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물가 비싸기로 소문난 스위스에서 유학중인 덕후임.
지난 토요일(4월 3일) 로잔에 나갔다가 피카츄 옷 뒤집어 쓴 애들이 여럿 돌아다녀서 기겁해서 물어봤더니 몽트뢰에서 6일까지 "폴리망가 2015"라는 코믹월드 같은 행사가 열린다는 것을 확인함. 그래서 오늘 가기로 함.
할 일이 있어서 좀 하다가 오후 3시 쯤에 도착함.
덕 중 덕은 역시 양덕임을 깨달음.
휴양지로 유명한 몽트뢰 답게 배경이 끝내줘서 사진빨도 장난 아닌데다가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음.
POLYMANGA 행사는 Pop culture and video games라는 부제처럼 애니,만화를 비롯한 대중문화와 비디오 게임을 주 축으로 꾸려지는 행사이나, 실제 스펙트럼은 일본 애니나 만화와 여러 국가의 비디오게임이 주축임. 그리고 개인단위의 참가자들 보다는 회사단위, 혹은 동호회 단위의 참가자가 많음. 개인 단위의 참가자들은 대부분 만화를 그리는데, 한국의 코믹같은 조잡한 따라그리기나 팬픽보다 작가 오리지널이 더 많음.
단일 단위로 가장 큰 섹션은 비디오게임 쪽이지만, 실제로 공간은 일본 애니나 만화쪽 부스가 더 많고, 심지어는 일본에서 들여온 소품이나 전통의상, 일본식 도시락 통까지 파는 부스까지 입점해 있음.다키마쿠라는 못봤으나 가슴패드도 판매하고, 도검점은 4 부스나 입점. 어느 부스에서는 바람의 검심에 나오는 역날검도 파는걸 보고 문화적 힘은 대단하다고 느낌. 피규어 샵도 당연히 있음. 만화방도 당연히 있음.
피규어 샵의 경우 일본에서 한 곳, 현지에서 몇 곳이 나왔는데, 박스를 높이 쌓아 놓고 파는게 인상적이었음. 둘러보고열받는건 현지에서 정가로 판매하는 가격이 일본보다 비싼건 사실인데 한국의 정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경우도 많았다는 점임. (참고로 스위스의 평균 연봉은 1억이 넘는 나라임)
한국의 피규어 샵이 너무 가격들을 후려치는거 아닌가 싶었음.
한국과 달리 DVD샵이 많았음. 아키라, 풀메탈패닉, 니세모노가타리, 나디아, 심지어 루로우니 켄신까지도 여기서는 현역임,
스위스에서도 꽤 유명한 행사인 이 행사를 후원하는 단체나 기업들은 후덜덜함. 스위스에서 공신력있는 무가지(신문 비싸서 잘 안봄 다들) 20minetue, 일본의 항공사인 ANA. 행사가 열리는 몽트뢰 시,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2m2c. 소니와 닌텐도 등 18개 사 단체에 이름.
촬영회 문화도 인상적이었음, BL샷을 하던, 기차놀이를 하던, 길코를 하던 제제를 안함. (코믹월드. 보고있나? 1) 물론, 길막도 하지 않고, 길뚫도 하지 않음. 그냥 알아서 즐기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오지랖 안부림.
스위스 사람들 자체가 겉으로는 딱딱해 보여도 유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무례하지만 않으면 대부분 장난이 용인됨. 내가 본 장난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밀덕팀이 어느 가계를 습격(?)해 총을 겨누고 주인과 대치하는 상황이었는데, 가게 주인이 그걸 보고 인형을 들고나와 직접 인질극을 벌이기도 함(......)여기서도 프리허그는 대세. 한 중대 급으로 있는듯. 하지만, 여기서도 대포들은 자기네들 간의 유대의식이 강하지만, 타인의 참여에 또 관대함. 특히 호수가의 다이빙 대 부근은 인기 스폿임. 앞서 설명했듯, 몽트뢰 자체가 아주아주 유명한 휴양지라 배경이 그냥 화보임.
