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엠블렘 시리즈를 다 모으기까지 2008년 11월부터 2009년 3월 중순까지
약 4개월 가량 걸렸습니다. 매물이 있는데 돈이 없어서 못구한 적도 있었고
거래 펑크로 인해 사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펑크 한 건 외에는 매장에서,
우편거래와 좋은 판매자님들을 만나서 거래했네요. (특히 봉인의 검 거래하신 여자분
예쁘셨음..!!) GBA 카트리지가 차곡차곡 장식장에 들어가는 걸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ㅋㅋ
무려 12년 전 97년 중학교 3학년 때 형 친구분의 메가드라이브를 마지막 콘솔로
접해보고 2005년 3월에 게임기를 손에 잡았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슈퍼패미콤을
너무 갖고 싶었죠. 하지만 용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했고 알바해서 산다해도
사가지고 오면 박살내버린다는 부모님 말씀에 청소년시절과 대학, 군대시절을
게임기 없이 보냈죠~ 복학하기 전 아르바이트 하면서 게임보이SP를 이 곳 루리웹에서
구매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며 재미있게 게임하고 있었죠 (올해 2월까지)
주절주절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그럼 아래에 사진 나갑니다~
파이어엠블렘 -열화의 검- 일판 패키지 사진입니다. 에리우드? 린, 헥토르 그리고
뒤에 닐스와 니니안이 보이네요. 본래 도끼잡은 캐릭은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헥토르를
키워보니 이거 포즈도 멋지고 끝내주네요ㅎㅎ
카트리지 사진입니다. 불타는 검.. 검이 불타면 뜨겁겠죠?-_-
구성품 샷... 상태 정말 좋습니다. 아마도 평생 소장할지 싶네요. 구하기
힘들었던 만큼..!
파이어엠블렘 -열화의 검- 북미판 사진입니다. 일판과는 달리 '부제'가 없네요.
일판과는 달리 닐스와 니니안이 왼쪽에 있네요 ㅎㅎ
카트리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판 카트리지가 더 멋지네요.
하지만 최근 저는 북미판을 더 선호하게 됐습니다. 이유인 즉슨 일본어를 못하는
저로서 북미판은 어느정도 해석이 가능하니, 게임 몰입도가 더욱 좋아지고
재미도 한 층 더 커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구성품 샷입니다. 일판과는 달리 북미판에는 찌라시가 많이 담겨있네요.
뭔가 푸짐해 보이는게 좋습니다~ 팩 비닐은 빳빳하게 설명서 사이로~ㅋㅋ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게임라이프 하세요!~
혹 또 시간이 여유되면 파이어엠블렘 -성마의 광석- 오픈을 올려볼게요~
파엠 팬이신듯^^
꼭지/ 파엠 사랑합니다 ㅋㅋㅋ 성마 일판만 구하면 되는데;; 북미를 갖고있긴 하지만요. 욕심이 커지네요..ㅎㅎ
파엠 추천!!
아~ 지금 봉인의검 21화 진행중인데..멋지군요...그런 의미에서 추천꽝~!
봉인이 정말 개념인데 왠지 열화는 안맞더라구여 하지만 나중에라도 gba파엠은 저도 다 모음고 싶습니다
오오~ 멋진거 소장하고 계시네요.^^
열화의 검...아흑..재미있죠.....^^
/미친개2/ 추천 감사합니다~ /복날은온다/ 열화도 주인공급 캐릭이 3명이라 재밌습니다~ 꼭 모으시길 바래요~ /rule-des/ 감사합니다^^ /붉은쇼스케/ 네~ 너무 재밌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