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4명이서 간 오사카 여행기 [ 스압주의 ]
에에에에엑!! 오른쪽 갔습니다!
변변찮은 여행기인데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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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기 전 마지막 추억여행으로 남자 4명이서 오사카에 3박 4일간 다녀왔습니다
사진이 매우 많습니다. 스압 주의해주세요.
인천공항에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크더라구요. 놀랐습니다.
일찍 왔는데도 이것저것 하다보니 지쳐버려서
이 사진 찍은 뒤 정신을 잃었습니다.
일본 도착하고 보니 이런게 눈에 띄더군요. 슥 보고서 입국심사 받았습니다.
그 다음 공항에 나와서 간사이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려는데 버스를 뭐탈지 몰라서 한참 해매니까 할아버지 한 분께서 오시더니 표 끊는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일본에서 만난 사람들 중 제일 친절하셨던것 같습니다.
우메다역으로 가는 길에 이후 들릴 예정인 공중정원이 보여서 찰칵.
드래곤볼이 눈에 띄어서 찰칵. 이쯤에서 버스에 탔던 사람들 모두 저 건물 보고서 드래곤볼 이야기하느라 웅성웅성 거렸었습니다.
지금도 안사온 것을 후회하고 있는 녀석. 다음에 일본에 가면 반드시 데려올 생각입니다.
얘는 인상이 너무 강해서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너무 반짝거려서 차마 살 수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데려오겠다고 생각했었던 피카츄 저금통. 대만족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본여행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잠시, 나오자마자 비가 쏟아졌습니다.
우산을 안챙겨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문제는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이에 기습을 당한 4명 모두 상태이상에 걸려 (감기, 지침 등) 그날의 모든 일정이 취소되었습니다.
거기에 숙소 가는 길을 잃어버린데다가, 핸드폰 GPS까지 먹통이되어 숙소에 도착하기까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같은 곳을 빙빙 돌기를 몇 번, 숙소에 도착하였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이 날 이후 우리는 여행이 끝날 때가지 어딜 가든지 최소 2개의 휴대폰으로 지도를 검색하며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사장님과 고양이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좌) 하나미즈 (우)우메보시
둘다 엄청 귀여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미즈군 깨어있는걸 체크아웃할 때나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침대 창문으로 보이는 경치. 아주 예뻤습니다. 저 철로 위로 전철?기차?도 다니고 해서 더 운치 있었는데, 잠귀가 예민한 친구들은 그 기차소리에 밤을 지새웠다고 합니다. (저는 매우 잘잤습니다.)
예약해두신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이후에도 이런 거리 사진이 많은데, 저는 이런 거리나 풍경들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이곳. 좁은 줄 알았는데 2층 올라가보니 생각보다 좁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생맥주를 반드시 먹어보라던 동기의 말, 여기서 깨달았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신기했던 무한 소주. 돈을 내면 수도꼭지를 받아서 계속 소주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키려는데 숙소 사장님이 소주는 맛없다고 말리셔서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술도 안주도 정말 많이 먹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래도 하루의 마무리로는 완벽했던 장소였습니다.
날이 밝아 2일차입니다.
역시 제가 볼때마다 잠자고 있는 하나미즈군과
2일차의 아침밥은 일본 오기 전부터 노리고 노리던 일본의 편의점 음식으로 먹었습니다.
저는 면 종류만 두개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음료수는 맛이 없었습니다. 다들 먹자마자 얼굴 찡그렸습니다.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이제 밥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거리로 나섰습니다. 2일차의 목표는 원래 교토를 탐방하는 거였으나, 1일차 일정이 모두 취소된 관계로 전날 일정이었던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상가 등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꽤 놀랐던게, 숙소 근처에는 실제로 저런 메이드복 입은 여성분들이 되게 많이 돌아다니셨습니다.
일행중 한 명이 메이드카페에 들리자고 성화였으나 칼같이 거절하고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분명 일본 오기 전 한국에서 가차퐁에 돈쓰지 않기로 다짐 했건만, 뽑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여행 도중에 굉장히 많이 뽑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마성의 가챠퐁.
덴덴타운에 있던 암살교실 빵. 그냥 그랬습니다.
