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에 햄스터 두마리를 얻어와서 지금은 15마리이상 되는 대식구로
자라났는데...(1세대~4세대)
최근 관리를 부실하게 해줬더니만
햄스터들이 물에 젖은것처럼 털이 삐쭉 서있고
급기야 오늘은 끔찍한 장면을 보고 말았습니다.
최근 한달 반정도 자란 햄스터 새끼 한마리를 다른 놈들이
집단 린치를 가하기 시작해서 결국 다리도 다치고 맨날 따당하더니
오늘 아침 밥주려고 통보니까 글쎄!!!
부모와 다른 새끼들이 그놈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뒤에서 속만 파먹으면서...
지금도 그 장면 생각하면 상당히 역겹습니다.
질문입니다.
1. 햄스터가 겨울에 추위를 잘타는 동물인가요?
2. 왜 한놈을 목표로 계속 공격할까요?
3. 먹이도 충분히 주는데 왜 잡아먹을까요?
4. 털이 젖어보이는 것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3.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꺼 같은데.... 저도 햄스터키울때 새끼낳앗을떄 따로따로 둿어야햇엇는대 안둬서 암컷이 수컷 잡아먹은 기억이..ㅠ;
헐... 햄스터가 원래 자기 새끼도 잡아묵고 그런다고 듣긴 했지만...징그럽네요... 그냥 햄스터 방사하세요...
1. 체구가 작아서 온도에 약한편입니다. 딱히 지식이라 하기는 뭐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추위보단 더위에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약한 한녀석만 공격하는건 햄스터뿐만아니라 동물들의 습성이라고 봐야겠습니다. 3. 글쓴이 글을 보면 한 케이지에 여러마리를 한꺼번에 키우시는 것 같은데, 먹이부족 이외에도 육아스트레스나 좁은케이지에 대한 스트레스로 약한개체를 죽여 잡아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리를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물통이 낮게 되있으면 지나가면서 묻은 물일수도있구요. 솔직히 4번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