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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8월 25일 날씨 맑음.
익산에서 오전 1시 30분 리무진 버스에 탑승하여 4시 30분 쯤 공항에 도착하였다.
인천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는 7시 30분 출발이었다.
30분정도 기다리니 5시 부터 수속 절차가 시작되었고
캐리어 2개를 맡겼다.
맡기고 나서 수속을 마치고 열차를 타고 들어가 한참을 가니
내가 탈 비행기 로비에 도착하였고,
7시 30분경 비행기는 무사히 출발하였다.
간사이 공항에서 내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지하철이 있는 곳 까지 갔다.
역내에 도착하여
미리 구매해둔 JR패스를 수거하였다.
신이마미야 역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고
호텔이 있는 곳 까지 출발하였다.
낯선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고
이윽고 신이마미아 역에 도착하여
역에서 내리게 되었다.
역에서 내리니 돈키호테가 나를 마중하고 있었다.
예쁘장하게 생긴 다이소도 있어서 한장 찰칵
사실 호텔이라 아니라 호스텔이다.
뭐 저렴하니 됬다. ㅎ
홈 호스텔 오사카는 상권 안에 있지만 그다지 시끄러운 상권이 아니어서 좋았다.
1층에는 새로 오픈한 카페도 있었는데
여 종업원이 이뻣다
나중에 사건이 하나 생겼는데 그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ㅎㅎ
마음씨 또한 너무 좋은 곳이었다.
이것은 홈 호스텔 오사카에 머물게되면
1가지 메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주는데
그게 바로 1층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었다
바로 와서 커피를 주문했고
시작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즐거운 시작을 알렸다.
호텔 바로 앞 주변 상권이다.
한국 식당도 있을 정도로 번화되어있었다.
호텔 바로 앞으로
'쓰텐카구'라는 전망대가 보인다
밤에 아름답게 빛나기 때문에 볼만하다 ㅎㅎ
하지만 올라가보진 않았다.
이제
아키바와 비슷하다는 전자상가 구역을 돌아볼 차례다.
오사카에는 처음이기 때문에 매우 낯설었지만
지도를 보고 이리 저리 돌아다녔다.
호텔 또한 전자상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단 점에서
플러스 점수를 얻었다.
전자상가 출발지의 풍경이다.
커다란 애니메이트 앞에서 한장.
첫번째 목적은 바로.
그렇다.
VA 출장부!~ 오사카에 오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여기서 신나게 질러준다.
흔한 전자상가의 입간판이 보인다
이것은 남자의 본능.
아까 VA 출장부에 가서 신나게 지른 열쇠고리들이다.
유메미 나올때까지 질렀는데
6개나 되어버렸다.
카논이 있으니 이것은 마치
ㅆㅅㅌㅊ 인 것이다.
이치미젠에 왔다.
튀김덮밥집인데 양이 많아서 유명한 곳이다.
물론 맛도 있다.
하지만 더 좋은것은
양이 엄청나게 많다..
배가 터질뻔 했다.
매드 하우스 원화전시도 보러 갔다.
안에서는 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밖에서 보이는 것들만 한장 찰칵!
어디였더라 구로몬 시장쪽인가..
난카인가 닛폰바시역 가는 길목이었다.
상가가 엄청나게 붐비는 곳이었다.
어떤 장인이
물로 드래곤볼을 그리고 있었다.
엄청났다.
스게..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난바역 가는 쪽인것 같다.
난바역에서 센리추오역에 가기 위해
난바역 지하철을 탓다
JR이 아니었던 기억이 있다.
요금을 냈다..
Q몰 축제라고 알고서 왔는데..
Q몰 직행버스까지 200엔이나 주고서 타고 왔는데..
Q몰 자체는 정말 멋졌는데 축제가..
애들 축제였다..
내 나이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아니었다..
큰 허탕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열차를 타고서
난바역으로 왔다.
숙소 가는 길목에
타코야끼를 하나 사서 먹었다.
맛있었다 ㅎㅎ
밤이되자 쓰텐카구의 불이 환하게 비추었다.
정말 아름답다
숙소 가는 길목에 시장쪽에서
야끼소바와 맥주를 먹었다.
야끼소바는 괜찮았는데
맥주맛이 최악이었다.
쓴맛이 강하다..
그렇게 오늘 하루가 지나갔다.
(2일째)
8월 26일 날씨 매우 맑음.
7시인가 8시 쯤
교토 문화 박물관으로 가는 열차에 올랐다.