그리고 단순히 이게 상업적 행사 뿐만이 아닌게, 매일 매일 사인회가 열리고, 고퀄의 개인부스들은 따로 섹션을 배정받아 운영됨. 돈이 오고가는 일들이기는 하지만, 기업-기업이 아니라 기업 -개인 혹은 단체-개인, 개인-개인이 접촉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코스프레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무료로 사진 촬영하고 보정하는 행사를 가지거나, 어떻게 해야 칼을 멋있게 휘두르는지 가르쳐주는 뭐시기 뭐시기 스쿨(이름 까먹음), 페이퍼 크래프트 스쿨, 일본문화에 대한 강좌 등등도 무료로 진행됨. 컨벤션처럼 각 방에 팀들이 상주하면서 오는 사람들 다 가르쳐주고 제공해 줌. (코믹월드, 보고있나? 2)
진행팀들은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데, 대부분 영어,불어,독어를 구사하는 스위스 애들임. 외부 경비는 용역을 주는데, 몇명이 들고 나가는지 계수기로 일일이 체크함. 그리고 무엇보다 행사의 운영에는 신경쓰지만, 뭘 가지고 와서 파는지에 대해서는 19금만 아니라면 관여하지 않음. 야경국...이 아니라 아경행사인 셈임 (코믹월드, 보고있나? 3) 하지만, 안전에 있어서나, 사람들이 지나치게 모인다 싶을때는 외부 용역업체랑 협력해서 일시 차단하고 교통정리를 실시함. 그러나 절대 밀치거나 그러지 않음. 어쩌다가 조금 내가 밀쳐졌는데 "Pardon(미안)" 이러면서,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일부러 한거 아니니 이해 해 달라고 설명함. (코믹월드, 보고있나? 4)
코스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의 짐을 맡아주는 코너가 있는데 옷걸이를 가져와서 딱딱 걸어줌. 그리고 코스어들의 탈의실은 당연히 무료로 운영되고, 혼잡시간대에도 코스어들은 누구보다도 우선적 입 퇴장이 가능하였음.
입장료는 20CHF(24000원)임.
한국의 물가를 생각한다면 비싼 가격이기는 하나, 스위스 물가를 생각하면 학생식당에서 한 두, 세번 밥 먹을 정도 먹거나 길거리에서 케밥 세번 먹을 가격이거나 밖에서 커피 한 네 잔 마시고 조금 남을 돈이라고 생각하면 됨.
Polymanga 행사 자체 뿐 만이 아니라 좀 인상깊었던 장면이 세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어느 어머님이 자기 친구랑 코스프레 하고 한 3 살 쯤 되어보이는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수다 떨면서 가던 장면이랑
두번째는, 원피스 해군 원수...인가 대장인가를 코스한 아버지를 따라 딸이 무슨 창을 들고 졸졸졸 따라 다니면서 수다 떨고 덕질 하는 거랑
세번째는, 몸이 불편해 전동 휠체어를 끌고 들어와도 그것이 "민폐"라고 생각치 않고 "당연한" 것이라고 말하던 (하도 신기해서 옆에 애한테 물어봤는데 그게 뭐 어때서 라는 말을 할때 감동했다. 조금.... ) 그리고 기꺼히 길을 비켜주던 사람들이 인상적이었음.
4/10 추가
* 어쩌다가 베스트에 올라가서 답글이 많은데, 갑자기 국격 드립들로 댓글싸움이 벌어져 있던데, 알아서 하시고....... 제 글이 불편하다는 분들이 계신데, 물론 모든 코믹 참가자들의 퀄리티가 저급하다는 의미는 아님을 알려드림.
** 단, 코믹의 주류가 고퀄의 오리지널을 추구하기 보다는 단순한 팬시나 팬픽이 주류이고 이 내용들의 내실이 그다지 없음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를 철회할 생각은 없음. 모방 없는 창조도 문제지만...... 코믹에서 "창작" 오리지널 중에 기억나는게 몇이나 있으신지? 답 나오죠?
*** 개인단위 참가자들에 대한 비난의 의도는 전.혀.없.음. 일본과 가까운 한국에서 코미케 방식의 마켓이 서구식 만화행사에 비해 비효율적일 가능성이 적기에 이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은0 오히려 폭력에 가까웁다고 생각함. 폴리망가는 쉽게 말해 G-Star + Comic world 정도의 느낌이기에 직접 비교도 힘들고. 단, 코믹월드의 코믹 운영 방식이나 코스어들에 대한 대우를 이 곳과 비교하면 정말 무성의 그 자체임을 지적하고 싶었음.
