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픈할 게임은
드래곤퀘스트9
- 밤하늘의 수호자 -
입니다.
이 게임은 2006년 12월에 발표를 했지만 오랜기간 동안 끌다가
2009년 3월로 발매일이 결정되며 드디어 나오는가 했었죠.
그런데 발매직전 결함이 발매 되었다며 7월로 연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때마침 제가 워킹으로 일본온 시기가 그때라서 바로 구입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연기된게 저한테는 좋았지 않았나 싶네요.
저가 막 일본에 왔을 당시에는 핸드폰가입하면 5,000엔분의 상품권을 줘서
그 상품권이용해서 공짜로 구입했었으니까요ㅎㅎ
막 일본와서 알바도 못구하고 친구도 없고 힘든 시절에
했던 게임이라 추억이 많네요.
이 게임의 개발은 제가 좋아하는 제작사중의 하나인 레벨5에서 맡았습니다.
레벨5는 전작 8탄을 계기고 엄청나게 주가를 올리며 여러가지 게임을 만들어 냈죠.
그래서 9탄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ㅎ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었던 점은
장비를 장착하면 그대로 반영이 된다는 점이였습니다.
전작인 8탄에서도 어느정도는 반영이 되었지만 9탄에서는 다 반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임발매후 1년간 매주 1~2개정도의 퀘스트를 배부했었던 점도 참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드퀘시리즈 중에서 가장 장시간 즐긴 작품이 아니였나 싶네요.
힘든 일본생활 초반에 여러가지로 힘이 되어주었던 게임이라
기억도 많이 나고
이 게임은 평생 소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픈엔딩
ㅠ.ㅠ
음... 저도 있기는 한데.. 일본어압박에.. 수집만 해놓은 상태.. 일어..ㅠ,.ㅠ 빨리 일본어를 한글 보둣이 보고싶게 만드는 게임이랄까.. ㅊㅊ
아무래도 일본어를 알면 소소한 재미까지 느낄수있을듯 합니다만 인터넷에 공략된 글들을 보면서 하더라도 재미는 충분히 느끼실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ㅎ
북미판이랑 겜내용이나 영상 차이가 있나요..?
언어만 다르지 않을까요 아직 해보지는 않아서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