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니~ 챠~~~ 오른쪽 베스트라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이보시오 의사양반 내가 베스트라니 그게 무슨 소리요. )
다른곳에는 자주 들리는데 이곳 루리웹 방 게시판에는 처음 올려봅니다. 21세에 집 나와서 고향인 서울을 떠나 지방에서 계속
지내다가 작년 여름부터 내 집의 필요성을 느껴 집을 알아보다가 아무리 찾아보아도 내 맘에 쏙드는 그런 집이 없어서 결국은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사오기 전에는 원룸에서 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있던 곳에서는 5년차 부터 원룸 2개를 얻어서 하나는 사는곳, 하나는
작업실로 썼는데 늘 그렇듯이 처음에는 있을만 했는데 점점 좁아지더군요. 그리고 집나온지 20년=원룸생활 20년이라 앞으로의
미래도 생각을 해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있던 곳은 주인 할머니도 참 좋고 방값도 저렴하고 주변 여건 등등 다 좋았는데
가장 짜증이 났던건 주차 문제였습니다.
제가 처음 들어갈때만해도 마당에 차량이 제 차 포함 최대 3대밖에 없었는데 점점 살다보니 차량이 10대 이상으로 늘어났는데
안쪽마당이 최대 6대, 바깥 마당은 12대 정도 주차 가능한데 고속도로 휴게소 입구를 보면 알수 있듯이 안마당에 자리가
없으면 바깥마당에 주차하고 걸어오면 되는데 (15m 정도 ) 어떻게든 안마당에 비집고 들어오는게 참 짜증이었고 가장 이해할수
없는것은 왜 그렇게 바짝 붙여서 주차를 하는것인지...?!?! 안쪽에 5대 서 있고 한 자리 남았다면 모를까 1~2대 서 있는
여유있는 상황에서도 바짝 붙여 주차하는건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그것도 그렇고 처음에는 대학생들 사는 곳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대학생들은 좀더 학교 가까운(그리고 비싼... )곳으로
사라지고 일용직 노동자들이 자리를 채우더군요.
주인 할머니 & 할아버지가 원룸도 하면서 농사도 짓는데 그래도 대학생들 있을때에는 할머니가 원룸 관리하면서 무거운거
들고 가시면 대신 들어드리곤 했는데 일용직 노동자들로 바뀐 이후론 그냥 쳐다만 보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었고 그외에도
술마시고 고성방가에 부부싸움등 경찰차도 여러번 출동하는 비상식적인 일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은 집을 짓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집을 지을때 가장 중점을 두었던것은 제가 큰 바이크를 타다보니 바이크를 안심하고 보관할수 있는 차고였는데 기존에 지어진
집들은 일단 집 자체도 마음에 들어오는게 없었지만 차고를 짓기에도 마땅치가 않아서 아예 처음부터 주문사항을 덧붙여서
집을 짓는게 낫겠다 싶어서 큰맘먹고 집을 지었습니다.
이사하기전 살던곳입니다. 비록 원룸이지만 처음에는 살기 좋았는데 자리잡은지 10년쯤 되니까 점점 흑화(?) 하더군요.
좀더 일찍 주택관련해서 결판을 지었으면 부담이 덜했을텐데 그래도 원룸 생활을 오래 했던 이유는...
앞 사진에서 3층 제일 왼쪽 & 왼쪽에서 두번째 방에 살았었는데 2층을 절반만 지어놔서 3층에서 나오면 이렇게 작은 마당
같은게 있는게 너무 좋았네요.
원룸 오래 살면서 흔한 방 사진 하나 없군요. 물론 이전 원룸에서는 몇장 찍은게 있긴 하지만 10년도 더 이전 사진이고
의외로 마지막으로 살던곳에서는 방 사진을 찍어보질 않았네요. 이 사진은 이사중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그냥 이런 원룸 2개
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원룸살면서 참 좋았던게 주인 할아버지께서 좋은 분이라 조그마한 바이크 차고를 지을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물론 이제는 제가 떠났으니 차고 열쇠도 넘겨 드렸지요.