이건 또 무슨 희대의 씹소린지? 유럽인의 사고 방식을 왜 한국사람이 따라가야 하는데요? 유럽은 유럽 대로의 문화와 환경이 있고, 한국은 한국만의 환경이 있는데. 그리고 휠체어 운반기 소리에 뭐 씹은 표정을 짓는다고? 당장 나부터 삐용삐용 아주 우렁차게 울리는 휠체어 이동기 소리에 인상 찌푸림. 그런데 그게 장애인이 사용해서 짜증난다는게 아니라 그냥 소리가 커서 싫은거여.
유럽인의 사고방식은.. 한민족이 3번 다시 생겨도 못 따라올 것임. 지금 지하철 타봐도.. 지하철 계단에 있는 휠체어 운반기 소리만 들려도 다들 눈살 찌푸리고 똥1 씹은 표정이 나옴..
유럽인의 사고방식은.. 한민족이 3번 다시 생겨도 못 따라올 것임. 지금 지하철 타봐도.. 지하철 계단에 있는 휠체어 운반기 소리만 들려도 다들 눈살 찌푸리고 똥1 씹은 표정이 나옴..크킄..
찌뿌린다고 유럽인들의 사고방식보다 저열하다는 논리는 대체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존나 신선한 개소리 아닙니까?
일반화 쩌네요. 유럽에서 사는 사람 인가요 ?? 유럽인 사고방식을 어떻게 아는거지 ?? 유럽도 네오나치즘,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나라 입니다. 무슨 근거로 한민족이 3번 다시 생겨도 못 따라온다고 말씀 하시는건가요 ?? 진짜 어이가 없네요
첫번째는 어머니가 상당한 덕후분,두번째는 아버지가 상당한 덕후분이신듯하네요...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나봐요... ㅎㅎ;;;) 3번째는 당연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좀 힘든 거인데 그 나라는 좋은 나라네요...(님 말씀대로 선진국의 조건은 돈 보다도 사람의 가치에 있는 거나봐요... ㅎㅎ;;;)(
아 참고로 저 장애가 있어서 위에 3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길게 좀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쓸데 없지만 코스프레하는 아마추어 코스어입니다... ㅎㅎ;;;
유럽인의 사고방식은.. 한민족이 3번 다시 생겨도 못 따라올 것임. 지금 지하철 타봐도.. 지하철 계단에 있는 휠체어 운반기 소리만 들려도 다들 눈살 찌푸리고 똥1 씹은 표정이 나옴..
공감합니다...
이건 또 무슨 희대의 씹소린지? 유럽인의 사고 방식을 왜 한국사람이 따라가야 하는데요? 유럽은 유럽 대로의 문화와 환경이 있고, 한국은 한국만의 환경이 있는데. 그리고 휠체어 운반기 소리에 뭐 씹은 표정을 짓는다고? 당장 나부터 삐용삐용 아주 우렁차게 울리는 휠체어 이동기 소리에 인상 찌푸림. 그런데 그게 장애인이 사용해서 짜증난다는게 아니라 그냥 소리가 커서 싫은거여.
유럽인의 사고방식은.. 한민족이 3번 다시 생겨도 못 따라올 것임. 지금 지하철 타봐도.. 지하철 계단에 있는 휠체어 운반기 소리만 들려도 다들 눈살 찌푸리고 똥1 씹은 표정이 나옴..크킄..
찌뿌린다고 유럽인들의 사고방식보다 저열하다는 논리는 대체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존나 신선한 개소리 아닙니까?
글게요 정중하게 한번 지적하기도 전에 일단 화부터 나서 욕이 막 튀어나온다면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뻔하지-_-;;;;
성숙하지 못한건 사실인데 굳이 한민족이 3번 다시 생겨나도라고 표현했어야 하나;;
갠적으론 공감합니다. 몇 번 겪은 것도 있고...
