를테니, 차라리 인젝션과 레진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제 의견의 목적을 멋대로 제단해 호도하지는 말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커뮤니티의 보호를 말씀하셨는데, 기업에서 그런식으로 커뮤니티 못날립니다. 저는 네이버 '헌터즈카페'의 부매니저로 20년 이상 15만 내외 회원수의 커뮤니티를 운영해왔습니다. 그 세월동안 커스텀 펌웨어 등의 게시물이 얼마나 많이 올라왔을지, 소니로 부터 얼마나 많은 협조연락을 받았을지 짐작이 되십니까? 소니에서 저희쪽에 보내오는 협조 요청은 '저작권 위반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게시물' 등의 블라인드 처리 요청이었습니다. 자사의 저작물을 통해 직접수익을 보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무자비한 법적 조치를 밟지만, 최종 소비자가 모인 커뮤니티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또 모르죠, 중국제 인젝션/레진 비라이선스 킷을 구매하는 링크와 구매방법을 설명하는 게시물을 누가 올린다면 그때는 협조요청이 들어올 지도 모르겠네요. 규칙은 형평성과 객관성에 기반해야하며 특정 소수에 여지를 열어주려 한다면 그 외 다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눈금자가 크건 작건간에 동일한 잣대를 들이밀어야지, '난 되고 넌 안돼'식의 잣대는 규칙으로써 존재가치를 논할 필요도 없습니다.

구름나무 | (IP보기클릭)122.37.***.*** | 23.03.15 00:50
구름나무

"중국제 비 사용권비라이센스 제품에 관한 공지입니다" 글로부터 여러 가지 의견의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형평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정리와 개편은 있어 보인다 생각 하는 편입니다. 단편적인 예시로 전 예전에 한번 타쿠미스튜디오에서 나온 mg시난주 도색 후 올렸었지만 댓글로 규정 위반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삭제한 상태입니다. 당시 시난주는 반다이 제품이고 나머지 디테일 부품만 바꿔 끼워 만드는 컨버전 키트였죠. 하지만 댓글엔 규정 위반이라 하시더군요. 문득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이 제품이 타쿠미스튜디오란 회사에서 레진 컨버젼 키트로 나왔더라면?? 그때도 과연 규정 위반이었을까?? 하는 생각이요. 이렇게 서로간의 여러 생각들을 나눌수 있는 자리 아닌 자리가 생겨서 뜻 깊내요

suhayam | (IP보기클릭)124.60.***.*** | 23.03.15 01:43
suhayam

맞습니다. 레진 컨버전 킷이라면 극찬과 함께 베스트에 올라가셨을 겁니다. 똑같이 비라이선스이고 반다이 정품킷을 사용해야 함에도 레진컨버전은 허용, 인젝션컨버전은 금지인 이중잣대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반다이의 킷을 통째로 복제한 다반이나 용도자킷은 당연히 지양해야하고 게시물도 제재해야 하겠지만, 정품킷을 필요로하는 컨버전이나 디테일업 등의 제품은 레진과 동등하게 허용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실상 저작권/판권 주체인 반다이에서도 정품킷을 구입해야하고, 정품킷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제품에 제재를 가할리 없습니다. 오히려 정품킷의 판매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니까요. 최근까지도 꾸준히 팔리고 있고 루리웹에도 계속 언급되고 있는 '중국제 MG용 메탈 관절'만 해도 그렇지요. 인젝션과 똑같이 금형을 파 주물로 찍어내어 대량생산이 되고있고 판매규모도 결코 작지않은데도 반다이에서 가만히 있지요. 정품킷 판매에 도움을 주면 줬지 깎아먹을리는 없으니까요.

