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Pharmacist에 이어 Etrnal Bookstore도 만들어 봤습니다.
한번 만들어 봤으니 시간이 단축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늘어났네요
사흘에 걸쳐 14시간 좀 넘게 걸린 것 같아요 ㄷㄷㄷ
아마도 이 제품이 초기 제품인 것 같습니다.
Magic Pharmacist는 재단된 스티커에 터치 방식 led였는데
Etrnal Bookstore는 그냥 인쇄된 종이가 들어있고 뒤쪽 건전지 박스에서 스위치를 켜줘야 합니다.
가구 조립도 가이드가 하나도 없이 그냥 알아서 맞춰 붙여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당황스럽게도 이걸 다 잘라 붙여야 합니다.
mdf 조각에 표지를 잘라 붙이고 속지 접어서 책을 만들고 등등 ㅜㅜ
아무튼 잘라 줍니다. 접히는 부분들에도 다 자국을 내줘서 가이드를 잡아줍니다.
정신이 아득해지는 책 만들기 ㅋㅋㅋ
이런 식으로 일곱 장짜리 펼쳐지는 책 13권을 만들어 줍니다.
표지들을 다 잘라서 접어줍니다 ㄷㄷㄷ
여기에 책표지를 붙여야 합니다. 13 x 7 = 91에 펼쳐지는 책 13이니까 총 104권을 만들어 줍니다.
매뉴얼에는 61권 정도만 만들어도 된다고 나와 있지만 일단 다 만들어 줍니다.
아무래도 제품명이 북스토어이다 보니 책이 많아요 ㅋㅋㅋ
표지를 mdf 조각들에 열심히 접착해 줍니다.
다 붙였습니다. 표지 종이는 세 장이 여분입니다.
이제 내부를 만들어 줍니다.
이쁩니다 으흐흐
네 시간 정도 걸려서 자르고 접고 붙이고 했던 책들을 책꽂이에 취향껏 꽂아 줍니다.
이 벽 끼울 때 전선에 걸려서 여기서 시간 엄청 잡아 먹었습니다.
갑자기 완성!
여기엔 칠책이 어울리더군요 ^^
와인 잔은 다른 제품에서 가져왔습니다.
Magic Pharmacist와 나란히 두고~
Magic Pharmacist엔 가챠퐁 고양이들을 넣어 놨습니다 ^^;
테이블 위의 음식(?)은 로보코 액피에서 가져왔습니다.
안쪽을 제대로 찍으려면 내시경 카메라라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ㄷㄷㄷ
사진찍을 땐 몰랐는데 전선 정리 좀 해야겠네요 ^^;
나쁘진 않은데 전체적으로 적갈색의 모노톤이어서 느낌이 좀 단조롭습니다.
벽난로 안쪽도 너무 평면적이고 책을 아주 그냥 열심히 만들어놨지만 반대쪽 벽에 가려 제대로 보기도 힘듭니다.
아무튼 이거 비추천입니다.
만들기가 지나치게 불편하고 귀찮아요 ㅋㅋㅋ
하지만 이 두 개를 만들어 보고 매우 맘에 들어서 이렇게 네 개를 더 주문해 버렸어요...
기대됩니다! 이힣
오른쪽 기념 작업 근황입니다~
현재 네 개 완료!
벽을 뜯어 벌려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
다 조립한 상태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화각이죠
여섯 개 구입한 거 중에 네 개 완성했고 하나는 배송 중, 하나는 작업 중 입니다 ^^;
하루 꼬박 해서 시간 증발 시킬 수 있는 물건 같네요 ㅋㅋ 보틀쉽 생각나기도 하고
하루 꼬박 해서 시간 증발 시킬 수 있는 물건 같네요 ㅋㅋ 보틀쉽 생각나기도 하고
시간은 어주 잘 가더군요 ^^
추가로 네 개나 더... 히익
몇 개 더 사고 싶은 걸 참고 네 개만 했는데 나중에 처치곤란이 될 것 같긴 합니다 ^^
피규어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진 찍기도 좋고 아주 맘에 들어요 ^^
너무 잘 어울리네요 분위기 최곱니다
분위기 끝내 줍니다~ ^^
크리스마스에 장식하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곧 크리스마스도 오고 해서 그 분위기에 맞는 제품도 주문해 놨습니다 ^^
너무예쁘네요 아이디어가 너무너무 좋으십니다. 칠책도 너무 잘 어울리고 으아~!!! 구입처를 알수 있을까요?
그냥 '북누크'로 검색해도 뭔가 많이 나오고 이 제품의 제조사 cutebee로 검색해도 좀 나옵니다.
와 노가다작업 ㅎㄷㄷ 그런데 엄청 감성적이고 이쁘네요 +_+b
저 책 만드는 것만 좀 쉽게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저기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
와 저는 이 서점이랑 항해사의 방이 취향에 맞아서 구매해보려다 책작업량보고 포기했었는데 완성본을 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항해사의 방을 살지 말지 저도 고민 했었는데 마법사의 방 시리즈가 더 맘에 들어서 그걸로 주문했어요 ^^
우와... 이뻐요!!
저도 맘에 듭니다 ^^
한 3~4개 사서 책장에 너무 껴놓고 싶은데, 애기가 4살이라 ㅜㅜ...................................
입구에 투명 아크릴 커버를 덮어서 둘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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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34626775
지금 다섯 개째 작업 중인데 아주 맘에 들어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구중천
책 접고 접착하고 선 연결하고 하는 게 은근히 오래 걸리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 제품은 빨리 끝나기도 해서 대략 이틀에 하나 정도는 완성 되는 거 같네요 ^^
시간 보내기로 쓰고 시간 잡아먹기로 읽는다!! 취향만 맞으면 몰입감과 즐거움을 최대로 느낄 수 있겠네요 (★‿★) 몇채 완성시켜 놓으면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날 듯
뭔가 엔틱한 느낌이 아주 맘에 들어요 제 취향입니다 ^^
ㅎㄷㄷ 엄청나네요
엄청납니다 ^^
안에 피규어 넣을라면 어느정도 스케일의 피규어가 맞을까요?
1/24~1/20 정도의 스케일이 어울립니다
와우....와우....와우...
감사합니다 ^^
이런 조형물 최근 들어 종류가늘어나서 취미가 맞는 사람으로서는 기쁜데......... 그만큼 크기도 커서 장식을 흑흑...
다 중국 제품이긴 하지만 진짜 종류가 엄청 많더군요 웬만한 책 세 권 정도 크기입니다 ^^
아니 피규어 고치다 짬날때 만드신거예요?!
원래 짬 날 때 수리하던 거라서요 ^^;
와.. 이거 너무 재밌어보이고 멋집니다. 피규어 진짜 잘 어울리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딘스피어의 캐릭터들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군요.
판타지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방입니다 ^^
와 잘보고 갑니다. 멋지고, 손재주 좋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