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PC사랑 1999년 6월호입니다.
당시에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의 인기 커플이었던 이제니씨와 김진씨
차세대 플로피디스크로 아이오메가의 Zip 드라이브와 경쟁을 벌였던 이메이션의 슈퍼디스크
결국은 CD-RW 드라이브의 가격하락으로 차세대 주력 플로피디스크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CD-R/CD-RW로 넘어가 버렸죠.
인텔 펜티엄 3 광고
명품 스피커 업체였던 알텍렌싱 광고
자네트 부두 3 광고
당시 자네트사는 그래픽카드와 모뎀으로 유명했었죠.
윈도우 2000 소개
지금은 사라진 가산전자....의 CD-RW 드라이브
2D화질과 문자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서 그래픽디자이너들이 주로 썼다는 매트록스사의 밀레니엄 시리즈. 그 중 당시 최신 기종인 밀레니엄 G400 소개
노스브릿지 칩셋(i810)에 인텔의 i752 (i740의 후속 그래픽) 그래픽 엔진을 넣은건 좋은데, AGP슬롯을 빼버려서 게이밍 시장에선 거의 버려졌던 i810
요즘은 '애프터버너'로 그래픽카드 오버클럭을 하지만 당시에는 '파워스트림'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했었죠. 이후에는 '리바 튜너'를 사용하게 되죠.
지금은 존재 자체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이전에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썼었죠.
펜티엄 3 PC 조립 가이드인데, 저는 당시에 이거 보고 '써멀 구리스'라는것을 알게되었죠.
참고로 샤스타는 박스, 세라믹은 트레이(벌크) 입니다.
그리고 PENTIUM II xxxA(128K)라고 되어있는건 셀러론(맨도시노)입니다.
얼마뒤에 대만에 지진이 일어나서 메모리가격이 폭등하게 되죠. 그래서 PC100 64MB 메모리가 14만원대까지 폭등하게 되었죠.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영화 소개
본 잡지의 부록 CD 1
본 잡지의 부록 CD 2
1999년도라면, pc 업글할때 돈이 부족해서 인텔칩셋은 못사고 사이릭스 300을 썻죠 ㅎㅎ 한 2년 정도 굴리다가 2000년부터 삼보 놋북으로 갈아탈때까지 잘 썼습니다. 오랫만에 이름보니 반갑네요 ㅎㅎ
크... 군시절에 이거 정기구독해서 보고 그랬었는데.. 전역하면 이정도 사양으로 컴터 맞춰야지 하면서 견적도 내보고 ㅋㅋㅋ
리바tnt2 나름 잘썻는데.. 저때가 cpu수직으로 꼽는 방식이라 쇼트도 많이 나고..불인식도 많이 됬었죠...
삼보컴퓨터 박찬호 광고 진짜 많이 봤었는데..
잘보고갑니다.@@
추억 돋는다 이게 20년도 넘었다니
96년부터 컴조립하고 만지면서 잡지들 엄청 많이 구독해서 봤었는데... 20년 지나는 동안 컴 조립만 한 540대 정도 한것 같은데.. 진짜 엄청 발전한듯 함. 펜3 시절 그래픽관련해서 에이조 17인치 모니터 120만원, g400 4메가(!) 그래픽카드 30만원 정도 하던시절에 거의 250~300만원 정도 시스템 맞추는 사람들이 수두룩했었던 것 같음. (나름 깍두기 없애는 동영상 가속 코덱도 있던 세비지s, 3d 시리즈 추천) 펜3 450 엄청 비쌌는데, 셀러론300 오버클럭해서 450으로 쓰는게 엄청 유행했었는데, 체감상 뻥 오버클럭 같았음 (퀘이크 3, 아레나 유행하던 시절 agp i740 그래픽카드에 부두2 sli 해서 돌렸었는데... 나중 부두3, 벤쉬 나와서 거의 그걸로 대동단결하다가 리바tnt2, 반타 m64 같은 성능과 저렴한 보급형 융단폭격으로 엔비디아에 먹혔지만, 디아2 같은 경우 오픈gl 모드 등으로 잘 굴렸었음. 이젠 나이를 먹다보니 취미로 컴조립하고 지인들꺼 만들어주기에는 체력도 딸리고 귀찮음, 내꺼, 가족꺼 만들어주는 것도 힘들 정도.. ㅠㅠ
셀로론 사서 연필심 신공으로 오버 클럭 해서 돌렸다가 부드밴쉬 말아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글카가 미친듯이 올랐네요 메인보드나 CPU는 지금이나 비슷한 가격대이고요 (10~70만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