구름나무 | (IP보기클릭)223.38.***.*** | 23.03.15 06:38
구름나무

네, 공지의 인젝션과 레진에 대한 차별은 이중잣대입니다. 공지 작성의 배경에 대한 개인적인 망상에 기반해 폭주하는 구름나무님의 비난은 괜찮지만 그 당시의 활동 경험에 기반하여 그 망상이 뇌피셜이라고 일축하는 저의 지적은 안된다는 구름나무님의 이중잣대처럼요. 그리고 공지가 차별적인 이유는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이건 pt 님도 설명하셨던 부분인데 계속해서 그건 틀리고 자신이 맞다 하시면 진짜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레진은 개인 단위의 무수한 제작자가 존재하는 관계로 당일 판권을 취득하여 동인 행사장 등에서 판매하는 정품까지 다 파악할 수 없다' 를 어떻게 곡해하시면 '개인 단위의 무수한 제작자 = 불법 제작자' 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모든 레진 제작자를 불법 제작자로 보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는데, 그런 논리로 어떻게 G시스템은 정식 라이선스일 거라 생각하실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저를 지적하시지만 말고 먼저 제 글을 잘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셨던 이용자 책임으로 돌리고 전부 다 풀어버리자던 과격한 주장에 대해서도 이미 대답해드렸습니다. 그러다 사이트 터지면 책임지실 거 아니잖아요. 저작권에 관해서는 업체가 절대적인 갑의 위치입니다. 컨버전 키트가 정품 판매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조차 순전히 우리 생각일 뿐이지 업체 판단은 우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번 자금으로 비라이선스 제품을 본격 생산한다든지, 우.연.히. 컨버전 키트에 딱 맞는 타업체의 별매 내부 프레임이 나타난다든지, 당장 생각나는 위험한 시나리오가 많습니다. '안한다' 와 '못한다' 의 차이는 큽니다. 그리고 그 안한다는 것 조차 '아직은' 안한다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비라이선스는 살얼음판 위에서 춤을 추는 짓임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저작권에 관해 업체가 절대적인 갑의 위치라는 것은 커뮤니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 업체가 마음만 먹으면 어느 커뮤니티든 터트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정품 모형의 사진조차 '해당 제품의 저작권은 업체에 있으므로 사진 게제를 금한다' 고 해버리면 게임 끝납니다. 단지 구매자와 대립해서 좋을 게 없으니 '안하는 것' 뿐입니다. 설령 '못하는 것' 에 가깝다 해도 '안하는 것' 이지 '못하는 것' 은 아닙니다. 그 둘을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만약 비라이선스 제품 때문에 커뮤니티가 터지는 날이 온다면 정당성이 업체에 있을지 커뮤니티에 있을지 너무도 뻔합니다. 하물며 우리는 을도 아닌 병의 위치입니다. 커뮤니티는 그렇게 터지지 않는다고요? 네, 터지지는 않지만 업체의 요청이 자꾸 내려와서 한계에 이르면 사이트 관리자가 금지합니다. 그리고 사이트 관리자는 대체로 관련 지식이 얕기에 지금처럼 레진이나마 허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인젝션이고 레진이고 일괄 금

