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콤의 80년대 프렌차이즈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
그 여섯번째 작품 드래곤 슬레이어6 : 영웅전설
여기서 현 팔콤의 최고 프렌차이즈 영웅전설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국내에 정발된 영웅전설 시리즈 중 유일하게 디스켓으로 발매된 영웅전설1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게임유통에 발을 뻗던 시절의 흔적
오직 한국 정발판에만 존재하는 부직포 월드맵!
마리오넷 컴퍼니에 생리대를 특전으로 주던 훗날의 삼성전자와는 달랐습니다.
1,2편의 주요무대 파렌 왕국
설치 안내문
도스시절 게임 중에는 이렇게 따로 안내문을 첨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디나, 세리오스, 소니아
1편의 주역들
2편에서 소니아가 류난하고 결혼했다는걸 알고 기겁했습니다.
아무리 왕이라지만 왜 하필 30대 아저씨랑...
몬스터 매뉴얼
각 장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암호표가 있죠.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영웅전설1 정발판은 설치 시에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개별 시리즈로 나온 영웅전설2
분명 2편인데 1편 주인공들이 프린팅되어 있는 이상한 CD디자인
월드맵 전면
후면에는 아이템과 주문들이 적혀있습니다.
매뉴얼에도 있는데 왜 굳이 여기에 또 적은건지 의문
매뉴얼에는 비닐커버가 씌여있고
이런 형태로 월드맵이 매뉴얼 뒤쪽에 들어갑니다.
전편의 스토리를 멋진 일러와 함께 보여줍니다.
2편의 주인공들
왠지 1편 주인공들과 이미지가 비슷하죠.
무슨 여권처럼 생긴 워프의 날개
1편과 달리 몬스터 매뉴얼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자타공인 영웅전설 시리즈 최고의 명작
가가브 트롤로지의 시작
영웅전설3 : 하얀마녀
항상 멋지고 화려한 일러스트를 전면에 내세우던 기존의 게임들과 달리
너무나 평범한 소년, 소녀의 모습을 배경으로 디자인된 패키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페어
쥬리오와 크리스
월드맵은 3편 이후론 더 이상 제공되지 않습니다.
3편의 주역들
등장인물 소개가 너무 부실하죠.
동료가 되는 사람이 몇명인데
보너스 만화
플레이해 본 사람은 저 멧돼지의 정체를 알듯
영웅전설4 : 주홍물방울 국내에 두가지 디자인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디자인 빼고 구성은 똑같아요.
다만 부제에 어울리게 레드패키지 쪽이 인기가 좀 더 좋은 편
매뉴얼과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은 그냥 설치안내서
가이드북이 설정집
주역 캐릭터들의 모든 인물 스케치가 담겨있습니다.
주인공 어빈
5편에서 갑자기 등장했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어빈의 동생 아이멜
히로인(?) 마일과 민폐년 섀넌
책벌레 마티와 왕녀님 뮤즈
근육바보 더글라스와 고갤의 히로인 알쳄
누가 감히 알쳄을 깐단 말입니까.
메이스로 뚝배기 깨지고 싶습니까?
개초딩 라엘과 신영전에서 노처녀가 된 엘레노아
오베론 셔틀 콘도르와 미녀 검객 루키어스
미중년 가웨인과 일단은 히로인 루티스
리즈 시절의 미첼
가가브 트롤로지 대망의 완결편
영웅전설5 : 바다의 함가
브로마이드를 보관하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일러스트 카드
인스톨, 게임 CD
이미지, 사운드 CD
음악이 주제인만큼 사운드트랙이 팔콤게임 중에서도 역대급입니다.
5편의 주역들
3편의 NPC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팔콤의 빅피쳐
평생 잊지 못할 나의 영웅들
3편하고 4편하면 뭐 큰 감동이고 뭐고 없지만...4편까지 하고 5편하면 어떤 케릭 보고 가슴이 아파서 3편 다시 한다는...
그건 편견이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가가브 세대지만 궤적시리즈도 드래곤 슬레이어와 가가브를 잇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발품을 쉽게 구할만한 곳은 이제 없습니다. 중고장터에도 잘 안올라오고 가격도 비싼 편이죠. 그냥 게임파일은 인터넷 검색하면 쉽게 구할수 있구요
연출 자체가 옛날 소년만화같은 느낌이 많아서 그렇지 궤적시리즈도 사실 스토리 파고보면 꽤나 깊이가 있죠 저도 사실 궤적시리즈에 대한 편견이 좀 아쉽더라구요
구영전으로 3플레이 해본 할배들은 알지요 행동패턴 정해놓고 기도해야 하는 시스템 저는 영웅전설을 어릴적 구영전3로 시작했습니다. 그대로 가가브 트릴로지에 진입해서 인생작 게임으로 랭크 팔콤 히로인 피규어화 투표에서 게르드가 단된게 천추의 한이죠
3편하고 4편하면 뭐 큰 감동이고 뭐고 없지만...4편까지 하고 5편하면 어떤 케릭 보고 가슴이 아파서 3편 다시 한다는...
