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함 없이 여지것 살아왔는데 이번에 공구함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공구함을 장만했는데 왜 없만갤에 글을 올리지?)
▲ 청명한 색상의 마데 인 저팬 철재 공구함
▲ 공구함을 열면 공구가........... ......!?
사실은 상자형 기통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사용된 부품들 목록입니다.
상자형 DIY시 가장 큰 문제는 레버 부분에 있습니다. 레버봉 때문에 상자를 닫을수가 없으니까요.
레버를 탈착 가능하게 하려면 기성품인 QR 샤프트를 구입해야하는데 금액에 꽤 나가는 편이지요 ㅎㅎ
편하게 만든다 생각하고 투자하면 되는것이니 선택은 알아서...
소리는 이어폰으로 들을까 스피커로 들을까 고민중이라 나중에 추가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 대부분의 공구함은 열면 완전히 뒤로 젖혀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상부에 LCD를 부착해서 보기 편한 각도를 제공하죠.
▲ 내부 마감은 포맥스로 했습니다. 강도도 좋고 개인이 DIY 하기 편한 소재죠. (상부 3T / 하부 8T)
▲ 중국산 10.1 인치 QHD LCD 패널 + AD 보드 입니다. 전원은 5V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그리고 문제의 Quick Release Shaft. 해외에서 판매중이고 (당연...) 배송비까지 합치면 가격이 꽤나 나가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상자형을 위해서라면 구입을...
▲ 스틱부는 산와 JLF 4각 레버 + 권바 버튼 조합
▲ 내부는 어차피 안보이니 글루건!
▲ 짧은 HDMI 케이블을 가지고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찾아보니 없어서 일단 긴 녀석으로 ㅎㅎ
배터리는 평소에 사용하던 휴대폰 보조배터리 20000mAh를 넣었습니다. (5V 1A / 5V 2.1A 출력)
그리고 라즈베리파이...
▲ 라즈베리파이의 장점은 별도의 조이스틱 PCB가 없어서 GPIO로 연결하여 스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Qr 레버 멋집니다 수납공간도 있나요?
멋지네요. 화면 크기가 살짝 아쉬워요.
진짜 화면만 살짝 크다면은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화면크기가 진짜 아쉽네요.ㅠ
Quick Release Shaft 라고 하면 나오는 군요. 좋은 정보(키워드?) 얻었네요. 감사. ㅎ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는데 따로 파는 부품이 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