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10만원 넘는 스케일 피규어를 구매해 보고 싶지만
가격도 부담스럽고 뭔가 제 마음속에서 10만원 값어치를 못하면 어쩌나해서
중고로 구매해야지 마음 먹고 피규어 사이트 여러군데 돌다가 발견한 피규어 입니다.
솔직히 어떤 라노벨의 무슨 캐릭터인지 모르지만
그저 일러스트레이터가 블랙캣 작가인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박스 표지 입니다.
박스부터 뭔가 돈 좀 투자한 느낌이 납니다.
박스 뒷면
피규어 모습과 일러스트 모습
정면 모습입니다.
예상치 못한 디테일이 있습니다.
저 원피스 빨강,검정,분홍,하양 부분이 각자 따로따로 움직입니다.
탈착이 아니라 그냥 서로 각자 움직입니다.
이래서 스케일 피규어가 비싼거구나
이제 알았습니다.
중고여서 그런지 잔기스가 보이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뭔가 이런 각도로 근접으로 사진 찍으니까
좀 얼빵해보이네요.
또 이 각도로 찍으니까 괜찮아보이기도 하고
역시 인간은 왼쪽 얼굴이 오른쪽 얼굴보다 이쁘다는게 사실인가봅니다.
자세히 보시면 등에 날개옷을 손으로 잡고 있고
날개 옷도 살짝 움직입니다.
뒤에서 보니까 선녀같네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선녀의 날개옷 같다는 말입니다.
이런 각도로 찍으니까 또 얼빵해보이네요.
부츠 리본이 뭔가 잘 부서질것 같이 생겨서 사진 찍어놨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스케일 피규어가 디테일이 엄청나구나 경험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스케일 피규어를 구매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