저는 괜찮아요.
제 일기장을 보고 오신건가요??
어째서....어떻게... 그렇게 상냥할 수 있지...
3->4->5 순으로 클리어 뒤 다시 3편을 해서 복선찾는게 개감동.
잘 보고 갑니다.
궤적시리즈는 꼬꼬마들 학원액션물 같다면 가가브나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는 진짜 거대한 판타지아 그 세계를 보여주죠. 각 나라별 특징이나 장점도 잘 살리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부터 거대한 스케일까지 복선이 잘 어우러져 있음. 오죽하면 궤적 디렉터도 영전3하고 반해서 팔콤에 입사했다고 할까. 앞으로 이런 이야기는 못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견자단
그건 편견이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가가브 세대지만 궤적시리즈도 드래곤 슬레이어와 가가브를 잇는 부분이 있습니다
새누
연출 자체가 옛날 소년만화같은 느낌이 많아서 그렇지 궤적시리즈도 사실 스토리 파고보면 꽤나 깊이가 있죠 저도 사실 궤적시리즈에 대한 편견이 좀 아쉽더라구요
가가브 시리즈가 진짜 모험 하는 느낌이 충만했는데 섬의 궤적부터는 학원물이라 겨우 1편 깼네요.. 하늘의 궤적은 서드까지 재밌게 했지만 섬궤부터는 좀 꺼리게 되더라구요
하늘의 궤적까지는 그런 감성이 있던 것 같은데, 그 이후부터 좀.. ㅜㅡ
편견이 심한건 사실이지만 별개로 예전 팔콤과 지금 팔콤은 성격이 극과극이라서 세대간의 갈등과 그에 따른 편견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굳이 팔콤 문제를 넘어서 사실상 20세기와 21세기의 싸움이고 서로 그 시절의 서브컬쳐를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고 특히 한국에서 그런 세대 갈등이 극단적으로 심한편이라... 근데 이건 다소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 이후 서브컬쳐 성향과 시장에 매우 충실한 궤적 시리즈를 비롯한 최근 팔콤 게임들보다는 80년대의 작품의 신경에 좀 소흘해진 팔콤이 좀 섭섭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80년대 MSX,PC-8801 시절의 팔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철저히 잊혀지는 구시대 유물이 되어서 안타깝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섬의 궤적이 꼬꼬마들의 학원 액션물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죠.
맞아요, 궤적 시리즈 ,특히 섬궤는 다 정발 한정판으로 소장중인데, 솔직히 섬궤 1 때야 학생이니 그렇다 치지만, 4가 되도록 7반 드립 나올 때마다 너무 손발이 사라질 거 같음..
가가브 트릴로지 시리즈 4주인공이 5에서 잠깐 도와주고 안 나오는 말도 안되는 요소 말고 주인공들은 다 모르는 사이
ㅜㅜ소싯적 최애겜
3편에서 5편 주인공이 나온다는거 알고 깜짝 놀랬더랬죠
피시엔진으로 영웅전설 2만 해보고 중간 시리즈 못해본게 후회되는 시리즈 ㅠㅠ 궤적으로 재입문 했지만 가가브 시리즈의 명성이 너무 크더라고요 혹시 지금 저것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나요?
정발품을 쉽게 구할만한 곳은 이제 없습니다. 중고장터에도 잘 안올라오고 가격도 비싼 편이죠. 그냥 게임파일은 인터넷 검색하면 쉽게 구할수 있구요
에고 그렇군요 가능하면 실물을 구하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네요 ㅠㅠ
10여년 전에도 A급 패키지는 중고 10~15만에 나왔으니 지금은 더 비싸졌을듯.