바이크를 빼면 이렇습니다.
10년전이군요.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아아...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하지만 이제는 안녕입니다.
바이크 외에 수집용으로 가지고 있는 기아 엘란입니다. 이전에는 저 차가 왜 그리도 좋아보였는지...
집을 짓기전에는 저렇게 바깥에 처량하게 세워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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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기전... 처음부터 집을 짓는것은 부담스러워서 지어져 있는 집을 구입하기로 하고 매물을 찾아봤는데
그야말로 마음에 쏙드는...! 그런집을 찾아서 주택구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고나서
계약하러 가려고 했는데...!! 그 전날 팔렸다는군요...!!! 이런 상황에서 왜 드라마에서 뒷목 잡고 쓰러지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많지도 않은 주택 매물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모든 조건이 딱 들어맞았던 집인데 제가 한발 늦었더군요.
사실은 이것저것 알아보면서도 '내가 밥상 차리고 있는데 마지막에 누가 숟가락만 올리면 어떻게 하지...? ' ...라고
걱정했었는데 결국 우려하던대로 되었습니다. (으음... 그날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
주말마다 부동산을 제집 드나들듯 하면서 매물을 찾아보았으나 첫번째 그 집 수준으로 제맘에 쏙드는 그런집은 결국 나오지
않아서 결국 집을 짓기로 하였습니다. 다니던 부동산 안 사장님이 중개매매를 하고 바깥 사장님이 건축을 하는데 때마침
바깥 사장님이 전원주택단지를(!) 계획을 하고 있던지라 제가 그중 한자리 껴들어가는 식으로 해서 짓기로 하였습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언덕이 제 집이 들어설 자리입니다.
언덕을 다 밀어버리고 집이 들어설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뭐, 저때만 해도 언제쯤 다 지어지나... 하는 생각 뿐이었네요.
샌드위치 패널로 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재도 불연재를 사용해서 마음도 든든합니다.
보일러 배관을 깔고 있습니다. 으음... 이런 구조였군요.
내 집이 생긴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서 퇴근하고 가끔씩 들러서 구경하곤했네요.
날마다 조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이 지어지는 도중 출퇴근용 금색 마티즈 나이트 오브 골드가 퍼져서 폐차하고 급히 중고로 다른 마티즈를 구입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지출이...!!! )
어느덧 데크도 완공...
차고를 짓고 있네요. 차 및 바이크들이 있다보니 크기는 차량 2대 분량입니다.
어느덧 집은 지어지고 일단 안방에 이삿짐을 몰아놓았습니다. 안방에 대충 가져다 놓을면 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이삿짐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안방이 포화상태에 도달해서 일단은 차고에 임시로 놓았습니다. 그리고 바이크도 가져다
놓았네요.
이삿짐을 정리중입니다. 아직은 어수선하네요
RC & 프라모델 작업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거실을 정리중입니다. 아직은 TV 및 기타 없는것들이 많네요.
작업실이 절반정도 정리되었습니다.
안방은 만화방으로 정했네요. 여기는 90%정도 정리...
자는 방입니다. 붙박이장이 여기 있다보니 일반적인 생활은 이곳에서 합니다.
공간이 갑자기 늘어나다보니 이것저것 살림살이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케아 장식장이 저렴하고 참 좋더군요.
명색이 전원주택이다보니 이런것도 하나 사다놓았습니다. 원래 야외 테이블 하면 일체형인데 작업을 혼자해야 하다보니
일체형은 혼자 들수가 없어서 분리형으로 선택했네요.
차량과 바이크들을 집어넣었습니다. 차고가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하지만 아직은 정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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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실의 모습입니다. 거실이 이전에 살던 원룸보다도 넓네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에어콘 및 TV 다이는 부동산 안 사장님이
다른집에서 이사가면서 놔두고 가는게 있다고 알려주셔서 제가 싼값에 인수 했습니다.
