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엑원 대란이 무려 세번이나 있었는데...
전부 뒤늦게 봐서 그러려니 하다가 장터란에 어떤 분이 화이트 미사용 본체를 나름 저렴하게 올려 주셔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퀀텀 500기가 화이트 제품인데, 패드 빼고 배송료 포함 16만에 구했네요.
패드는 집에 엑원 패드 PC용으로 쓰던거 남은게 있어서 패드 제외하고 구매했습니다.
도착한 엑원 본체와 디스크 테스트 (?!!)용으로 산 스크림 라이드 입니다.
맨날 녹색 박스에 검은 기기만 봤는데 흰색 박스를 보니 묘하네요.
퀀텀 브레이크 코드도 빼고 샀는데 어차피 퀀텀 브레이크를 발매일에 정가 (.......) 다 주고 DL판을 샀었기 때문에 별로 상관 없었습니다.
목적은 오로지 10원이라도 더 싸게 사는거였으니까요.
미사용 본체였기 때문에 업데이트도 해주고 있습니다.
전에 검은 색 기기를 썼을 때는 흰색이 그렇게도 구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소원풀이 하네요.ㅎㅎㅎ
검은색 보다 훨씬 이쁜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전원 버튼부랑 쿨링팬 부분 빼고는 무광이라... 때 잘탈거 같긴 하네요.
누렇게 뜨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엑원 S를 살까 고민했었는데, 워낙 싸게 구할 수 있었어서 그냥 구형으로 샀네요.
어차피 TV도 FHD라... 나중에 UHD TV사면 엑원S 사서 4K BD도 돌려보고 싶네요.
이건 오픈마켓에서 산 스크림 라이드 입니다.
디스크 잘 돌아가나 테스트 용으로 산거라... 배송료 포함 쿠폰 쓰고 뭐하니 8천원 나왔네요...ㅡㅡ;;;;
데모버전은 한 번 해봤었는데, 그럭저럭 할 만 했어서 사봤습니다.
저렴한거+엑원 전용+안해본 게임으로 사려니 이녀석이 딱이더군요.
그리고 엑원을 다시 사게한 결정적인 이유.... 베요네타 입니다.
베요네타는 됐으니 닌가2만 돌아가주면 소원이 없겠네요.
닌가 블랙도 돌아가주면 좋겠지만 구 엑스박스라... 희망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간만에 누님(...이라기엔 이제 제가 더 늙은 듯 한...ㅠㅠ) 뒷태;;; 입니다.
대란덕에 저렴하게 구해서 베요네타랑 헤일로 돌리긴 좋을거 같더군요.
색도 흰색이라 나름 희소성도 있고요. 엑원S나 스콜피오 사기 전 까지는 잘 버텨 봐야겠습니다.ㅎㅎㅎ
엑원은 엑박360 게임 돌아가나보네요?
하위호환 지원으로 지원게임cd나 dl판 구매내역이 있으면 엑원에서 가능하죠. 하위호환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잘 사셨네요 ㅎ
굿굿 저도 슬슬 창고에 박혀있던 빡원을 가지고 내려와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