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고양이 반자동 화장실 써보시거나 쓰고 계신 분 질문 좀 드립니다.

[Mr Blue]

마음같아선 자동 화장실 사주고 싶지만 아직 그리 대중화가 안되서 가격이 많이 쎄더군요. 화장실 매일같이 치워줘야하는데 혼자 직장생활하면서 키우다보니 잘 안지켜지네요.

이건 좀 간편해보이고 디자인도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개방형 화장실 사용을 안해봐서 모래가 많이 튈련지 잘 사용은 하는지 궁금하네요 

[OldGamer™]

안써봤지만 설명만으로 보기엔 삽으로 퍼담는 시간만 줄여주는 방식 같은데 똑같지 않나요?

시간상 이득으로 친다면 많이쳐줘봐야 30초에서 1분정도 줄일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일단 굉장히 작아보여요 앵간한 성묘는 ...글쎄요 불안불안해보이고, 가성비 나올지 의문입니다. 저라면 안살것 같음..

[Mr Blue]

저도 살까 하다 자리만 차지하고 별로 일까봐 고민되서 보류 중인데 리뷰글이나 후기글도 없네요 ㅜ

[제3사도]

밀폐형도 안에 들어가서 모래 휘저으면 밖으로 다 튀더군요.......

[▶◀ 피곤한멘탈]

으아...생각만해도 먼지가....

그리고 저정도 높이에 천정없으면...백퍼 뛰어내리면서 사방에 모래 뿌립니다. 거기다 성묘중 모래덮기 거칠게 하는 애들경우엔 그냥 퍼다 뿌려댈텐데, 방바닥 모래 감당못할꺼같은데요.

[낭만고양이]

갠적으론 그냥 사빅제품이 가성비 짱였습니다.어디까지나 울집냥이가 사용한걸 본 후기임.크기도 좋고 입구문을 제쳐놓고 사용하면 먼지 들이마실 냥이 건강걱정도 조금은 덜듯싶고 감자랑 맛동산 캐기도 수월하고요~

[파멸한세상]

https://www.youtube.com/watch?v=msDTOxYTb8s
한참 예전에 이걸 사서 쓰다가 지금은 다른 문제로 안 쓰는데
쓰면서 느낀 문제는

1. 사이즈가 엄청 크고 그 크기에 비해서 화장실은 작다
그나마 저건 오픈형인데 재껀 박스형이라 더 작은듯했어요

2. 저걸 쓰고 저기로 빼낸다고 하지만 이게 저기 나온것처럼 쉽지 않습니다
맛동산은 그냥 빼도 크게 문제가 없는데 저기 보이는것처럼 소변은 저렇게 응고가 금방 되는게 아니니까요 (모래 종류도 엄청 타더군요)
또 애들이 중간에 싸면 모르겠는데 구석이나 잘 응고가 안되고요

3. 청소도 구조가 복잡하니 더 뜯어서 해야되고요 (어차피 한달에 한번 정도 모래를 다 갈아버리는데 다 뜯어서 그걸 물로 새척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이...)

[균군]

일단.. 편한듯 하지만.. 감자가 잘 안뭉치거나 거름망쪽에서 뭉치거나 하면... 결국 다 뜯어서 닦아야하니... 일이 많아요... 결코 편리하다고는 말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