일단 가장 단순한 건물 출입구 문 열고 뒷사람을 배려해서 잡아주는것도 거의 없고 잡아준다한들 감사하다는 말도 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요. 유럽은 조금만 스쳐도 미안하다고 대부분 바로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발을 밟아도 가방으로 세게 쳐도 그냥 말없이 자기 갈 길 가는 사람 수두룩하니. 표현하는 방식이 문제가 있긴하지만 백프로 공감은 합니다.
일반화 쩌네요. 유럽에서 사는 사람 인가요 ?? 유럽인 사고방식을 어떻게 아는거지 ?? 유럽도 네오나치즘,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나라 입니다. 무슨 근거로 한민족이 3번 다시 생겨도 못 따라온다고 말씀 하시는건가요 ?? 진짜 어이가 없네요
뒷사람 배려해서 문 잡아주는 난 병11신 호구였구나...
본인들이 그렇게 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ㅋ 그리고 무한 이기주의, 경제 제국주의등 우리나라를 좀 먹고 있는 문화가 어디서 들어왔는지나 압시다.
우리나라가 인종차별을 논할 처지는 되나. 박사과정 합격시켰는데 와서 보니 흑인이라 탈락시키고 영어 원어민강사 흑인이라고 학부모들이 백인으로 바꿔달라고 시위해서 해고시키고 해외여행가서 흑인들 많으면 지들한테 아무것도 안했는데 무섭다 치안이 안 좋다 이딴 글이나 후기랍시고 남기고. 유럽에도 인종차별 있긴 하지만 이정도는 아님. 저렇게 하면 바로 처벌받지.
대체로 공감합니다만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표현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비하면 시민의식이 많이 발전하긴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유럽처럼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고 봅니다. 더 나아질 수도 있죠.
우리나라의 인종차별은 외국같이 악질적이고 극단적인 인종차별이 아니라 단순히 어색함과 불편함에서 오는게 많습니다. 애초에 서구국가들과 다르게 외국인과 직접적으로 교류하고 만난 역사자체가 짧아서 그런 기분들을 느끼고 어느정도 선입견이 있지만 이건 서구사회에서 행해지는 인종차별과 비교하면 그냥 새발의 피죠... 그쪽은 아예 폭력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얼마전에 한인 유학생 손가락 자른것도 있고 프랑스에서 흑인들 지하철 못타게 밀치고 막고 하는 뉴스 뜬거도 그렇고..쩁이 안되죠.
지하철에서 못타게 밀치는것 보다는 일을 못하게 해고 시키는게 더 악질적이고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데요? 그리고 거기는 그걸로 정부가 사과를 하고 관련자들 처벌까지 했죠? 우리나라는 처벌을 하나요?
제가 뎃글에도 적었듯이 현재 우리나라 자체가 외국인들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없어서 같이 일을 한다거나 그런쪽에서 미흡한점이 많은건 맞습니다. 이건 시간이 가면서 인식이 바뀌겠죠. 근데 손가락을 자르거나 여러사람들이 한 외국인에게 집단린치에 가까운 행위같은 그런식의 인종학대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던가요? 최소 우리나라는 불편함과 어색함은 느낄지언정 같은 인간으로서 존중은 해줍니다.
흑인이라 박사과정 탈락시킨 대학이 존재한다고 우리나라가 인종차별을 논 할 처지도 안된다니요 ?? 독일은 ?? 미국은 ?? 영국은 ?? 인종차별을 전혀 논 할 수 없겠군요 ㅎㅎ 정신 차리세요
배려는 됐고 민폐나 끼치지마라. 점점 쓰레기들이 넘쳐난다.