JR라인이다
패스를 사용하여 탑승할 수 있었다.
중간에 환승해야 했는데 그것 또한 JR 라인이었다
이것 또한 무스비..
도쿄 문화 박물관에 가기 위해
가라스마 역에 도착하였다.
아침부터 존뛰한 보람이 있다.
일찍 도착해보렸다.
날씨 정말 좋았다.
건물 사이에 근사한
패밀리 편의점이 있어서
신기해서 한장
골목길 이뻐서 한장.
하늘도 이뻣다
이쯤 와서 눈치챘다.
"반대로 왔잖아!"
반대방향으로 다시 돌아갔다.
하늘 이쁨 ㅎㅎ
빵집인데 너무 이뻣다
공원.
애니 나오는 그런 공원같이 생겼다.
교토 문화 박물관 근처
여긴 바로 앞
니시오 이신 전 홍보 포스터가 보인다
아직 오픈 전이다.
정문.
하지만 입장 대기는
이쪽이 아니다.
측면으로 돌아가면
유리문이 있다
그쪽으로 가서 줄을 서야 한다.
여차 저차 해서 들어갔다.
줄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ㅎㅎ
매표소 앞.
품절된 물품과
현재 판매중인 물품이 보인다.
표를 사고서
대빵 시노부 앞에서 한장 찰칵!
엘리베이터 안내해주시는 분이 찍어주셧다.
호우..
성우들 싸인이..
호우..
갖고싶다..
여기저기 싸인이 있었다..
츄릅..
입장하였으나
촬영 가능 구간이 있고
불가능한 구간이 있었다.
한쪽에
큰 벽이 있었는데
이곳은 전부 촬영이 가능했다.
시노부 이뻣다..
마요이 ㅠㅠ
카와이..
등신대 시노부 피규어도 있었다.
너무 이뻣다..
어헛..
다 구경하고 나서 나오니
시노부가 또 반겨준다.
하앍..
이곳은 분명 천국일것이다..
엇!
지정 식당에서 2000엔 이상
처먹으면
부채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슴다!
그렇다면 참여를!!
지정 콜라보 식당에 왔슴다.
아라라기랑
뭔가 드링크 세트 차가운걸 시켰습니다.
런천매트가 증정되었습니다.
미리 가져온 지관통에 넣어줍니다.
전시회때 받은
푸쿠푸쿠 스티커
참고로 푸쿠푸쿠 유저입니다
헿ㅎ
노과금으로 유카타 시노부 나왔슴다. 헿
식당내부
이쁘네요 ㅎ
맛있었습니다
카레가 일품이엇슴다
이런 장난도 막 쳐보고..
가차없이 먹어줍니다.
물론 또 맛있었습니다.
교토 왔으니..
덕질 코스를 안 돌아볼 수 없겠죠?
나침반에 덕질하러 갔는데
가챠기계에 오나홀이 팔아서
심지어 300엔이어서
질럿슴다.
이따 저녘에 써보겠슴다.
몰캉몰캉데스네..
또 덕질하러 가는 길목
아름다운 장소가 있어서 한장 찰칵
유후
어디더라 애니메이트였나
이쪽 상가 군데군데에
덕질포인트가 있슴다
헿헿
나침반에서 무료로 나눠준
부채랑
애니메이트였나
거기서 전단지를 겟
이제 니시무코역으로 가줍니다.
이꾸요잇!
한적한
니시무코역에 도착하엿습니다.
앗!
반대편 출구로 나왔다제!
돌아가줍니다.
가는길목
유치원이 보였습니다
이뻐서 찰칵
가는 길목임다
날씨 맑음.
오옷!
홍보 전단지가!
변색되어있어!
우오오오오! ㅠㅠ
뭔가
옛날생가?
그런곳인가봅니다.
누군가의 생가 장소?
그런걸까요
그냥 지나쳐 줍니다.
좋은 풍경들이 많았슴다.
뭔가 사찰인걸까요
엄청 크고 아름다웠슴다.
혹여나 야쿠자의 본거지같은건 아닐까 해서
그냥 지나쳐줍니다.
뭔가 부자의 동내.
차가 4대인데
한대는 마치
람보르기니피그처럼 보이는군요 ..
호오..
고양이가 저를 쳐다보고 있엇슴다.
이제부터
험난한 코스가 시작됩니다.
바로 산타기!~
우오오오오오오!!!
