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고배율 디카를 좋아하는지라 DSLR은 안사려고 했는데 천체망원경에 취미를 가지면서 촬영용으로 샀는데
왜 남자가 하지말아야할 3대취미 인지 알겠네요.
이게 장비병이 심해져요ㅋㅋㅋ
돈이 없어서 비싼건 못 사지만 틈만 나면 중고나라나 다나와 렌즈판매글 보면서 싼거없나 찾고 있네요ㅋㅋ
그러다가 렌즈가 습기에 약하다는 글도 보고 예전에 사놨던 컨버젼렌즈에 곰팡이 핀거 보고 고민끝에 질렀습니다.
카메라나 렌즈가 비싼건 아니지만 기왕산거 깨끗히 보관하자 + 장비병때문에 샀어요.
박스가 좀 더럽지만 찍힌곳은 없네요.
원래는 GD시리즈를 사고싶었지만 가격차이가 두배라ㅜㅜ
박스안에는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되어있네요.
비닐벗기기전 이순간이 잴 좋은거 같아요ㅋㅋ
따로 조립할거는 없어요.
내용물은 키하고 아답터뿐...
전원키고 나온 온도하고 습도. 방금택배온거라 차가워서 그런지 온도가 낮네요.
100L짜리라 4단구성이고 렌즈폼1개 일반폼1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측면에는 LED도 들어옵니다. 별로 사용할일은 없을듯..
현재 갖고있는 장비들 이에요.
니콘 D5500 18-55 번들, 55-300망원, 산지 15년은 된 W1(아직도 멀쩡히 작동됩니다. 처음산 디카라 애착이가요.)
W1용으로 산 필터와 컨버젼렌즈인데 몇년만에 꺼내보니 곰팡이가...
일단 제습함 안이 허전해서 넣어놨습니다ㅋㅋ
맨아래는 리모컨이네요.
그동안 이런거 없이도 카메라에 문제 생기거나 한적은 없지만 그냥 가방이나 박스에 넣어두는것보다는 괜찮을거 같아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비들 잠재우기
가끔 쓰긴해요 집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