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포트타워는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있는 모래시계 형태의 타워입니다. 1963년 완공되었고, 높이는 108m로 요즘 기준으로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지난 2021년 안전점검 및 보수공사에 들어가서 2024년 4월 26일에 다시 개장했습니다.
저도 이 날 다녀왔는데, 사진 정리가 늦어지는 바람에 -_-a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고베에도 공항이 있으나 현재는 일본 국내선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베를 방문하는 가장 가까운 방법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통하는 것이고, 여기서 고베 산노미야 역까지 이동하는 데에는 공항버스가 제일 편합니다.
타워는 메리켄파크와 하버랜드의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날은 재개장 첫날이라 그런지 중,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단체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유료 입장입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데에는 1,000엔, 거기서 루프탑도 올라가고 싶다면 200엔을 더해서 1,200엔. 티켓은 현장구매도 가능하고 온라인 사전구매도 가능합니다(이 날은 온라인 구매만 가능했음).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U5 까지 올라가며, 루프탑은 다시 좁은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 날은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하러 왔었습니다.
내부에 요런식으로 포토존 같은게 있는데... 딱히 넓진 않습니다.
루프탑은 그래도 개방감이 있어서 꽤 즐길만 합니다.
다시 아래로...
전망대 아래층(U4층)은 아트뮤지엄이라고 해 놨는데, 터치센서와 조명, 프로젝터 등을 이용한 짧은 어트랙션입니다.
그 아래로는 카페, 기념품샵이 있는데 사진은 생략했습니다.
카페 아래 U1 층은 갤러리360 이라고 해서, 고베 포트타워를 소재로 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뭔가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나 앨범 커버아트 같은 느낌의 그림들이 예쁩니다.
방명록은 매일 바뀌는 거 같은데... 어딘가 보관해두는 걸까요?
인근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가...
야경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어 밤에 다시 왔습니다. 강렬한 붉은색의 타워가 밤에는 더 인상적이네요.
낮에 타워 위에서 봤었던 하버랜드도 꽤 예쁩니다.
하버랜드를 배경으로 열심히 본인 바이크를 찍으시던 분.
-끗-
웰컴 투 고베 너무하네 ㅋㅋㅋ
한국어만 웰컴투코베 ㅋㅋㅋ
곧 명탐정 코난에 포트타워의 살인마 같은 제목으로 나오겠네
한국어만 웰컴투코베 ㅋㅋㅋ
간사이공항에 고베로 갈시 배탈수 있는데요 그게 젤 빠릅니다
네 시간은 그게 더 짧긴 한데, 셔틀버스(간사이공항) - 배(간사이공항 부두) - 셔틀버스(고베공항 부두) - 포트라이너(고베공항) 환승하며 타려니 짐 들고는 힘들더라고요...
지금은 배 운행 해요?
https://www.kobe-access.jp/kor/ 네 운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바뀐건 없네요. 공사해서 작년에 못간게 아쉬웠는데.
웰컴 투 고베 너무하네 ㅋㅋㅋ
올해 3월에 갔었는데... 한달 차이로 오픈된걸 못 봤군요......
여기 올라간 사람 첨봤습니다 ㅎㅎㅎ
아.. 고베... 자드누님때문이라도 한번 가보고싶은데... 시간이 없네 ;ㅁ;
여행갔었을때 수리중인지몰랐던지라 실제로못봐서 아쉬웠는데 다시가봐야겠네요
작년에 갔을땐 한창 공사중이라 판땐 한창 공사중이라 포트모양 칸막이만 봐서 참 아쉬웠는데...
고베 갈 때 밖에서 예쁘다~ 하고 보기만 하던 건데 꽤 길게 닫았었군요
저도 예전에 갔다왔는데 주변경관떄문에 야경이 이뻤습니다.
고베는 두번정도 다녀왔는데 항구쪽은 대충 둘러보고 이진칸 쪽에만 둘러봤는데 언젠가 가면 항구쪽도 가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고베까지 가면 조금만 더 가서 히메지도 추천합니다
앞에 메리켄파크 호텔에서 찍었습니다. 이 호텔 좋아요 비싸지 않은 가격에 조식도 맛있고 저녁 뷔페도 상당히 고급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