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셀프선물겸... 또 조카에게 선물할려고... 드론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입문용으로 알려진 JJRC의 H12W입니다...
H12C의 FPV(일인칭시점) 버전이죠...
H12W 의 박스입니다...
드론의 "드' 자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실시간 화면을 전송해주는 게 좋을거 같아서... FPV되는거 샀는데...
잘 한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케이스를 개봉한 장면... 가운데 드론 본체와... 프롭가드, 조종기, 배터리 + 충전기, 교체형 프로펠러 등등이 있네요...
프로펠러 가드를 장착한 모습...
드론은 처음인데다... 완구용 드론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크네요...
전원을 올리면 곳곳에 배치된 LED가 깜빡이네요... 이상태에서 조종기와 페어링 되면 깜빡임은 정지합니다...
드론의 바닥면~ 프로펠러와 연결된 기어가 보이고...
한 가운데 배터리박스와 거기 부착된 와이파이전송 카메라모듈이 있습니다...
다음은 국내메이커 드론 엑자일 5 입니다...
H12C의 FPV버전인 H12W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모델인 엑자일5C의 FPV버전입니다...
국내유수의 메이커지만... 드론자체는 중국완제품이네요...
주문은 동시에 했지만... H12W가 먼저 왔기에... 그걸 제가 갖기로 하고...
엑자일5는 조카에게 선물하기로 합니다~
박스자태~ 2년A/S... 맘에드네요... ^^
박스를 개봉하면... H12W와 마찬가지로 조종기,충전기+배터리, 프롭가드, 교체용 프로펠러등이 있고...
특이하게 카드보드VR이 들어있습니다~ 호오~
그리고 조종기도... H12W의 것이 보편적형태의 조종기라면... 엑자일5의 것은 게임패드의 모습에 좀 더 가깝습니다...
H12W와 비교해봅니다~
프로펠러가드를 부착하지 않아서 작아보이지만... 엑자일5가 그렇게 많이 작지는 않습니다...
프로펠러 사이의 간격은 둘이 거의 동일해 보이고... 프롭가드를 장착하면 얼추 비슷한 크기로 볼 수 도 있어보입니다...
바닥면 비교... H12W는 다리를 달아줘야 했는데... 엑자일5는 그런거 없이.. 프로펠러 아래에 고무다리가 하나씩 있습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둘이 닮은 구석이 많습니다... 뭐 이런 가격대의 중국산 드론들이 거의 동일한 구조와 부품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고...
엑자일5가 H12W의 경량화 버전 같은 느낌입니다...
배터리를 보면... H12W가 3.7v 750mAh, 엑자일5가 3.7v 500mAh ... 동일한 연결단자를 가지고 있네요...
그럼 드론소개는 이만하고... 한번 날려봅니다~
날리는 드론은 처음이라 많이 불안한데... 제품이 좋아서인지... 그런대로 호버링이 되기는 하네요... ㅎ
평소즐겨하는 콘솔게임의 아날스틱을 조작하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조종기의 조작느낌은 이질적이지 않고 나름 손에 잘 붙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아무생각없이 실내에서 딸애랑 같이 날리고 놀았는데...
딸래미가 하도 오두방정이라, 사고예방을 위해서... 실내에서는 혼자있을때만 호버링 연습하도록 하고
딸래미랑은 야외에서... 내가 조종기를 잡고... 딸래미는 FPV화면을 들고 사진셔터만 누르도록 하는 보조파일럿 임무를 맡겨야 겠습니다 ^^;;
엑자일5는 선물할거라 완전개봉하지는 못하고... 스마트폰조작으로 잠깐 날려보았는데...
스마트폰으로도 안정적으로 조종이 가능하게 많이 신기했네요... ^^;;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카가 귀엽워요
딸이에욤 ^^;; 조카는 드론을 받을녀석인데... 영상엔 없네요.. ㅋ
실내비행 상당히 위험 합니다. 주의해주세요 특히 아이 옆은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