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어려서 몰랐고그후로는 처음으로 누군가를 떠나보냈는데 너무 힘드네요종은 말티즈였고 올해 초에 자주 켁켁거리길래 물론 그 전부터 켁켁은 거렸지만 유독 켁켁거리길래병원에 데려갔더니 심장이 커졌다더군요... 판막이 늘어져서 피가 못돌아서 그런다고이게 말티즈 페키니즈 등 작은 견종한테는 종종 있다고 하네요그러다가 어젯밤에 떠났는데... 폐에 물이 차서 피 기침을 하면서 갔습니다아직 4마리가 더있는데... 4마리를 더 떠나보네야하는게 벌써부터 걱정이네요혹시라도 다른분들이 반려동물을 기르신다고하면 못기르게 하고싶은 심정입니다...남은 애들중에 3마리는 아직 어려서 아직 괜찮지만 14살짜리 요크셔가 걱정입니다.... 아직 건강하지만...첫글이 이런 글이라서 죄송합니다... 그저 어디에 넋두리가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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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애들에게 더 많은 애정을 주세요. 맘껏 슬퍼하시고 애정 쏟으시길. 그 방법 밖에 없더이다.
걱정보다 사랑을~!
사람도, 동물도, 생명은 정해져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윗님들 말씀대로 맘껏 슬퍼하고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 곳이 님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된다면 언제나 찾아오세요
님 말대로라면 이세상에 모던 살아 있는생명은 그럼 다 혼자 살다 가야겠네요... 생노병사 모던 생명있는것은 다 죽습니다.님 겁쟁이입니다.
죽기 하루전에 엄마가 가방에 넣어서 바람쐬게 하라는거 가방이 꽃무늬라서 창피하다는 생각에 다른 개들을 산책시켰는데... 그개 너무 후회가 되네요... 그것만 없었어도 덜 슬프고 덜 미안한데... 그리고 같이 자란 2마리 개중에 한마리였고요.... 어떻게 보면 다른 3마리한테는 미안하지만 보내도 지금처럼 슬플거 같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