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ㅡ
시드니에 살고 있는 잉여입니다.
시그마 삼식이 하나 사왔습니다
크롭 바디중에선 쓰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거의 뭐 단렌즈 추천하면 안빠지고 리스트에 들어있는 렌즈이지요.
전부터 써보고 싶었는데 이파리(28mm)가 있어서 굳이 안들였다가
중고가 하나가 가격이 몹시 착해서 들여봤습니다.
화각이 둘이 비슷하다 보니
써보고 더 좋은거는 남기고 하나는 처분할까 합니다
가방도 있고,, 후드도 있고.. 캐논 렌즈보단 구성이 알차네요
장착샷. 제가 좋아하는 원형 후드라 뽀대가 사는거 같네요
처음 손에 쥐었을때 소감은.. 생각보다 무게가 있네.
Art렌즈에 있는 마크.
시그마가 고질적인 핀문제가 있다는데 막눈이라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선예도는 끝내주네요. 그리고 1.4 조리개값이라 그런가 배경날림도 좋구요
이정도면 대만족입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추천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찍어본 샘플샷 입니다.
무보정 리사이즈
기왕 산거 이제부터 많이 찍어봐야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트라인이 진짜 핀만 맞으면 어마어마하게 날카로운 느낌이 나서 좋은거 같아요
네 맞아요. 쓰다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것도 약간 후핀인거 같더군오...ㅠㅠ
캐논에 시그마 최악의 조합입니다......다만 뽑기잘해서 핀잘맞으면 그만큼 보상받는 렌즈죠 +_+
유에스비 독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하하
저도 쓰고 있는데 아주 좋은 렌즈예요 ㅎㅎ 아트 딱지도 반짝반짝한 것이! 다만 가볍게 쓰기엔 약간 애매한 것이 구경 자체는 크지 않고 무게도 적당한 편이지만 후드가 커서 걸리적거리는 일이 많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촬영 습관이나 환경이 달라 무조건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후드는 빼고 쓰는 일이 많은데 약간 불안하긴 합니다. 핀 교정도 해봤는데 성격급한 저도 단렌즈는 시도해볼 정도는 됩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지하철 개찰구 빠져나갈때 자꾸 후드가 닿아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도 그냥 끼워서 씁니다. 간지때문에 ㅋㅋㅋ
올초에 신품 구매해서 잘 쓰고 있긴합니다만, 바디 문제인지 렌즈 특성인지 최대 개방에서 색수차가 많이 심하네요... 그래도 아트 라인이라 억제력이 좋을줄 알았더니
렌즈 특성인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