구름해 | (IP보기클릭)1.255.***.*** | 23.03.15 20:48
구름나무

일괄 금지를 때리겠죠. 설령 지식이 있다해도 한번 얻어맞으면 더욱 몸을 사리는 게 보통이고요. 줄타기는 타고 있을 때나 재미있지 줄이 끊어지면 재미 없습니다. 결과에 책임지실 게 아니라면 더 가느다란 줄로 바꾸자는 말씀은 함부로 하시는 게 아닙니다. 애초에 유저 관리자를 폐지하고 루리웹 직접 관리로 변경된 탓에 관리 주체가 사라진 공지를 두고 갑론을박하는 꼴 자체가 웃긴 짓입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의 일' 이 아닌 '왜 공지가 저런가' 를 위주로 설명드렸던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을 아무리 말씀하셔봐야 관리자가 없는 이상 공허할 뿐입니다. 정 답답하시면 루리웹을 설득하셔서 루프동 관리자 하시면 됩니다. 요즘 벌어지는 공지 위반이네 어쩌네 하는 것들? 공지로 허용하는 것까지 마녀사냥하는 경우도 많고 위반인 것조차 관리자가 없으니 결국 유저간의 분쟁일 뿐입니다. 비라이선스? 까짓거 관리자도 없는데 그냥 올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비라이선스라는 원죄가 있으니 사람들의 반발은 감내하셔야죠. 그게 책임이라는 겁니다. 그 반발조차 싫으시다면 모든 이용자를 설득하시면 됩니다. 뭔가 바꾸려 한다면 그 정도 노력과 배짱은 갖추셔야죠. 하지만 어느 것도 할 수 없으시다면 그냥 조용히,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끝으로 라이선스 여부는 기체명을 똑바로 적었는가로 구분하는 게 아니라 원 저작권자 표기 유무나 라이선스 스티커의 유무로 구분하는 게 일반적이죠. 국내 레진 업체가 그러했듯 딱히 숨길 생각이 없으면 이름까지 대놓고 쓰는 게 그 바닥입니다. 그래서 여쭙는데, 지시스템 제품이나 홈페이지에 '© sotsu . sunrise' 라는 글귀나 그 비슷한 게 적힌 걸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네모칸 안에 건담 얼굴이 있는 노란 스티커나 그 비슷한 흰색 그림도 좋습니다. 간혹 라이선스 스티커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작권 표기는 지키더군요. 그래서 여러 작품을 뒤섞은 슈로대같은 경우는 저작권 표기로 도배하기도 하고요. 제가 못 봐서 그렇지 어쩌면 반대로 라이선스 스티커만 있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작권 표기든 라이선스 스티커든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있으리라 봅니다. 지시스템에 해당 표시가 있는 걸 보셨나요?

구름해 | (IP보기클릭)1.255.***.*** | 23.03.15 20:51
구름해

공격성의 발현 외에 의견을 나눌 최소한의 준비도 되지 않으신 것 같아 설득은 포기하겠습니다. 제 주장은 뒤로 치우고, 구름해님의 댓글이 어째서 토론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며 논리가 얕은지만 짚어드리겠습니다. 1. '공지 작성의 배경에 대한 개인적인 망상에 기반해 폭주하는 구름나무님의 비난' 본인의 기분이 우선이기에 상대방의 의견을 전혀 신경쓰지 않거나, 상대방의 의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공지 작성시에 대해 제가 언급한 부분은 첫플의 초반, 라이선스 관련 공지의 기준이 판권에 앞서 작품의 저작권을 우선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내용 뿐입니다. 그 이후는 모두 '객관적 형평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객관적 형평성'은 사회질서와 민주주의의 기저개념이자 공리입니다. 형평성에 대한 정론을 망상이라고 하시는건 차별이 당연하다는 논조이신건가요? 설마 그러진 않으리라 생각되므로 이부분은 단지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해 펼치는 논리없는 양비론이라 볼 수 밖에요. (만약에라도 차별이 당연하다 생각하시는 거라면 저는 지금 이상으로 실망하게 되겠지요.) 2. '공지가 차별적인 이유는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과거 작성된 공지가 그 당시의 이유로 차별적인 이유는 Project Pt님의 댓글에 대한 대댓글에서 일부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현상황에 이율배반되는, 과거의 잘못된 공지를 현재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지요. 계속 거듭 언급하겠지만, '객관적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을 무조건 고수하겠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3. ' 어떻게 곡해하시면 '개인 단위의 무수한 제작자 = 불법 제작자' 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름해님의 첫플을 그대로 옮겨적겠습니다. 『결국 도둑질이긴 하지만, 최저한의 의리였죠.』 극히 일부는 판권을 허가받아 판매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 모두가 알고있듯 절대다수의 레진제작/판매자는 판권허가 없이 판매를 해왔습니다. 본인도 이미 첫플에서 인정하신 부분인데 왜 이번엔 모르겠다 하시는지요. 4. '그러다 사이트 터지면 책임지실 거 아니잖아요.' 저는 2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는데, 구름해님께서는 근거로 드는 것이 모두 가정뿐인 주장을 하십니다. '만약에 ~하면', '~하는 시나리오가 많습니다' 등 일어나지도 않았으며 제 경험상 일어날리 없는 상황을 근거로 주장하시면 저로서는 두가지 선택지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똑같이 가정을 깔아두고 '만약에 터지면 내가 책임지겠다'로 답하거나, 지금처럼 그냥 설득을 포기하는 수 밖에요. '만약에 터지면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하면 '어떻게 책임질거냐'라고 하시겠죠? 전형적인 논조 흐리기입니다. A라는 논조에 대한 공격을 위해

