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사실 추억보단 발굴에 가까운;
제 아버지가 딱 76년도 쯔음에 그리신거네요
어...아버지가 고3때 그리신거네요.
내가 고3일땐 대체 뭘 했는가..
지금 나이가 이제 21살 되는데 지금 저보다 19살의 아버지가 더 잘 그리셨던 것 같습니다.
분발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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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오른쪽 갔네요;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치도 오른쪽 가서 당황스럽네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버지가 지금 구름위에 계셔서 아쉽게도 이 소식을 드리지는 못하네요.
분발해서 제가 그림으로 취업해야겠어요.
강근이 화이팅
이시대에 흔한 잡리플중하나.
만화가는 아니셨어요. 홍대까지는 나오셨다는데 할머니의 격한 반대로 그림쪽 포기하고 그냥 자영업하셨어요
누구길래 이현세 작가가 이렇게 그림을 많이 그려준거지 했는데;;;
아쉽네요...너무나도 아쉽네요.. 정말 박력넘치는 멋진 그림들인데...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미다스의 손을 금강근님 덕분에 이렇게라도 뒤늦게 빛을 발하네요.. 아버님께 댓글창 꼭 보여주세요!
시대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극화체에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동세, 모니터 너머로 전해지는 격한 감정... 실력뿐만 아니라 열정이 넘쳐나는 그림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ㅊㅊ
덜덜... 아버님이 만화가셨나요?
만화가는 아니셨어요. 홍대까지는 나오셨다는데 할머니의 격한 반대로 그림쪽 포기하고 그냥 자영업하셨어요
아쉽네요...너무나도 아쉽네요.. 정말 박력넘치는 멋진 그림들인데...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미다스의 손을 금강근님 덕분에 이렇게라도 뒤늦게 빛을 발하네요.. 아버님께 댓글창 꼭 보여주세요!
안타깝지만 그때당시 시대상을 보면 그림쪽으로 안가신게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현실적으로 보면 할머니께서 신의한수를 발동하셨네요..
실력으로 보면 저한테는 한 100년쯤 미래인 거 같네요
와 박력넘치는 그림체군요
시대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극화체에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동세, 모니터 너머로 전해지는 격한 감정... 실력뿐만 아니라 열정이 넘쳐나는 그림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그림이 전부 살아있는거 같아요!!!! 아버님이 대단하시네요~ 그 당시 그림체가 전 더 좋은듯
ㄷㄷㄷㄷㄷ 닥추
아버님 사인도 멋지시네요...
...우와...
추천 찍고 갑니다
와...대단하시다
누구길래 이현세 작가가 이렇게 그림을 많이 그려준거지 했는데;;;
저도 이현세 작가님 작품들인줄 ㄷㄷㄷ;
저도 ㄷㄷ
저도 이현세작가님화풍이라 그런줄알았는데 반전~!
저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필력 엄청나시네요
와 너무멋지다..
아... 미술전공한사람인데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드로잉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도 운치있고 써있는 글귀도 감동적이네요.
보통퀄이아닌데요...?이현세님 허영만님이신줄...
우와...
와... 계속 이일을 하셨으면 엄청난 대작가가 되셨을텐데 아쉽네요...ㅠ,ㅠ
그림 잘그리시네요. 왠지 만화책 '생존게임'이랑 그림체가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암튼 추천!!
왠지 엄청 익숙한 그림체인듯한데
입이 안다물어짐........ 정말 왠만한 그림이 아니에요...
고삼에 엄청 잘그리잖아!
저희 삼촌이 50대인데 학생때 모아둔 만화책 본적있는데 저런 그림체 만화가 많더군요.!!
그시대에 흔한 극화체중하나.
이시대에 흔한 잡리플중하나.
아 예......
뭐가 지온의 영광이야! 나는 계속 기다려왔어. 온갖 추잡한 일을 해오면서! 그런데 남은 건 뭐야? 더러운 이름만 실컷 안겨주고서 쓸모가 없어지니까 헌신짝처럼 버렸잖아! 이제 그딴 신세는 지긋지긋해!
이런애들은 인생어떻게 사는걸까; 사회생활 가능할까 궁금;
이시대에 흔한 똥인성중하나.
이 시대에 흔한 병,.신중 하나.
개울섶민들레 (crif***) 그시대에 흔한 극화체중하나.답글 달기 추천 수 : 1 16:08 | 신고 하기
이시대에 흔한 트롤러중하나.
요즘 흔한 망가체로 그림들 그리는 거랑 뭐 크게 다르겠어요 ㅎㅎ 아무튼간에 굉장히 박력있게 잘 그린 그림들임에는 틀림없음
분위기 존나 못읽네. 별로 님 안 쿨하거등요?
크큭, 나는 쿨해 나는 완벽해 나는 멋져. 그러니 내가 까면 다뜰 따라서 까줄꺼야 크큭
이 리플에 추천준 한 색끼는 진짜 뭐냐?? 하아...