콘솔로만 해서 영웅전설 1~2 정도만 일어로 해보고 나머지는 해보질 않았네요 그놈의 횟불때문에 상당히 골아팠던 기억만 납니다 ㅎㅎㅎ
가가브 시리즈 너무 좋아요~
1~5 모두 제 인생겜입니다. 친구집에서 1 처음접하고 쥬얼로된 씨디사서 1부터 4까지 몇번씩 깨고 5나왔을땐 용돈모아서 샀었죠.. 패키지 소장하신거 너무 부럽네요 ㅠㅠ
와~ 이걸 이렇게 깨끗하게 보관하는 분도 있군요. 저도 1-4까지 삿는데, 만트라에서 몇십년지나고 나니 케이스랑 씨디밖에 없네요 ㅠ 다 어디간건지 ㅋㅋㅋ
5편하고 3편을 하게 되면 엔딩에서의 감동이 배가 되는 거 같더군요.
학창시절 1~4편까지 했었는데 위 언급되는 내용이 정리가 안되네요ㅎㅎ 3편을 제일 재밌게 했어서 그나마 조금 기억이 나는데 3편부터 5편까지 또 등장인물이 크로스오버 된다 하니 다시 관심은 가네요^^ 3편에 나왔던 npc가 누굴까요!
4편 5편을 참 재미있게 했는데 지금 다시 구할려니 어떻게 구할지 모르겠네요 ㅎ 4편이 극악의 난이도 였지만 노가다로 클리어하는 쾌감이 있었다면, 5편은 푸근하게 스토리 즐기며 하는 재미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영웅전설4가 개인적으로 역대급 명작이였음 3이랑 5는 전투시스템 불호... 자동전투 너무 별로였어요
저도 영전3가 최고명작이라는걸 인정하지만 개인적으론 4편이 더 재미 있었습니다.
다들 지옥의 독수리에서 힘들어하죠..
저는 4편을먼저하고 신영전으로3편 그리고 5편으로 넘어가서 3편에 대한 추억은덜하지만 4편에 대한 기억이 참 많이남아있네요 어떤시리즈든명작이긴하지만 크으.. (3편패키지는 안산게 후회)
영전 1~3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마침 98년도 게임피아 3~5월까지 인가 영전1~3 부록으로 주기도 해서... 정말 참 재밌게 잘햇네요
한글 패키지 ㅎㄷㄷㄷ 부럽다
지금 궤적시리즈도 좋지만 전에 시리즈들도 좋죠 가가브트릴로지는 리메이크해서 내면 사실분들 많으실텐데 ㅎㅎ 안나오나?
우려먹기의 팔콤이니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psp같은걸로 몇번 나와서 더 나올런지...
가가브 쵝오 ㅠ_
3편부터 후속은 프리퀄로 나오다가 다기 신영전으로 3편을 다시하게 만들수 밖에 없도록 만들죠...ㅠㅠ 그리고 초딩시절에 내 (구)영전3 빌려가서 잃어먹은 놈 아직도 기억나네요 망할...
30대 아저씬데 결혼하면 안되냐? ㅠ.ㅠ
제가 다 있는데 1이 없어서 이 컬렉션을 이길 수가 없군요ㅋㅋㅋ
2~5편 패키지로 가지고 있으신것만 해도 대단한 겁니다. 지금은 한개 구하기도 힘들어요
감수성 충만했던 어린시절이라 그랬겠지만 지금까지도 게임엔딩보고 눈물흘려본건 영전3가 유일하네요..
영전5.. 추억돋네 ㅠ 내가 저걸 왜 버렸지 싶은 물건 1위입니다 ㅠ 영전5 패키지 ㅠㅠ
msx용 영웅전설1에 반해서 일본 까지가서 영웅전설2를 사왔었는데... 마법시스템이 맘에 안들어 1에 비해 엄청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는 오히려 신선했던 기억이 ㅎ
지금 궤적시리즈가 팔콤사 특성상 캐릭터메이킹으로 어필을 많이하고 상품화도 많이해서 좀 라이트해진 경향은 있지만, 팔콤이 딱히 고상한 예술을 추구하는 기업도 아니고, 가가브도 잘 보다보면 노린 캐릭터들은 많고 빠져들만한 캐릭터도 많죠. 단지 차이라면 예전엔 지금만큼 팬덤을 위한 게임 캐릭터 상품화나 여러가지 2차창작, 2차가공이 덜했다는 정도? 굳이 궤적파와 가가브파를 가릴 필요도 없지만, 최근의 팔콤게임들을 하다보면 그 특유의 전달력이 가가브때보다는 살짝 엷어진 것같아 아쉽습니다. 스토리 전개나, 복선및 반전을 쓰는 정도의 적당함(너무 없으면 선문답이고 남발하면 스토리가 붕뜰정도로 어리숙해짐)이랑, 폭주하는 NPC마라톤, 인연이벤트 등 인물들 말하는 대화패턴 등. 각본가 성향때문일수도 있고, 경향이 변했을수도 있겠지만. 그렇다해도 지금 팔콤이 궤적시리즈에서 추구하는 건 결국 또다른 목표일 것이니까, 뭐 아쉬워도 그러려니합니다 ㅎㅎ 이미 팔콤게임과는 끊어질 수 없는 제 삶이다보니.