구름나무 | (IP보기클릭)122.37.***.*** | 23.03.15 23:06
구름해

전혀 상관도 없는 B라는 사건을 끌어들여 B에 대한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A또한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아주 초보적이고 저급한 토론 방식입니다. 5. G-System에 대한 부분 일단 G-System사에 라이선스 관련 문의를 넣었으나 답변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 현재로서는 G-System에 정당한 판권이 없다고 해보죠. 그래서 제 의견에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바뀌는건 첫플의 '이 경우 반다이의 B-Club, G-System 외에는 극 소수의 이벤트성 판권허가를 제외한 모든 레진 제품은 업로드 할 수 없습니다.' 문장에서 'G-System'이 빠지는게 맞다는 것 뿐이죠. '인젝션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려면 반다이의 B-Club 외에는 극 소수의 이벤트성 판권허가를 제외한 모든 레진 제품은 업로드 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한 줄이 바뀐다 해서 '객관적 형평성'에 대한 주장에 오류가 생기진 않습니다. G-System에 대한 거듭된 언급은 상대방의 주장을 듣지 않고 있거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말꼬투리만 잡는 저급한 태도일 뿐입니다. 해당 업체는 예시를 들기위해 단 한번 언급했을 뿐이고, 심지어 단독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B-Club과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실제 해당 업체에 적법한 판권이 있는지 없는지는 답변 메일을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저로써는 G-System이 판권을 갖고있느냐 아니냐는 하등 중요하지 않습니다. 첫플부터 지금까지 '객관적 형평성'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고 있음에도, 의견의 핵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과거의 잘못된 공지가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었다'라고 옹호하며 공격만을 위한 댓글을 이어가시기에. 저는 루프동 공지와 관련해서는 구름해님과 의견을 더이상 나누지 않겠습니다. 제 의견을 무시하셔도 좋고 공격하셔도 괜찮습니다. 설득을 포기하였기에 이 건과 관련하여 어떤 대응도 하지 않겠습니다. 혹여 다음에 다른 주제로 의견을 나눌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토론을 하기위한 최소한의 자세는 갖춰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구름나무 | (IP보기클릭)122.37.***.*** | 23.03.15 23:06
구름나무

왜 레진은 되고, 인젝션은 안되는가? 1.공지 작성 당시 운영자의 저작권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다고 봅니다. 2.레진은 대단한 장인정신이 들어가는 고가의 예술품이고, 인젝션은 너나할것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저급의 공산품이라는 식의 비뚫어진 인식이 문제입니다. 3.비록 모순이 있는 규칙이라 해도, 그 규칙마저 어떨땐 들이밀며 금지대상이다 공격하고, 또 어떨땐 멋져요 추천드려요~ 하는 그때그때 다른 이중잣대입니다. 위와같이 모순을 만들고 레진과 인젝션 간의 차별과 선민사상만 안고있는 규칙을 굳이 둘 이유가 없습니다. ---------- 저것들이 다 구름나무님의 뇌피셜이고, 망상이 폭주한 근거 없는 비난이란 이야기입니다. 저작권에 대한 이해가 낮다느니, 레진은 고가의 예술품이고, 인젝션은 저급의 공산품이라 인식한다느니, 선민사상이라느니, 말씀하신 저것들이 정녕 이성적이고도 객관적이며 격식있는 말씀이라는 겁니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야기는 끝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개인 단위의 무수한 레진 제작자들이 당일 판권으로 정식 라이선스를 얻어 판매하는 제품을 전부 다 파악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는 내용을 한참 나중에 나오는 '국산 레진의 복제를 불허했던 것은 결국 똑같은 도둑질이긴 하지만, 같은 나라 사람에 대한 최저한의 의리였다' 와 엮어서 '개인 단위의 무수한 제작자 = 불법 제작자' 라고 곡해를 하신 것은 창당히 창의적이었습니다. 곡해의 신기원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A 업체에 대한 경험이 현재의 B 업체에 대한 보증도, 나아가 미래에 대한 보증도 해주지 않습니다. 그 보증이 있다면 누군들 이럴까요? 지금 우리가 이러는 것도 과거에는 그게 최선이었지만 지금은 낡아빠진 공지 때문인데, 과거의, 심지어 타 업체에 대한 경험이 무슨 보증이 될까요? 이걸 뭐 구름나무님께서 보증하실 것도 아니잖습니까? 결국 누구 하나 얻어맞을 때까지 일단 가자는 무책임한 소리 밖에 더 됩니까? 덧붙여 지시스템은 저도 관심 없습니다. 라이선스에 관해 잘못된 인식을 하고 계셔서 정정해드린 것이고 그래서 일부러 마지막으로 뺐던 것입니다. 끝으로 수준 낮은 대화로 글을 흐려서 작성자분께 죄송합니다.