어렸을때부터 교육을 시켜야하는데 현실은 식당이나 도서관에서 떠들어도 부모들이 방목함
네 다음 똥글
박제나 해놔야지 꼬낭이 (mtu**) 우리나라가 인종차별을 논할 처지는 되나. 박사과정 합격시켰는데 와서 보니 흑인이라 탈락시키고 영어 원어민강사 흑인이라고 학부모들이 백인으로 바꿔달라고 시위해서 해고시키고 해외여행가서 흑인들 많으면 지들한테 아무것도 안했는데 무섭다 치안이 안 좋다 이딴 글이나 후기랍시고 남기고. 유럽에도 인종차별 있긴 하지만 이정도는 아님. 저렇게 하면 바로 처벌받지. ================================================================= 우리나라는 인종차별할 처지 안되고 다른 유럽은 인종차별할 처지가 되나? 뭔 말이야 막걸리야 ㅋㅋㅋㅋ
이정도면 준역갤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정돈데 ㅋㅋㅋ
굳이 '유럽'을 따라가야 하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가치에서 뒤떨어진걸 단지 '한국은 한국이니까'라는 이유로 쉴드치는건 막말로 한국식 민주주의 / 주체사상이나 똗같은 거임
울나라 사고 방식에 문제 있으면 유럽이든 동남아든 따라가야되는게 맞는거 아니냐?? 무슨 한국만의 환경타령이야. 휠체어 운반기 소리는 좀 에바지만 공공 질서나 약자 배려 차원에선 유럽 선진국이 월등한건 맞자나. 한국은 다 뭐같으니까 그냥 한국환경에 맞춰 살까??? 노약자석에 임산부 앉으면 쌍욕하고~ 소방차 구급차 지나가는데 길막고 안비켜주고 꽁무니 따라다니고??? 그러면서 중국애들 질서업고 예의없는거 보면서 욕은 또 겁나하지. 그럼 걔들도 지네 환경에 맞춰 살고있는거 아니냐??
비올렛이 맞는 말 했는데 태클들이 왤케 많지 우리나라 장애인 후진국 맞아여 일본이나 유럽 놀러갔다 와보셈 한국 공항 들어서는 순간 욕나와요 "아 이게 우리나라였구나" 실제로 어느 일본 관광객분은 "한국에서 장애인은 인간취급 받는 걸 포기해야하나?" 라고 하시더근여 편의시설이나 인식이 개똥이라고 -_-; 정부부터 약자를 개똥취급하는데 윗물 따라가는 아랫물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저열한 정치수준, 부도덕한 갑을 관계, 노예의식, 무한 이기주의 길바닥에 껌딱지 쓰레기 국물 가에침 길거리 담배 네 한국만의 환경 참으로 좋네요 ㅋㅋ 위에 가품무는 국뽕님의 바램대로 영원히 개발도상국 대한민국의 환경 그대로 가시길 바랍니다 ㅋ
유럽인의 사고방식을 한국인이 따라가는게 맞는데? 사고방식이 무슨 문화도 아니고 ㅋㅋㅋㅋ 막말로 이 나라 오리지널(오리지널인지 미제인지 일제인지)사고는 너무 후졌음
유럽에서 좀 살다보면 절대 얘들 인성이나 시민의식이 좋다는 소리는 안나오는데 ㅋㅋㅋㅋㅋ
문 잡아주는 걸 예로 드냐.. 걔넨 그냥 잡아주는 게 기본이고 안 해주는 게 개매너라 그냥 다 하는 거야 뭐 알지도 못하면서 사고방식 예로 드나...
우리나라 인종차별 많지만 유럽이 없다는건 뭐냐 거기는 9살짜리 꼬마애가 니네나라로 돌아가 하면서 죽빵날리고 돌던지고 하는곳인데 우리나라가 아무리 인종차별 심하다지만 초딩들이 외국인 집단폭행하고 그런일은 안남
유럽에서 일년만 사회생활 해보면 와 유럽인들 잘살기는 잘 사는데 국민성들은 진짜 쓰레기다 소리 나옴. 애초에 선진국되는거랑 국민성은 아무관계없음
사실 그런것보다 루리웹엔 사회에 적응못하고 소외되고 배척받는 사람들이 많이 오다보니 한국사회에 증오와 원망이 많으니 욕하는게 크죠. 대신 일본욕이 들려오면 이마에 핏대세우고 쉴드치느라 바쁘신 분들
그래도 루리웹에 정상인분들도 있으니 참 다행
ㅋㅋㅋ 이런걸 하늘보고 침뱉기라고 하는거지
외국에 대한 환상과 일면만 보고는 개똥을 잔뜩 싸놨네 ㅋㅋㅋㅋ 개인의견이라고 그냥 지나치기엔 한민족 3번 어쩌구 라고 지껄인게 어이없어서 로그인함. 이걸 설마 국뽕이라고 생각한다면 너님은 진심 노답인생임.