디지는지 알았슴다.
산이 참...
높더군요..
흑..
하지만 윗 공기는 맑았슴다.
드디어
이 사찰 안에 있는
천문대 입장권을 겟!
두장을 삿슴다.
나머지 자리에 짐을 좀 올려두려구요..
가격은 200엔으로
굉장히 엄청나게 저렴!
특전 엽서 포함임다!우오!!
내부 풍경임다
4시 상영인데
2시에 도착해버렸슴다
일찍 온 이유는 사찰 주변을
보고싶어서임다
아구..
귀여웝...
띠용
이.. 이에나씨!!
모..몸이!!
이쪽이 매표소임다
굉장히 작지만
무척 아름다운 곳임다.
아까 애니메이트 교토점에 가서 산
디지캐럿 20주년 기념 한정 아크릴 스탠드임다
카와이..
이제 사찰 주변을 돌아보겠슴다.
굉장히 아름다운 곳임다.
아..
이곳 좋아요 ㅠㅠ
뻥 뚫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ㅠㅠ
너무 좋았슴다 ㅠ
크으 ㅠㅠ
놀이터
개를 찾는다는군요
어서 빨리 주인에게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하앍..
야자수를 키우는 집을 보았슴다.
마당에 야자수가!
이제 4시가 되었슴다.
보러 들어갑니다!
유메미짱이 기다리고 잇었슴다!
1시간 정도 상영했는데
아주 즐거웠슴다
ㅠㅠ
다음에 또 보고싶습니다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아주 잘 만들었슴다
유메미 해설도 아주 인상깊었슴다 ㅠㅠ
기념사진!
우오오오오!!
천문관 관리인이
플라네타리안 덕후라서
이런걸 만들어서 전시해둔것임다!
들고온 소장품을 올려두었슴다
올려두는것을 허락해 주었슴다!
물론 촬영 이후 다시 수거했슴다!
뜻밖의 친구가 생겼슴다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함다 ㅠ
사진 찍는것도 도와주었슴다
사실 이렇게 친해지게 된 걔기가
주인분께서
"혹시 여기서 가장 멀리서 오신분?"
이라고 했는데 누가
'오키나와요'
이러기에
'오 현재까지 가장 멀리서 오신분임다!'
이러기에 제가
'한국이요!'
이랬더니
'역사적으로 통틀어서 가장 멀리서 오신분임다!'
라고 하면서
친해졌슴다 ㅋㅋ
새로 사귀게 된 친구가
함께 가자며 역까지 왔슴다.
자기도 다시 오사카로 간다면서
안내해주면서 같이 갔슴다.
분명 신오사카 쪽이랬는데
무려 도톤보리까지
데려다 주었슴다 ㅠㅠ
미쳤어 ㅠㅠ
트친했슴다 ㅎ
사진도 찍어줬슴다
저녘 같이 먹자고 했더니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야할 것 같다고 해서
헤어졌슴다
저때메 멀리까지 돌아온거 아닌가 ㅠ
미안해졌슴다 ㅠ
아직도 연락하고 지냄다 ㅎ
돈키호테 대 관람차
오늘 이걸 타려고 했으나
오늘 하필이면 점검날임다!
못탓슴다 ㅠ
사람 많고 활기찬 도톤보리! ^^!
반지하에 있는 어느 식당에 들어갔슴다.
추성훈이
포스터로 붙여져 있길래
추성훈이 왔다간곳인가? 하면서 들어왔슴다.
모 아니면 도 겠거니 하고 들어왔는데
주문한 맥주가 완전 얼음맥주였슴다!
오오!!
마셔보니 맛좋슴다!
기대가 됩니다!
주문한 라멘 맛도 끝내줌다!
요..요캇타 ! ㅠㅠ
성공적인 선택이었슴다
끊임없는 구경
800엔으로
커비 선풍기를 뽑았슴다.
다시
호텔로
걸어서 갔슴다.
아까 그 오나홀을
사용해볼 시간임다.
친구가 준 물품들임다
야광팔찌?
그거랑
천문대 뱃지 같은걸 하나 줬슴다
하나부사2?
뭔지 모르겠슴다.
이렇게
2일간의
오사카 = 교토의 여행이 끝나고
이제 도쿄로 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파트 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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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멀쩡하고 잘생긴 오타쿠라니 ㄷㄷㄷ
치명타
와 여행가서 친구사귀는 친화력 무엇
그나저나 작성자 왜이리 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