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후지의 2400만 화소급 크롭 X시스템을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인생 첫 라이카로 Q2를 영입하고 하루정도 간략히 사용해본 결과물들 입니다.
언제나 좋은 모델이 되어주는 첫컷과 마지막 댕댕이는 저희집 막내이자 할아버지인 16살 말티즈에요^^
우선 처음 겪어보는 4700만 화소의 풀프레임의 풍부한 계조와 디테일이 아주 만족스럽네요.
DNG파일로 만지면 더 세밀하고 완전하게 내가 생각하는 느낌들을 표현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DNG파일은 용량도 크고 처음 겪어보는 라이카 라는 브랜드가 나타내고자 하는 색감을
우선 경험해 보고 싶어서 위 사진은 전부 바디안에 JPG 설정에서 만져보며 찍어봤네요.
간단하게 리사이즈와 수평조정 노출과 색농도 정도만 조정해본 결과물들인데, 미천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여로모로 만족 스럽네요.
사용해 보면서 뭔가 사실적이며 차분한 느낌이 Q2 색감의 바탕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극찬하시는 라이카의 경조흑백 모드는 따로 뭘 건드릴 필요가 없이 정말 좋더라구요.
아직은 Q2와 완전히 친숙하지는 않지만 조작계가 상당히 심플하고 직관적이어서
금새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모로 첫 사용 느낌이 좋네요^^
라이카 q2 바디가격 700 좀 안됩니다 스펙치고는 존내 비싸긴 하지만 수억이라니.. 중형 디지털백도 사오천이지 억까지 안가요..
빨간딱지 ㄷㄷ
가격이 ㅎㄷㄷ
바디 가격만 수억할텐데!? 렌즈값이 비싼게 독일 장인이 200년전 그대로 수동으로 손으로 깍아 만듬 ㄷㄷ
RealVictor\'s
라이카 q2 바디가격 700 좀 안됩니다 스펙치고는 존내 비싸긴 하지만 수억이라니.. 중형 디지털백도 사오천이지 억까지 안가요..
옛날엔 산 하나랑 라이카 카메라 하나 바꿨다고 하니 지금 가치로 하면 몇십억 되겠네요..ㅎㅎ
빨간딱지... 다른거 다 처분하고 Q1이라도 쓸까말까 참 고민되긴하네요.. Q2는 돈이 없어서 ㅜㅜ
전 렌즈 몇개 처분하고 이번에 나온 모노크롬으로 넘어가려고 준비중인데 q2는 중고가격이 방어가 ㅜㅜ
아 간지 진짜...
감성으로 찍는 라이카 뭔가 ... 사진이 달라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특유의 색감 탓인가 ... 사진을 엄청 잘 찍으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