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기까지한 파이어 셔틀.
그래서 더욱 바퀴가 탈착식인게 옥의 티입니다.
바퀴 뒤를 보아하니 뭐가 있어서 힘들긴 하겠네.. 싶었지만 너무 아쉽네요.
뭐 그레이트 합체할때만 아니면 그냥 뒤에 꽂아넣어놔도 별 위화감은 없긴 합니다.
smp에선 거의 참사 수준의 셔틀 기수부분이, 황당할정도로 슬림하게 접히는 모습은 정말 재밌더군요.
그와중에 변형하는 손맛도 좋습니다. 작은 돌기가 너무 꽉 끼어서 좀 무서운 점만 빼면.
전작과 동일, 변형용으로 모자 안쓴 상황.
선가드와 동일 봐줄만은 하나 멋지진 않습니다
덕분에 헬멧을 씌우고도 엄청나게 좋은 비율의 헤드가 나오긴 합니다.
제트합체 그랑버드!
개인적으론 얘 박스에서 꺼내볼때부터 와..이거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허벅지 길고 다리 긴거 보세요. 원작 극중 이미지 그대로, 무려 슬림하게 잘빠진 그랑버드 그 모습입니다.
항상 모형화가 되면 살쪄보일 정도로 망가지는 그랑버드였는데, smp는 말할것도 없고
최근 발표된 더합체도 이 점에선 비교불가로 잘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어디까지나 그랑버드를 그레이트용 부품이 아닌 단독/ 하나의 주역기로서 뽑아줬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게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이 롱다리 여파인지.... 그랑버드가 선가드보다 엄청 커져버렸습니다.
뭔가 후속기가 아니고 진짜 '슈퍼' 선가드같이 되었네요
머리 한개 정도까지가 제일 예뻐보일듯 한데
딱 머리2개 사이즈 차이가 납니다. + 그랑버드 떡대때매 더 커보이는 효과
둘이 설정상으로는 1m차이밖에 안나더군요.
애초에 둘이 실제로 같이 서있는 경우가 존재하지 않아서 위화감까진 안드는데
확실한건 이 퓨처퀘스트의 썬가드 시리즈는 좋은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확실히 그랑버드가 주인공같아 보입니다.
관절이나 변형 때매 이것저것 쪼개거나 하는 거 없이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한 모습.
어깨뽕 옆에도 빈틈이 없어서 굉장히 깔끔한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관절 자체는 상당히 잘 움직이게 해놔서 팔꿈치 2중관절까지 구사하면 어깨뽕을 안돌리고도 무려 Fx철인 포즈까지 가능.
선가드랑 다르게 , 크게 도색까짐을 걱정할 부분도 없어보여서 정말 너무 편하게 움직이고 놀았습니다.
고관절 움직임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골반을 기점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허벅지 위에서 부터 돌아가는 그 [초혼 다이모스 식 관절] 이라서,
가지고 놀기엔 괜찮고, 나름대로 가동폭도 있는데, 멋진 포즈 잡기는... 어렵습니다.
그점에선 최근 센티넬의 파워다그온이랑 약간 반대되는 성향인것 같네요.
DX 스러운 포즈.
어깨 발칸까지 올려놓으니 듬직합니다.
이런 소소한 포인트 정말 좋습니다. 스커트 옆 작은날개는 DX에만 있는 요소인듯한데?
이거 정말 굿입니다. 너무 예뻐요
이제 그레이트 합체!
제가 원래 연출식 사진을 안찍는 사람이라 스탠드 같은거 잘 안쓰는데,
선가드는 워낙에 추억이 많아서 이렇게 두개를 합체 준비를 시켜놓고나니 오랜만에 장난감 만지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 좋아서 써봅니다
가슴팍 불사조 모양은 어떻게 해결하나 했더니 무려 회전으로 돌아갑니다.
뗏다 붙였다 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한 단계 스텝업 시켜주는 좋은 기믹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소소한 기믹들이나 완구스러움이 정말 여러부분에서 느껴집니다.
다만 그레이트 합체 후에는 돌릴수가 없어서 결합하면서 돌려줘야 합니다.
프로포션 파츠는 개인적으로 안써도 될것 같은데,
무릎은 쓰면 확실히 이뻐보이고 , 팔은 관절 가동률이 굉장히 좋아져서 쓸만합니다.