유럽에서 몇달 살아보쇼 진짜 독일에서 이런 우스갯말이 있음. 백인 >흑인>개>아시아인
비올렛님 아뒤가 죄수번호 였으면 완벽했을텐데 아쉽네요
무엇이든 사고 파는 행사라는건 참 좋을듯.
엘사 배경마저 고퀄 ㄷㄷㄷㄷㄷㄷㄷ
하늘이 부럽네요
와 엘사 옷 너무 이쁘네요.... 유우나도 괜찮은거 같고....
느긋한 문화가 느껴져서 좋네요. 특히 밀치는거 공감... 울나라 코믹이나 다른 사람 많은 행사가면 꼭 들리는 "야 뚫어 뚫어!"... 다른 사람들이 무슨 벽이나 NPC로 보이남 ㅠㅠ
우리는 코믹이 되게 '전투적'인데, 여긴 그런 게 없어요.
도바킨 귀염...
팅커벨 귀엽다.
귀여운 팅커벨이200mm 렌즈 든거 보니까 안 귀엽더라고요 ㅠㅠ
전생에 무슨 위업을 달성해야 스위스 국적으로 태어나는걸까.. 스위스에서 태어날 노력을 안한 전생의 제가 원망스럽네요.
막쨀 3번째 몽트뢰 팰리스네요, 진짜 좋았는데,
스위스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 스위스 사람들은 자신이 스위스에 산다는걸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는듯 했다는거...
마지막에서 두번째...인게임그래픽인줄
팅커벨 귀욤 ㅋㅋ
와 정말 멋지네요 역시 덕후는...대단! 중긴에 마리옼ㅋㅋㅋ 뚫어뻥을 ...하긴 그래야 정상이지..
스위스나 유럽쪽은 국민들이 그만큼 노력을 했으니까 저런거지 어느날 갑자기 한순간에 뚝 떨어진게 아님....
아프리카나 북한에서 굶어죽어가는 국민들은 뭐 노력을 안해서 그렇게 된 줄 아시나... 우리나라도 삼일절이라던가 518 민주화 운동이라던가 419 혁명이라던가 전태일열사가 분신하는거라던가 조온나게 노력했는데 왜 안돼는거죳
나도 국뽕은 싫지만 얀데레 유하나님 같은 의견은 되게 무식하고 위험한 소리임.. 본론부터 말하면 서구권에 비하면 아시아,아프리카는 민주주의의 역사자체가 짧고 유럽애들 제국주의 한창 유행탈때 (우리는 일본생각하면 됨) 아프리카 수탈하고 헐값에 노예 부리면서 짓눌렀기에 지금같은 의식과 사회시스템의 격차가 벌어졌다고 보면 됨 즉 우리가 노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쟤네들이 거쳐간 사회적 과도기를 이제서야 겪고있는거임 관광말고 진짜 최소몇달 유럽이나 미국가서 살아보셈 사람사는데 다 똑같음 문화와 규범의 차이는 물론 있는데... 어차피 인간본성 거기서 거기임 남 함부로 얕잡아보는놈,지저분한놈,무식한놈,쾌락주의자,술먹고 개진상부리는놈 베푸는거좋아하는놈,말없이 뒤에서 착한일 하는놈, 허구헌날 뒤에서 남 흉보는놈 기타등등 여기나 거기나 다 있음... 인종간의 인격이 성숙,미성숙 차이가 아니라 사회시스템의 성숙,미성숙의 차이라고 봐야되고 따라서 서양인한테 이유없이 우리나 아프리칸들이 쫄리거나 부끄러워할 필요 없음. 아! 단 저위에 한민족 세번이나 님같은 의견은 일종의 우성학 신봉자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건 인격의 미성숙이라기 보단 지식의 미성숙이기때문에 좀 부끄러워 해야 함 ㅇㅇ
만주족// 사고의 미성숙이라고 해야했는데 지식의 미성숙은 제 표현 잘못된거 맞네요 근데 님이 말하는 캐나다 일본 비교도 그렇게 따지면 웃긴게 일본 돈만많은 원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그래도 국민의식은 선진국이다 라는 의견이 (한국을 제외한) 보편적 세계의 인식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충분한 시민의식과 민주화과정을 거쳤다라... 