이곳이 제가 꼭 들려야한다며 성화였던 그 곳, 삼색동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일행중 한명은 옆자리에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센베 먹었습니다.다 저런식으로 부서져 있던데 재미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짰습니다.
결국 숙소에 한참을 방치되어 있던 센베는 일본의 짠맛에 적응한 것인지 나중이 되서야 사라졌습니다.
빙수입니다. 외형만 보면 너무 맛있어보었는데, 그냥 평범했습니다.
가챠퐁. 귀엽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시끌시끌해서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날은 엄청 먹었던 날이었습니다. 타코센입니다. 평범하게 맛있었습니다.
재밌었던 시장 구경을 뒤로하고 이제 도톤보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천지인에 들러 또 먹었습니다. 이곳은 맛있다고 유명하길래 잔뜩 기대했었습니다.
평범하게 맛있었습니다. 꽤나 만족.
가챠퐁. 불 들어옵니다.
난바역에 가는 길에 마셨던 음료수. 정말 계속 먹었네요. 이거는 자판기에서 보자마자 바로 구매했었습니다.
한국에서 이 광고를 보고 배꼽잡고 웃었기 때문인데, 맛은 그냥저냥 평범했습니다.
난바역 도착하자 마자 들렸던 곳. 어딘지도 모르면서 그냥 들어갔었습니다.
귀여워서 찰칵
미니언 너무 좋아요.
사진 찍기 전에 외국인들이 이 앞에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저도 뽑아보고 싶었는데 재주가 별로 없어서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유명한 킨류라멘, 먹지는 않았습니다.
위 사진같은 커다란 조형물이 상당히 많던데, 덕분에 거리가 심심하지 않고 슬쩍 보기 참 좋았습니다.
이런 골목이나 거리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찍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유명한 아저씨. 관련 굿즈가 많더라구요.
사지는 않았습니다.
문어
원래 목적은 야경이니까 이곳저곳 더 둘러봤습니다.
돈키호테,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서 저도 이것저것 많이 샀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강가엔 저 배가 계속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국물이 맛있었습니다.
강
저녁이 된 돈키호테 건물. 건너편에서 보니 위압감이 느껴질정도로 컸습니다.
디즈니 스토어. 매장 안이 굉장히 잘꾸며져 있었습니다. 가족들 줄 기념품 몇개 샀는데, 가격은 꽤 .. 비쌌습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아주 예뻤습니다. 만족.
3일차입니다.
장난치고 있는 두 고양이를 뒤로 하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들린 곳은 도자기 시장입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숙소 근처에 있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이후 덴덴타운을 전체적으로 돌았습니다. 사진은 몇장 없습니다.
키즈랜드 갔습니다.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일행이 MG 건담 + G아머를 사기위해 위탁수화물 담는 가방을 부랴부랴 가져왔습니다. 딱맞았습니다. 샀습니다.
텐동입니다. 맛있었습니다. 종업원께서 한국인이셨습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한국말로 주문했는데, 너무 편했습니다.
그다음 만다라케를 향해 갔습니다.
거리가 예뻤습니다.
만다라케 도착. 내부는 못찍었는데, 그저 어마어마했습니다.
잠시 쉬고
공중정원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갑습니다.
이전까진 지하철만 타면 어버버어버버 거렸는데, 익숙해져서 거침없이 갔습니다.
아래에서 보면 고개를 끝까지 올려야 할 정도로 높았습니다.
지하에는 이런 곳이 있었습니다. 일본 느낌이 제대로 나서 재밌었습니다.
점괘 봤습니다.
그저 그랬습니다.
저녁입니다. 가격은 쌌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짰습니다.
먹고 나와보니 슬슬 밤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쁘이vv
밤이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예뻐서 찰칵
숙소에서 다같이 맥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지막 날입니다.
체크 아웃하고 점심으로 이곳을 갔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밥도 먹었겠다 계획대로 라피트를 타러 갔습니다.
철인 28호 라피트가 올줄 알았는데,
피치항공ver 라피트가 와서 부들부들 했습니다.
그래도 내부는 좋았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남은 동전들 다 썼습니다.
만두가 맛있었습니다.
먹고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이것으로 3박 4일간의 일본 여행이 끝났습니다. 재밌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꽉찬 하루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