옥션(?)표 55인치 TV입니다. LG, 삼성등의 대기업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옥션표를... 하지만 잘 나오니 별로 불만은
없습니다. 브라운관 TV는 구입만 해놓고 아직 못올렸네요.
게임기 거치대입니다. 사진에 있는것 외에도 아직 못꺼낸것들이 있는데 왼쪽의 국민 거치대를 2단으로 올려서 그동안의
콜렉션을 완성하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물론 이렇게 현시대 기종도 있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헤일로(& 포르자 ) 머신입니다. PS4를 사라는 말을 자주 듣기는 하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XBOX ONE도 자주 못하는지라 아직 구입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레버넌트가 참 이쁘네요.
고전게임은 브라운관 TV로 하는게 제맛인데 가지고 있던 TV가 수명을 다해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G-DARIUS가 참 재미있네요.
집 짓느라 가진것을 다 쓰고 빚까지 지는 바람에 소파같은 사치품(?)대신 1인용 의자 하나만 놓았습니다. (혼자 사는데 뭐... )
티 테이블 & 책상 & 밥상 & 게임기 스틱 받침 등등 다용도로 쓰는 탁자입니다. 원래는 다리가 길었는데 잘라버렸습니다.
심심하면 이렇게 옛날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조촐한 게임 타이틀(들)입니다. PS2, XBOX360, XBOX ONE등등이 있고 고전기종들의 팩등은 따로 모아놓았네요.
안방인 만화 & 책방입니다. 만화책이 많긴 하지만 그외 일반 책들도 있습니다. 그나저나 만화책을 수천권씩 가지고 있는
콜렉터들은 과연 어떻게 보관을 하는걸까요...? 이전에 원룸살때는 내집이 생기면 더 많은 책을 가질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내 집을 가져보니 그렇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안방이다보니 화장실도 따로 딸려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약간의 프라모델 & 피규어와 CD들이 있습니다.
작업실에 있어야 할 RC들은 자리가 부족에서 거실로 내보냈습니다. (RC가 생각보다 짐이 많더군요.
이전 원룸에서서는 정말 어떻게 살았는지... )
RC & 프라모델 작업실입니다. 작업실이다보니 어수선하군요.
프라모델로 하는 테트리스(?)입니다. (다른말로는 사재기...라고 하지요. )(언제 다 만들어... )
인테리어(?) 목적으로 걸어둔 달력입니다. (달력은 역시 서해주류... ) 일부러 눈에 잘 띄는 곳에 달아놨습니다.
이곳은 취침하는 방입니다. 취침만 하다보니 별건 없네요.
새집들어왔다고 해서 가전제품을 이것저것 놓을 형편은 안되는지라 간단하게 당장 없는 세탁기, 냉장고만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세탁기, 냉장고는 원룸 소유라서... )
냉장고 메탈무늬가 참 이쁘네요.
차고 내부는 대략 이렇습니다. 차량 2대 분량이라고 해도 생각만큼 넉넉하지는 않네요.
(3대 분량으로 지을걸 그랬나...? )
조명도 있고 전기도 들어와서 간단한 작업정도는 가능합니다.
원래는 대문하고 현관까지만 좁게 시멘트를 깔기로 했는데 왼쪽차고와 데크사이에도 깔아달라고 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잔디 많아봐야 뭐하나... 싶은 생각에 얘기했는데 저런 용도로 쓰일지는 몰랐습니다.
바퀴달린것들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햇볕이 좋길래 바이크 커버도 빨아서 말리는 중입니다.
바깥에서 본 전경입니다. 잔디가 늦게 깔리다보니 벌써 여름이네요.
우편함도 달았습니다. 문패도 추가하면 완벽할것 같네요.