네 나열한걸로는 그럴싸한데 그거 다 해도 동학농민운동(이것도 출발점으로 삼는게 사실 논란의 여지는 좀 있다고 봅니다만 그것까지 쓰면 너무기니까 일단 인정하고 넘어가도) 이 거의 1900년도였나 그러니깐 기실 이제 100년이에요 근데 중간에 일제치하랑 6.25때문에 사회시스템 비정상적으로 깨지거나 후퇴한거 생각하면 우리나란 되게 급진적인 변화맞지요 서구권이랑 쌤쌤이라고 보는거 무린데요... 그리고 공산권국가들은 공산주의때문에 정상적인 민주국가의 시스템 못갖췄으니 예시로 드는거 자체가 역시 무리지 않나요? 하도 한민족세번드립이나 윗분이 아무리 생각해도 제 기준엔 무식한 말이라 대충 알아듣게 말한다는게 제 말에 곡해할 부분이 좀 있었나보네요 님이 무슨말하려는진 알겠는데 논조파악을 잘못하셨어요 저는 문제제기를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아프리카나 북한을 예로 들고(사실 이게 컸죠 말이되는 비유를 해야죠...) 우리나라의 급진적인 상황을 뜬금없이 가져다 들이밀면서 서구권에 비해 동등한 노력을 했는데 왜 이따구냐는 질문이 웃기길래 한 소리에요 사람이 종에따라 민족에 따라 인격이나 뭐가 결정된다는게 나치즘이랑 뭐가 달라요 그게 싫어서 미성숙을 논한겁니다 인간 다 거기서 거기에요 다만 그래도 되는곳에선 그러는거고 그러면 안되는 곳에선 쉽게 못그러죠... 그 차이가 결국 잘 정비된 사회와 교육 시스템을 말하는 것일진데 관점이 비뚫어졌기에 했던 말을 그런식으로 꼬투리 잡으시면 한도끝도 없죠 뭐...
만주족님의 의견에서 한국이 충분한 시민의식과 민주화과정을 거쳤다는 부분에서 웃고갑니다.
둘이 다른얘기를 하고있으니 서로 논조니 왜곡이니 하고있다는게 님의 윗답글을보고 알게됐네요 일단 이젠 길게쓰는게 아까워서 논지만 하고 물러나자면 유럽은 분명 우리와 그리고 북한이나 아프리카와는 민주주의와 사회시스템의 형성기간이나 짜임새가 우리랑은 출발선부터가 다르기에 촘촘한게 사실이구요(사회학자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을 본인이 아는 지식으로 코에걸고 귀에걸면 여기서부터 사실 김이빠져요) 이를 얀데레님이 우리나 걔네나 노력은 똑같은데? 뭔소리? 라고 치부하는건 분명 못배워먹은소리맞습니다 그렇게 말해서 얻는건 결국 뭐 우성학적 얘기라도 하자는거밖에 더되나요? 이게 제 얘기다구요 뭐라 길게 답글다시겠지만 어차피너무다른얘기하고있어서 시간아깝네요 보는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하실듯
덕후들 똑똑한척 나불대는거 노답이다 진짜
둘다 내관점이랑은틀린데 하나는확실하다 만주족같은애들이랑은 말섞지마라 일년낸내 저런식으로 대댓글달아서 지혼자쉐도우토론한다 ㅋㅋㅋㅋ
'노력을 안 해서 못산다'는 말, '한국은 이미 충분히 했는데 답이 없다' 둘 다 개소리임
유하나랑 본인이신가 왤케 부들부들하시지... 애초에 본인이 말한 요약에 모든걸 맞춰서 해석하시니 뭐 벽이랑 말하는듯...
우리나라가 참 불쌍한게 나라의 존속이 강대국에 의해 이루어졌어요. 광복도 미국의 힘으로 된거고....6.25는 소련이 시작하고 미국이 막아주고 분단도 강대국 합의로 이루어졌고....
아쉽지만...우리나라는 충분한 노력을 하기에 지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적합한 환경이 아니었음. 그런 악환경 하에서 이 정도 커온것도 개인적으로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함. 물론 앞으로도 더 노력해야겠지만...
솔직히 어설프게 따라그리면서 창렬 가격 받는거 자체가 문제임 한국은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사 엄청 강해보여!
