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25를 고장날 때까지 쓰고 업글하자 하는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변 후 남겨진 아이폰 6를 Dashpi라는 앱을 설치해서 대쉬보드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직장에 3D프린터도 들어온 김에 플레이트를 자작해서 휠에 장착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을 대체하여 싸구려 셀카봉에 들어가는 스마트폰 그립을 부착할 수 있게 만들 계획으로 이러 저리 치수를 측정하고 라이노에서 모델링 했습니다.
그냥 얼렁뚱땅 만들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스마트폰 그립을 좌우에서 잡아주는 부분을 추가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력해 낸 모습입니다. 브림과 여기저기 찌꺼기들을 제거 해줘야 합니다.
브림과 프린팅 과정에서 생긴 찌꺼기들을 제거해준 모습입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치수 측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잘 들어 맞습니다. 모양새가 좀 안나오지만, 기능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
마무리로 시트지를 붙였습니다.
사실 이런 종류 디지털 대쉬보드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런 장치들은 최대한 모니터 쪽으로 가는 것이 편합니다. 모니터보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 초점을 계속 옮겨가면서 봐야 하기때문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
Nextion 4.3인치 + 심허브 조합의 대쉬보드입니다. 이쪽이 사용하기 편하지만. .. 순전히 재미삼아 만들어 봤습니다. 기승전조잡스러움으로 끝나버린 것 같지만, 기능적으로는 문제 없이 사용가능하니 한동안 이대로 써야 겠네요.
3d 프린터의 위용이군요 정말 다양한 상상력을 현실로 바꿔주는듯
3d 프린터의 위용이군요 정말 다양한 상상력을 현실로 바꿔주는듯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