구름해 | (IP보기클릭)1.255.***.*** | 23.03.16 00:24
구름해

여러 글을 보고 일전에 올렸던 시난주를 인젝션 제품 규정에 한번 대입 해봤습니다. 당시에도 사실 규정 위반에 위반 이다 하시는분들도 많았고 비추천도 많이 달려서 지웠지만 지금 다시 규정에 대입해봐도 저의 생각 기준에는 어디부분이 규정 외 인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혹여나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라면 공지부분이 어느 정도의 정리와 개편은 있어 보인다고 생각 합니다. 1) 인젝션 제품의 규정 (1) 저작권을 소유한 제품을 그대로 복제한 저작권이 없는 인젝션 제품의 경우 금지합니다. (당시 제가 만든 타쿠미스튜디오 시난주는 바디는 반다이 정품이였습니다. 그대로 복사한 제품은 아닌 제품이라서 이 부분은 규정 외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2) 저작권이 없는 제품을 복제하여 인젝션화한 저작권이 없는 인젝션 제품의 경우 금지합니다. (ID에서 나온 사자비 레진이 장고모형인가??쪽에 ID디자인 그대로 인잭션화 된 제품이 있습니다. 2번 규정이 이러한 부분 제품을 금한다고 하는 규정으로 전 이해 했습니다. 여기 역시 제 짧은 지식으로는 다른 회사 제품을 복사헤서 나온 제품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 다른 제품이 먼저 나온걸 아시면 이야기 주시길 바랍니다.) (3) 기존에 원형이 없는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저작권을 소유하지 않은 인젝션 킷의 경우 금지합니다. (이 부분도 컨버전 키트는 해당이 없다고 봅니다. 여기 말하는 제품은 저도 다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도 올렸지만 이후이 제품 제타 흉상을 풀도색 한걸 올린적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에 대한 규정으로 이해가 됩니다.) 전 저런 이유로 업로드 했지만 사실상 제가 규정을 잘못 이해 하고 있는 부분인지 규정의 형평성이 문제인지는 확실이 한번쯤은 생각 해보게 되는군요