와 막짤... 유우나 이쁘닼
코스프레 하려면 저 정도는 해야 지. 개그컨셉이라면 모를 까
팅커벨, 너무 커!!
우리도 변해야지요. 우리 의식수준은 쓰레기 바닥이란건 인지해야합니다.
일단 님 의식 수준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레기 바닥인지 좀 알려주세요. 저도 혹시 그런지 체크해 보게.
L (ruli****) //간단하게 한가지로 요약됨. 가장 기본적인걸 안지킴. 운전중 방향지시등 안킴, 쓰레기 길에 버리,. 길, 새치기, 내린담에 타기, 공공장소에서 크게 떠들기, 약자 미배려( 임산부 장애인에 양보) 신호 무시 및 위반등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안하면 안중요한거긴한데 이런 사소한것도 안지키는 사람이 더 중요한걸 지킬리 없음.
저들을 결코 부러워해선 안됩니다. 서양인들이 잘 살고있는 이유는 그만큼 약한 나라들을 착취했기 때문에 잘 사는거라 결코 그들을 부러워해서는 안됩니다.
영국이나 스페인같은 국가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유럽국가들도 있음...
스위스가 식민지 부렷엇다는 소린 첨듣네... 왜요 교황령에서도 식민지 부려서 착취했다 해보시죠 식민지 경영 안했던 나라들도 많고 현대에 와선 콩키스타 도르도 전쟁범죄다! 라고 까기도함 그건 잘못된 거라고 봄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 왜 코스프래는 여자들이 대부분 하는걸까요 뭐 저는 코스프래 하지는 않습니다만 예전 여친이 여기에 미쳐있어서 자주 절 남치해서 행사장에 끌고 가곤 그랬는데 가보면 90%는 죄다 여자 왜이일까요 누구 아시는 분
여자 숨덕 많음
남덕도 많음....
애니의 등장 성별 편중부터 시작해서 여성캐릭과 남성캐릭터의 복식 및 주변장치 복잡성의 차이 성별간 여유시간의 분배 난이도와 사진이라는 매체를 남기려는 사람들의 의식에서 태어난 사진사등등의 복합적인 이야기들이 있지만 성별간 논쟁이나 역할간 논쟁으로 번지니까 코스프레 안하시는 분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시는게 속편합니다.
코스프레 게시글에 왠 이상한 말들이..;
그러게나 말입니다.
한국의 코믹같은 조잡한 따라그리기... 조잡한... 조잡한... 조잡한... 조잡한... 조잡한... 조잡한... 조잡한... 조잡한... 조잡한... 좀 무례한 표현... 설령 속으로 조잡하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걸 만든 사람들이 들락거리고 있을수도 있는 루리웹에서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저도 보면서 표현이 참 거시기하다고 느꼇네요...
솔직히 말씀드려, 이 부분은 철회하기가 힘드네요. 저작권에 좀 민감한 친구들이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어느정도로 프로페셔널한 친구들이 그저 '취미'로 하는지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조잡 이라는 표현이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꾸벅)
와!!! 물가높기로 유명한 스위스 가격과 한국 가격이 동등하다니...세상에...
저 정도는 되야 코스프레지..
스위스 레로쉬 reputation이 어떤가요
호텔학교를 안다녀서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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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해요. 사람 여기도 바글바글한데서 기차놀이 하고, BL샷 하는데, 그걸 받아들이는 문화적 성숙도가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엘사님 졸예.....
사진은 참 잘 봤는데 내리고보니 글이 참..
리플에 대한 것이라면 제가 드릴 말이 없습니다만, 제 글에 대한 것이라면, 솔직한 의견이라는 말 밖에.....
본인이 솔직한의견이니만큼 다른리플들도 다들 자신의 솔직한 의견의 피력들이죠(저급한 어그로도보입니다만)
근데 양덕이면 동양, 서양 덕후 이라는 말 들어가는데 왜 양덕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구분하는거죠? 이해 안 가네요. 그리고 동양인과 서양인은 인종 개념 아닙니다. 스위스 덕후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양덕'이라는 표현을 그냥 썼습니다. 논문도 아니고...... 그리고, 스위스에서 열린 행사이기는 하지만, 주변국국인 프랑스나 이탈리아 덕들도 꽤 오더라구요 :)
뭔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