개인적으로 변형합체파라서 프로포션 파츠는 잘 안쓰는데 정말 좋아하는 로봇이라 써봅니다.
진짜 비율 미쳤습니다. 사진찍으면서도 몇번을 감탄했는지 모릅니다.
그레이트 떡대에 쭉쭉 잘빠진 롱다리가.. 와. 정말 제가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그레이트 선가드 그 자체입니다.
그 와중에 무게는 약 1.3kg. 손에 들었을때의 그 만족감은 정말 이 제품을 산 사람들만의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볼루션 토이가 진짜 제대로 한건 했네요.
진짜 극중 작화 설정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그랑버드 허벅지를 뒤에 붙일수 있는데, 고정성이 썩 별로네요. 뭐 꼭 붙여야되는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고관절의 가동 자체는 썬가드와 동일해서 괜찮은 편인데..
썬가드 다리쪽이 움직일때 워낙 주의해야하는 부분도 많고
일단 앞에 스커트때문에 앞으로 굽히는건 불가능해서 그냥 적당한 액션포즈 정도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그 검법도 깔끔하게 양손으로 잘 잡아줍니다.
칼은 거의 40cm다 되는데다가 , 일반 도신과 용자검법용 도신 2개가 부속되어있습니다.
(센티넬....)
만져볼수록 고평가를 내리게 되는 두 제품이었고 그레이트 합체에서 정점을 찍어준것 같습니다.
선가드는 그냥 클래식하게 괜찮았다 정도였다면 진짜 그랑버드랑 그레이트 선가드 프로포션이 너무 잘나왔어요.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마스크가 분리형이라 안 낄수 있는 건 그레이트 와서는 정말 멋진 포인트네요.
다만 여기까지 오면 마스크를 헬멧에 탈착만 시켜줬어도! 잉여가 사실상 그레이트 헬멧 한개( 그마저도 그레이트 합체하면 없어지는 사실상 0) 가 되는데
너무 작아서 난해한건 알겠지만 이것만 해결되도
변형 합체 점수는 거의 톱클래스 였을텐데 아쉽습니다
선가드랑 그랑버드는 붙여놔도 된다쳐도
그레이트선가드는 위처럼 벗겨놓고 싶을때가 있으니...
어쨌든 여기까지.
개인적으로는 오랜 기다림이 너무 만족스럽게 끝났습니다.
제 썬가드 수집은 이걸로 끝낼 것 같습니다.
비슷한 스타일로는 초혼이 나올수 있을텐데 어떠할지..
이제 제이데커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그레이트 파이버드 포로포션용 팔을 반대로 끼우셨네요. 그나저나 정말 잘나왔네요. 저도 파이버드를 너무 좋아해서 파이버드, 그랑버드 각각 2개 주문했다가, 그랑버드는 더합체 발표 이후 취소했는데, 리뷰보니 다시 2개 살까 고민되네요. 비클모드가 너무 잘 나왔다보니 2개 사서 각각 전시하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제품 발표할 때는 가격으로 욕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시점에서 다시 보면 반다이를 비롯하여 다들 가격대가 높아져서 별로 비싸보이지 않게 되었네요. 아미에서는 할인해서 3만6천엔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 가격이면 가성비까지는 아니지만 합금량이랑 크기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고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진짜 왜 까이는지 모르겠음 ㅋㅋ 전 5월중 입고라는데 소식없지만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
그레이트 파이버드 포로포션용 팔을 반대로 끼우셨네요. 그나저나 정말 잘나왔네요. 저도 파이버드를 너무 좋아해서 파이버드, 그랑버드 각각 2개 주문했다가, 그랑버드는 더합체 발표 이후 취소했는데, 리뷰보니 다시 2개 살까 고민되네요. 비클모드가 너무 잘 나왔다보니 2개 사서 각각 전시하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제품 발표할 때는 가격으로 욕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시점에서 다시 보면 반다이를 비롯하여 다들 가격대가 높아져서 별로 비싸보이지 않게 되었네요. 아미에서는 할인해서 3만6천엔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 가격이면 가성비까지는 아니지만 합금량이랑 크기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고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레이트 용자 디자인중 가장 완벽한 녀석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다리가..너무 자연스럽죠
너무 멋있어요 ㅠ
제 그랑버드는 아직도 준비중인데 ㅜㅜ 부럽습니다!!
진짜 왜 까이는지 모르겠음 ㅋㅋ 전 5월중 입고라는데 소식없지만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