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갑자기 게임큐브 소프트 모으는 재미가 들어선 이것저것 몇개 질렀었습니다.
아무래도 게임큐브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마리오 시리즈가 유명한지라
주로 바하와 마리오에 치중해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마리오 스포츠는 부담없이 즐기기 좋고 누군가와 같이 하면 더 재미있으니 일단은 무조건 모았습니다.
물론 취향이 아닌 DDR은 결국 패스했지만요.
일단 마리오 스트라이커입니다.
게임은 주 캐릭터와 쩌리 캐릭터들로 한 팀을 구성.. 미니 축구로 필살기 사용하며 스트레스 푸는(?) 게임입니다.
일단 '아웃'이라는 개념이 없으니 드로잉도 없고 그냥 뻥뻥 질러대는 폭렬난투적인 미니 축구인지라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근데 필살슛을 악어 키퍼가 워낙 잘막아서.... -_-;; 좀 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마리오 베이스볼입니다.
야구 게임도 축구와 비슷합니다. 이닝도 5이닝인가 6이닝이라 미니 야구에 가깝지만 나름 갖출 요소는 다 있는 것 같네요.
아직 정식 플레이는 하지 않은터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유투브에 플레이 영상 보니 괜찮아 보입니다.
마리오 댄스댄스 레볼루션 빼곤 괜찮은 마리오 게임은 구한 것 같습니다. 마리오 선샤인은 예전에 했다가 너무 어렵고 짜증나서 매각을;;;;;;
다음은 메트로이드 프라임입니다. 처음만 좀 해보곤 복잡해서 봉인했네요;;;;
다음은 바이오하자드 게임 중 가장 완성도가 좋다는 바이오하자드4 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오하자드 제로에 실망이 큰지라... 나름 기대되는 4편입니다.
리버스와 함께 소장하고 있는 바하 시리즈네요.
바하4는 진짜 명작이죠...저도 큐브게임모으고있는데 요즘은 파이어엠블램 찾고있습니다.근데 찾기가 쉽지않네요.. 마리오스트라이커와 베이스볼은 관심이 가네요 함구해봐야겠습니다.
닌텐도 게임들은 이상하게 수집욕을 자극하더군요. ㅋ 파이어엠블램... 이게 원래 좀 고가의 소프트인데 어제 장터에 2만원에 나오는 완전 쿨매를 봤지만 한타이밍 늦어서 놓쳤었습니다. ㅜㅜ 아직도 너무 아까워요.. 흑흑.. 다시는 그 가격에 나오기 힘든 매물이거든요. 마리오 스트라이커와 베이스볼은 매물이 흔하지는 않지만 장터에 매복하시면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
마리오 싸커와 베이스볼 밀봉을 구하신게 놀랍네요. 국내에선 쉽게 보기 힘들던데... 일본이신가요?
아.. 밀봉은 아닙니다. 반밀봉입니다. 베이스볼은 반밀봉을 구했지만 마리오 스트라이커는 외부 비닐 없이 너무 깨끗한 상태라 제가 외부 비닐만 5천원짜리 신품 큐브 타이틀 구매후에 비닐 이식만 했습니다. ㅋ 비닐에 넣는게 힘들었지만 타이트하게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위 매물 모두 루리웹 장터에서 구했습니다. ^^
위로 바하4 소장중인데 큐브판은 게임내내 긴장타지만 위로 하면 슈팅스타~!!! 헤드샷도 넘 쉽고 ;;;
게임큐브판이랑 위판이랑 난이도가 다른가보네요. 곧잘 플투판이랑만 비교가 되어서 위판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 언제 한번 밤에 불끄고 해봐야겠습니다. ㅋ
바하 전 시리즈 통틀어서 4를 정말 재밌게 했죠 ㅎㅎ 원래 엔딩보면 다시 안하는 체질임에도 여러번 플레이한건 이 게임이 처음일듯. pc,ngc,wii 버전 해봤는데 위버전이 확실히 완전판같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역시 바하는 4편이 제일 인기 좋더라구요. 다시 하셨을 정도면 더 기대가 됩니다. 1~3편이나 제로는 퍼즐적인 요소 때문에 좀 꺼렸었는데(1편은 그래도 ps1때 클리어했죠;;) 액션성이 많다고 하니 4편이 더 구하고 싶었었습니다. wii버젼이 완전판이라니.. 더 발전적인 요소가 있었나 보네요.
바하4는 정말 갖고만 있어도 뿌듯한 게임
저도 바하4 구해만 놓고 아직 안했는데도 리버스와 함꼐 두니 뿌듯하고 든든합니다. ㅋㅋ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 큐브 게임은 은근히 수집욕 생겨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