영웅전설 1~5까지 다 있었는데(1,2는 게임피아 부록, 3,4,5는 정품) 고등학교때 친구가 해보고 싶다고 해서 빌려주고 못 받음 ㅜ 고등학교 졸업하곤 연락이 끊기고... ㅜㅜ 그때만해도 폰있는 고딩이 별로 없었거든요. 하아......
전 개인적으로 영웅전설 팬인데 높게 평가되는 가가브 트롤리지보다 사실 드래곤슬레이어 쪽이 더 인상깊고 좋더라구요 알고보니 sf세계관이라는게 지금이야 흔해빠진 설정중 하나지만 그 당시에는 흔한 주제도 아니었고 제가 영전으로 처음 접해서인지 엄청 놀랐어요 ㅎㅎ
이셀하사편이 은근히 무시되는 편인데 사실 파고들면 이쪽도 스토리가 만만치 않게 묵직합니다. 오프닝에 나오는 "먼 옛날, 아니 어쩌면 먼 미래일지도 모른다..." 라는 나레이션이 복선이었죠. 저는 요슈아가 인공위성이었다는게 제일 쇼킹했습니다.
전 라스타반이 숨겨진 마을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할일없어서 나와서 살고있던것도 충격이었어요 ㅋㅋㅋ 상업지역이었을줄이야..
소니아 - 류난요? 뭐 소유진 씨라던가...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 재력이었다.
구영전으로 3플레이 해본 할배들은 알지요 행동패턴 정해놓고 기도해야 하는 시스템 저는 영웅전설을 어릴적 구영전3로 시작했습니다. 그대로 가가브 트릴로지에 진입해서 인생작 게임으로 랭크 팔콤 히로인 피규어화 투표에서 게르드가 단된게 천추의 한이죠
전설의 폰독수리
Real 기도메타. 폰독수리, 손톱팬더 잘못 걸리면 사망
만약 게르드가 피규어든 넨도로이드든 출시됐다면 과연 얼굴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과거, 한글화도 아니고 일본어로 된 영웅전설 1을 MSX로 플레이 하던 도중 도무지 어떤 문을 통과를 못하겠더라고요.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서 한달 넘게 처박아 뒀죠. 같은 학교에 겜 하던 친구들도 모두 여기서 막혔.... 그러다가 방어구를 벗고 난 뒤에 문을 통과 했을 때의 심정은 정말이지 ㅋㅋㅋ 한글화 겜이였다든지, 아니면 공략 게시판, 공략 잡지 등등이 있었으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곳이지만 이딴거 전혀 없는 시절이였던 기억이 ㅎㅎ
아..... ㅋㅋㅋㅋㅋㅋ
이것들 진짜 명작인데 패키지가 아닌 쥬얼로 갖고 있어서 정말 아쉽네요 ㅠㅠ 1~4는 당시 패키지로 사기엔 어린나이라 부담스러워서 나중에 산게 합본이었고 5조차 쥬얼이네요 ㅠㅠ 가가브 트릴로지는 역대급 rpg중 하나라 자부할 수 있는 시리즈라 생각합니다~ 간만에 5 ost나 들어야 겠네요 ㅎㅎ
3편하고 울었읍니다.
어릴 때 영웅전설 1 패키지 사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잘한 재미가 쏠쏠했죠.
진짜 개인적으로 최고는 하얀마녀였습니다 한시 십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여운이 남는 개임이었어요 아무 군더더기 없이 정말 이게 "스토리" 구나 싶을 정도의 스토리와 음악 정말 최고였어요
이스2,영웅전설1은 제 인생 게임이였습니다...80년대 팔콤을 너무 좋아해서요.
생리대를 특전으로 주는 삼성전자와 다르다니... 생리대도 존나 비범한 특전 아닙니까 ;;;
영웅전설3은 진짜 처음 했을 때 전투 시스템이 도대체 이게 뭔 게임인가... 싶었습니다. 근데 스토리가............ 막판엔 진짜 울었습니다ㅠ
어렸을때 샀던 바다의함가 패키지를 이사하면서 잃어버렸는데 아쉽네요...