예전 만화책들이 생각난당~ㅎ 찾고 잡자 시절 ㅋ
저 그림체가 발전해서 대한민국만의 만화로 발전하지 못한게 참 아쉽네요. 일본의 그림체와는 다른 박력이 참 멋있습니다
대단하셨네요 아버님.. 그 시절에 홍대에 가셨다는 것도 놀라운데 고3때 실력도 출중하셨고.. 아버님 많이 그리우시겠어요
허헐 잘그리시네요. 프로의 기풍이..
멋지네요..
멋진 그림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멋지다 란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글귀가 맘에 와닿네요 강근이님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아버님께서 아셨다면 참 좋아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강근이님 힘내시고, 멋진 소질을 물려주신 아버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살자구요!
그림뿐만 아니라 시도 엄청 잘쓰신듯;;
그림도 그림이지만 필체가 이렇게 미려할 수 있나요? 끝내주네요 진짜...
헐 필력 쩌는데
빛을못본 그림들 ㅠㅠ.....
ㄷㄷㄷ
진짜 잘그리시네요...ㅎㅎ
선의 강약이 멋집니다. 글씨도 잘 쓰시고 아버님이 10대부터 재능이 출중하셨네요.
원숭이당에 올리셨던 그림 같던데 그림 멋집니다. 아버님이 한그림 그리셨었네요.
글씨체도 같은사람의 것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그림에 맞게 다양하네요 아버님이 그림쪽에 재능이 탁월하셨던것 같습니다
저도 이현세 작가님 그림이 이렇게 많다니 하고 내리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좋은 그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힘내시기 바래요
멋지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시대를 너무 빨리 태어 나신듯 합니다. 76년도에 이정도 실력이 시라니....
글씨로 밥먹고 사셔도 될 정도로 미려하네요. 하이고 ..손장애인 저는 부러울 따름
재능이 넘치는데도 활동 안하신분들이 참 많죠 .. 추억 돋네요 .. 제가 초등학생 .. 아니;; 국민학상; 때 중국집 에서 10 초 거리의 골목에 만화방이 있었죠 .. 당시 만화방에는 엄청난 무협책들이 .. 당시에는 태반 무협만화가 베스트 셀러였던 시절이라 .. 온갖 배신 음모 복수 비급전서 등의 내용으 무협만화를 탐닉했던 시절이었습니다 ..
필력이 엄청나시네요 와 진짜 쩝니다!
추천드릴려고 로그인까지 했습니다. 그림을 보고 감동먹었네요..
와 40년전 그림이 요즘 흔히 보이는 그림들보다 더 마음에 드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시각입니다.
헐....
근데 그림도 그림이지만 옛날분들은 참 글씨 잘쓰시는것 같아요. 우리 부모님도 그렇지만 옛날분들중에 우리세대처럼 개발세발인 글씨체는 거의 못본듯...
저희 아버지도 연기쪽에 오디션붙고 전국 미술대회가셔서 금상받으실정도였는데 집안반대로 포기하셨죠.. 게다가 글씨가 워낙 달필이셔서 군대에서 뭐적는거던가? 그걸로 포상휴가도 나오시고 하셨더군요
선굵기와 음영표현에서 내공이 느껴지네요... 감탄입니다!
공력이 대단하신 분이었군요. 감탄하고 갑니다.
대단...
76년도면 이현세 데뷔보다도 빠를겁니다. 허영만 화백과 비슷할 듯. 즉, 적어도 이 두 작가의 그림체하곤 상관없는 화풍이라는거.. 대단한 필력이네요
아쉽습니다 ....이런 인재가 ...에휴 ...한국이 아니었더라면 꽃피우셨을텐데
일본에서 태어났으면 한애니 하셨을꺼 같은데 ㄷㄷㄷ
이번에 일본정부에서 훈장을 받은 타케미야 케이코선생의 "바람과 나무의 시" 의 질베르를 그리신게 있네요 (아니면 그 것을 카피한 것을 보신것이거나) 만약에 그 당시에 이미 바람과 나무의 시를 보신 분이라면 그림실력과 더불어 사상마저도 시대를 뛰어넘으신 분이셨을듯
세상에... 저때면 요즘 흔한 디지털도 아니고 손으로 다 그리셨을건데 엄청난 실력이십니다.
첫짤 보고 머털도사 유선이? 라고 생각함
필력이 작난 없는데..이게 고3때 라니...충격 두배ㄷㄷ..
살짝 문정후 화백의 느낌도 나지 않나요??ㄷㄷ
프로 만화가급 실력이셨네...당시 만화가 평균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구도도 좋고 시같은 문구를 보면 실제 만화가를 하셨어도 대성했을 느낌
와 진짜 아깝 ㅠ 계속 만화그리셨다면 지금 유명한 만화가 였을듯 하네여 ㅠ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실력이네요. 요즘 만화 그림들 같이 깔끔한 그림보다는 오히려 이런 그림들이 그리기가 더 힘들죠.
그림도 그림이지만 글씨또한 ㅎㄷㄷ
역시...재능도 시대를 잘만나야.... 너무아까운 재능이네요...
예전에 학생때 권장도서에 나올만한 그림체네요.. 추억돋는듯..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