suhayam | (IP보기클릭)124.60.***.*** | 23.03.16 13:32
suhayam

공지를 간단히 요약하면 '모든 비라이선스 인젝션은 금지' 입니다. 세세하게 집어주려다 괜히 복잡해졌지만 요약하면 저겁니다. 찾아보니까 말씀하신 제품은 '컨버전 파츠지만 인젝션인 제품' 의 경우 같네요. 이건 컨버전 파츠를 만든 곳이 '시난주에 대한 저작권' 을 갖고 있는 건 아니므로 (3) 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컨버전 파츠라고 예외는 아니란 거죠. 그 비슷한 일화로 대룩에서 택티컬 암즈도 만들고, 칼레드볼프도 만들고, 아무튼 무기만 따로 인젝션으로 만든 적이 있습니다. 옵션 무기니까 당연히 본체가 따로 필요하겠지만 허용 안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는 말씀하신 경우에 관한 게 맞습니다. 비라이선스 레진의 인젝션화. 공지를 보면 초성체 금지도 있고 뭐 좀 그렇습니다. 고치긴 고쳐야 하죠. 그런데 문제는 더 이상 저 공지를 고칠 관리자가 없다는 겁니다. 저게 이용자 중에 관리자를 뽑아서 활동하던 시절에 만든 공지인데, 현재는 유저 관리자를 배제하고 루리웹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고치려면 루리웹이 나서는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그럴 놈들이 아니죠. 공지는 사실상 못 고치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초성체 금지처럼 낡아빠진 규칙은 사람들이 적당히 무시하면서 대충대충 굴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리자가 없어서 이젠 이용자 대다수가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해졌죠. 그래서 초성체 같은 사소한 거야 대충 넘어갈 수 있는데 비라이선스 레진이나 컨버전 인젝션 같은 좀 굵직한 사안은 뭐... 반발을 싸그리 무시하고 그냥 올리거나, 그게 허용되는 분위기가 생길 때까지 사람들을 설득해야죠. 제가 억지 부리는 게 아니라 관리자가 없어서 그런 방법 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셨던 일도 따지고 보면 합금 프레임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사안이긴 한데, 합금은 되고 인젝션은 안되고.... 중심을 잡아 줄 관리자가 없어서 그냥 오락가락합니다.

구름해 | (IP보기클릭)1.255.***.*** | 23.03.17 02:01

허벅지만 봐도 느껴지는 잘생김!

개시원한에어컨 | (IP보기클릭)180.228.***.*** | 23.03.13 15:06

나온지 얼마 안 된거로 아는데 작업 속도가 엄청나십니다...

Project Pt | (IP보기클릭)14.33.***.*** | 23.03.13 16:14

작업량이 사진으로 보는것만으로도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힘내시고, 멋진 결과물로 보여주세요. 대리만족하고싶습니다ㅎ

MIAMI | (IP보기클릭)175.207.***.*** | 23.03.13 16:25

역시 레진작품은 만드는 과정도 흥미롭네요

s0202 | (IP보기클릭)118.235.***.*** | 23.03.13 16:39

바주카가 진짜 무슨 메가 런처 크기 ㄷㄷㄷㄷㄷ

무지개목장갑 | (IP보기클릭)211.44.***.*** | 23.03.13 16:43

와... 이런건 처음 보네요.. 레진? 이것도 일반 프라모델 처럼 조립 하는건가요? 색은 없는거 보니 도색 하는거 같고... 굉장히 어려워 보이네요

쪼코파이 | (IP보기클릭)115.91.***.*** | 23.03.13 16:54

메탈 프레임 이식각 보고 있는데 내부 프레임 절단해야하는 부분이 많나요?

띠요오오오옹 | (IP보기클릭)61.34.***.*** | 23.03.13 17:10

아 참고 있었는데 뽀뿌가 ..뉴건담 계속 멋진것만 나와서 미치겟네요

프스2 | (IP보기클릭)121.191.***.*** | 23.03.13 19:35

뭔가 뉴건담 같지는 않은데 겁나 멋지네요 이거!!

RX-78 GP02A | (IP보기클릭)61.105.***.*** | 23.03.14 13:17

정확히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좋은 토론글들이네요. 전 반다이 건프라가 너무 공급이 적어 의도치않게 중국제에 자꾸 손길이 가네요. 되도록 정품만 구매하고픈데 물량이 너무 없고, 그래서 중국제에 눈돌리게 되고, 중국제 접해보니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고...... 좋은상황인지 나쁜상황인지...

루리웹-6478878727 | (IP보기클릭)121.175.***.*** | 23.03.15 17:35
루리웹-6478878727

루리웹 유저로서 중국제 비라이센스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게시판에 떳떳하게 올릴 수 없다는 점이죠.

renirevenge | (IP보기클릭)113.30.***.*** | 23.03.16 01:19

와...디테일이...도색 할줄 모르는 저같은 사람은 사봤자 소용없겠군요 ㅠㅠ

크로키북 | (IP보기클릭)1.225.***.*** | 23.03.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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