이전에는 RC를 하려고 짐을 챙기려면 3층 제일 끝에 집에서 마당까지 3~4번 왔다갔다 해야 짐을 챙길수가 있었는데
이제는 현관문만 열면 바로 짐을 실을수 있다는게 참 좋더군요.
지는 저녁 노을이 참 아름답네요.
지역은 충남 서산입니다. 그리고 주택 가격은 싸다 비싸다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려운게 입지 조건의 차이 및 대지구입비용과 건축비용이 제각각이거든요. 저는 건축비가 평당 350만원 들었는데 250만원에 해주는 업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350짜리로 한것은 집이란건 대부분 낙장불입이기때문에 믿음이 가는 업자가 좋은 자재로 집을 지었으면 했거든요. 250짜리 업자는 같은 샌드위치 판넬을 써도 불연재가 아닌 불에 타는 일반 판넬을 쓰고 샤시도 더 저렴한걸 씁니다. 하여튼 저는 2억 1천 정도 썼는데 제 나름대로는 저렴하게 한것 같습니다.
사진들이 감성적이네요 내집 소유 축하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뭔가 꿈에 그리운 집이네요 ㅎㅎ
와;; 완벽한 취미를 위한 집이네요;;;;; 잘 봤습니다. 축하드려요
킹오브 파이터 94 ! 95가 저는 추억인데요 ㅎㅎ 집소유 축하드려요 취미생활 열심히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제 미래도 저랬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들이 감성적이네요 내집 소유 축하 드립니다.
핸드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뭔가 꿈에 그리운 집이네요 ㅎㅎ
2층집이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긴 한데... 그래도 저 정도면 만족합니다.
킹오브 파이터 94 ! 95가 저는 추억인데요 ㅎㅎ 집소유 축하드려요 취미생활 열심히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제 미래도 저랬으면 좋겠습니다 ~
미래에 저런 집을 바라신다면... 준비를 1년이라도 빨리 해야 나중에 부담이 적어진답니다. 저도 지금 나이에 집 지은건 늦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항상 조금만 더 빨리 준비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42 아직 젊습니다 힘내세요 ~ 요줌 100세 시대인데 멀었어요 ㅋㅋㅋ 열심히 취미생활도 하면서 여생 즐겁게 보내시는겁니다 !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ㅎㅎ
이야.. 제가 생각하는 이상향 집의 한 모습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홈 라이프를 즐기시길
이것저것 하는게 많다보니 결국 집을 짓게 됐네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헝그리 정신이 부족해져서인지 취미생활은 이전보다 덜 즐기게 되네요.
와;; 완벽한 취미를 위한 집이네요;;;;; 잘 봤습니다. 축하드려요
하지만 왜그런지 이전보다 취미생활을 즐기는 시간은 더 적어졌네요. (역시 헝그리정신이... )
크 부럽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개인을 위한 최고의 집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결혼만 하면... (크흑... )
와.....게임이며 프라모델이며 RC카에다가 멋진 오토바이와 차를 넣을 수있는 차고까지!!!!!!!!!!!!!!맙소사 이건 제가 꿈에 그리던 집이군요 RC카는 근데 왜 바퀴를 공중에 띄워서 보관하나요?
RC 바퀴를 띄운 이유는 별뜻은 없고 당시 남는 나무판이 그냥 저런 모양이어서 그렇습니다.
쇽업쇼바 눌려서 스프링 보호 목적입니다.
저래 바뀌 띄어 보관해야 하는게 좋을듯요 한동안 안굴리던 차 근 한 2년만에 굴려볼려고 꺼냈더니 바꾸가 다 지그러져 아예 못쓰게 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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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esus
대지 200평, 집 30평, 차고 까지해서 총 2억 1천 정도 들었습니다. 평당 공사비는 350만원이었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도시외곽에 저렇게 주택지어 살고 싶네요. 정말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저도 열심히 미래를 위해 돈 모아야겠습니다. ^^
윗 리플에도 썼듯이 1년이라도 빨리 준비하면은 그만큼 부담이 적어집니다. 꼭 주택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큰돈 들어가고 대부분 한번 결정하면 낙장불입이다보니 관련지식이라도 미리 알아둔다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진 잘봤습니다!! 언젠가 저도 주택 짓고 싶은데 부러워요 ㅋㅋ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총 2억1천 이면 싸게 한건가요?
