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한달동안 그분들의 성장기.

[지존미남]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같은 루비님께서 꼬물이를 낳았습니다.

네마리였지만... 한녀석은 손쓸 도리도 없이... 떠나보내야만 했고...

나머지 세마리는 아주 건강하게 씩씩하게 숨을 쉬고 있습니다.

 

태어난날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씩씩하게 숨쉬는 녀석들입니다.

이분이 막내아들 크림이 녀석입니다.

이분은 큰딸 쵸코 이구요...

이분이 둘째딸 밀크 입니다. ㅎ

작명은 우리집 따님께서 지어주셨습니다.

밀크, 쵸코, 크림... .... .. 어이... 이건 자네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들 이잖아? ㅎ

작명센스 하고는.... ㅡㅡ;;

 

이름 구리면 오래산다면서요? 이름이 구리니... 앞으로 별탈없이 잘 자라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ㅎ

한주가 정신없이 지나간 4월 8일... 큰녀석이 눈을 뚜악~ 하고 떴습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ㅎ 보통 14일정도에 뜨는데....

다른녀석들은 아직도 눈을 감고있습니다.

눈뜬모습이 넘넘 미칠거같아요... 귀 어디갔니? ㅋㅋ

귀가 안보여서 귀업다~ ㅎ

둘째와 셋째도 14일... 드디어 눈을 떴습니다.

큰녀석은 여유로운 눈빛이었지만

둘째와 셋째는 온세상이 신기하죠...

겁도 많습니다. ㅎ

걷지도 못하는것들이... 소리만 빽빽....

역시 큰녀석이라고....

큰녀석만 카메라를 의식합니다.

나머지 녀석들은 동분서주... 꾸물꾸물... 다리에 힘도없으면서 온몸으로 기어다니네요 ㅎ

세 녀석을 초산인데도 불구하고 건강히 키워주신 루비님 이십니다.

요즘 젖몸살이 심한지... 평소에 잘 오지도 않던녀석이 구루루... 하면서 자주 출몰하십니다.

5월1일...

드디어 한달이 채워졌네요...

이제 좀 어엿한 아깽이로 보이시죠?

귀도 쫑긋.. ㅎ

큰딸도 제법 아깽이 티가 납니다.

대체 왜 이녀석이 고등어 태비가 아니라 뱅갈로젯 인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숨었던 귀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건지? ㅎㅎ

막내아들과 큰딸이 전투중입니다.

엇그제 전투중 작은 총상이 왼쪽눈위를 스쳐지나갔습니다.

아깽이 답게... 빽빽~~ 나죽겠다 소리질르더니...

엄마 침한번 쭈욱 바르고 다시 전투에 임합니다.

"너 디져써~~"

둘째딸은 그러던가 말던가... 쿨쿨....

포즈를 취해 주시길래 찍은 둘째딸 입니다. ㅎ

큰딸 역시 질세라..... 자세잡고....

딸들이 역시 포즈를 잘 취해주시네요 ㅎ

그 유명한 네코젤리킥~~ 

예전에 쬐끄만 녀석들이었는데.... 이젠 우악스럽게 먹어대네요...

젖뭉치들... ㅋㅋ

다리에 힘도 붙었겠다...

안쏘다니는데가 없어요...

온 집안이 탐험으로 가득해요 ㅋ

둘째딸이 엄마꼬리와 사투를 벌일 무렵.....

막내아들은... 흠.... 벌써 느끼시는군요 ㅎ

"집사야.. 가지마라... 나랑 놀자 응?"

네.. 아침 출근해야 하는데... 바지가랑이 잘근잘근 물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손가락만 주면 연신 핥아대고 물어뜯고 있어요 ㅎ

이제 슬슬 사료랑 냥이우유랑 준비해 줘야겠어요 ㅎ

엄마인 루비가 요즘 걸핏하면 옆에와서 벌러덩 누워요 ㅎ

젖몸살난듯... ㅠㅠ

[Tepin]

끄악 ㅠㅠ 암살자다 암살자!!!ㅠㅠ 심장에 안좋아여

[taleof]

한달만에 햄스터가 고양이가 됐군요 ㅠㅠㅠㅠ
근데 왜 이름이 밀크초코크림이죠..레몬과 딸기 어디갔습니까!!

[[Plum]]

와 보다가 욕나왔어요 너무 귀여워서
감탄사의 욕이요

[In Motion]

으으 아깽이 넘나 귀여운 것

[유클립스투]

저 말랑한 젤리 한번만 조물조물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