와... 정말 보물이네요. 다시 가가브 해보고 싶어지는 글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콜렉션이네요 영전3 패키지는 저도 있는데 문제는 cd를 잃어버리고 패키지만 남았음ㅠㅠ 1,2,5는 게임피아에서 줬던 부록이 있네요
ㄷㄷㄷㄷㄷㄷ 기껏해야 주얼 cd나 가지고 있는데. 저 패키지 컬렉션은 진짜 부럽네요.
내 인생겜... 가가브 트릴로지... 간만에 보니 뭉클하네요. 최신 os나 ps4로 리마스터 나왔음 좋겠다... 아직도 bgm이 바로 떠오르고 섬궤4에서도 화이트 스톤 나오는거 보고 와 했네요
리마스터된 가가브 트릴로지를 꼭 죽기전에 만나보고 싶습니다
가가브 시리즈 국내인기가 유난히 높아서 당시 일본산 게임중에 팬사이트가 제일 많았죠. 당시에 빅2(드퀘 파판)가 정발이 안된 요인도 컸겠지만 신영전4 공동구매도 할 정도로 팬이었고 또 그게 일본어를 배우는 계기가 됐는데... 이젠 게임불감증 걸린 아재가 됐네요 ㅠㅠ
저는 알피지게임을 주로 즐겨하는데 그 계기를 만들어준 게임이 영전1입니다ㅠ 저 부직포 월드맵 너무 오랜만에 보는데 그때 기억나고 찡하네요 ㅎㅎ
저는 바다의 함가로 입문했는데 초딩땐가 뭣도 모르고 했다가 중딩 때 엔딩을 봤을 때의 그 여운이란...마지막에 비올라륨 보일 때 정말 찡한 느낌이.. 그런데 3,4 하고 싶은데 도저히 적응을 못해서 자꾸 초반부에 때려치더군요...왤까요...
이거 요즘 PC로 하면 바다의 함가 같은 거 전투 시작할 때 엄청 끊기다가 시작하던데 뭔가 방법 아시는 분..
3에서 순례여행인가? 할때 처음 만나는 할배(촌장이던가)는 알고보니 미첼이었고.. 순례마을도중 만난 오르간 쳐주는 할아버지(이사람도 딴마을 촌장인가??)는 바다의함가 주인공 폴트였고 후덜덜 그거 알았을때 개 소름
심지어 폴트가 연주하는 곡의 멜로디가 5에서 의미심장한 그 브금. 복선회수 지리구요.
1인가 2인가 했을때 참 재미있었음. 이스는 몸통박치기라....
중학생때 정말 열심히 플레이 했고 이 게임 덕분에 게임 업계의 꿈을 키우게 되었네요. 저에게는 인생작인 게임 ..
게임피아로 영웅전설 1234입문했습니다. 영전2줄때는 파일오류나서 아무리 해도 안되더라구요. 결국 담달인가 패치파일을 cd에 동봉..ㅡㅡ
번들cd의 폐해였죠. 몬스터 정보 파일을 빼먹고 복사해서 몹과 전투만 하면 튕기는 오류였을 겁니다. 결국 다음달 아트리아 대륙전기 번들에 파일을 끼워주는 추태..
영전1은 요즘 생각나면 간간히 플레이합니다. ㅋㅋ
와 멋지네요 옛날에 가지고있었던 패키지들을 다시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가가브 트릴로지의 리메이크를 염원하며 잘봤습니다~
1은 2와 나중에 합본으로 CD화해서 나왔죠
1~4 편까지 전부 구매해서 플레이 했었는데 정말 잼있게 했었죠.
지금도 가가브 트릴로지는 제 인생 최고의 JRPG입니다.
세상에..아직도 패키지를 가지고 계시다니 대단하세요. 저에게 정말 인생JRPG가 영웅전설345인데 ㅠ.ㅠ 오랫만에 다시 해볼가 마음이 두근거리네요. 천공의 궤적 이후 영웅전설도 재미있지만 감수성 예민할때 하던 345 더 인상깊습니다.
가가브 트릴로지 플레이 순서는 3-4-5-3 입니다. 3,4,5 달린 후 3편을 한번 더 해줘야 합니다. 가가브 리메이크가 게이머 인생 마지막 소망이네요.
저에게 게임이 재밌다는걸 처음 알려준 영웅전설1... 그 2를 구하려고 게임피아 발매일에 여러 서점을 돌아다녔지만 매진으로 못사보고 결국 2만 못깨봤네요.... 그 이후로 시리즈는 계속 팬으로써 하고있습니다 ㅜㅜ 영전은 정말 저에겐 인생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