지역은 충남 서산입니다. 그리고 주택 가격은 싸다 비싸다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려운게 입지 조건의 차이 및 대지구입비용과 건축비용이 제각각이거든요. 저는 건축비가 평당 350만원 들었는데 250만원에 해주는 업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350짜리로 한것은 집이란건 대부분 낙장불입이기때문에 믿음이 가는 업자가 좋은 자재로 집을 지었으면 했거든요. 250짜리 업자는 같은 샌드위치 판넬을 써도 불연재가 아닌 불에 타는 일반 판넬을 쓰고 샤시도 더 저렴한걸 씁니다. 하여튼 저는 2억 1천 정도 썼는데 제 나름대로는 저렴하게 한것 같습니다.
와... 대지 200에 건평30 짓는데 2억이면 괜찮죠. 건물이 1억 들었다고 해도 인테리어가 4~5천은 들테니 건물 자체 건축비용이 5~7천밖에 안되는거. 걍 창고만 지어달래도 평당 150~200정도 받으니 인테리어까지 해서 350 나쁜게 아님. 거기에 주차장이랑 차고 시설비용에 거기들도 기반작업해두려면(아무래도 갈라지지 않으려면 다지기라도 해야될테니. 지하층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 공임비도 적지않음. 거기에 글쓴분 이야기대로 자재까지 고려하면 그냥 제대로 부르는곳에서 제대로 했다고 봐야죠.
축하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멋진 집을 가지셨군요 저는 집도 없고 쿨럭 나이가 저랑 같네요 잘 오래오래 사시길
저는 그 대신 홀몸이라... (크흑... )
삭제된 댓글입니다.
제주
촌도 요새는 차가 많아가지고 어딜가나 주차할데 없는건 비슷합니다. 사진에 시티백이 그래서 있지요.
건축비가 조금 많이 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처음에 잘 지어놔야 오래오래 만족이 가는 것 같아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만 봐도 그렇죠 ㅋㅋ 취미 라이프를 즐기기엔 딱인 집입니다. 옆 집도 거리가 떨어져 보이는게 영화, 게임, 음악 감상 시 볼륨 크게 틀어도 이웃에게 민폐끼칠 일이 없어 보이네요.. 부럽습니다.
건축비 350만원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지방사람들은 왜 그렇게 비싸게 젔냐고 그러고 서울 사람들은 어떻게그렇게 싸게 줬냐고 합니다. 뭐, 저는 그 정도면 납득할만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당 350 주신건가요?ㅎㅎ 저는 이제 30인데..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하는 백수(?)아닌 백수입니다.. 임용대기중이라서요.. 제 꿈이 주택을 짓고 하이파이룸을 짓는것인데.. 이 꿈을 언제 이룰수 있을지..
헐... 전 서울사람이라 싸다고 놀라는 중이었는뎅;... 전 470정도 들었고요. 영종도 입니다. 여긴 대지만 2억인데.... ㅜ.ㅠ 저렴하게 잘 지으셨네요.
빨리 부동산이 저수준까지 내려가야할텐데..
예쁜집이네요. 축하드려요 ^ㅅ^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완전 멋있어요 축하드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당~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개인 주차장 있는 집이 소원인데 좋네요~
바퀴달린게 많다보니 특별히 신경써서 그렇게 됐네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집이네요 ^^ 잘보고 갑니다. 저도 아파트보다 전원주택이 좋아서 나중에 꼭 만들겁니다^^ 저도 바퀴 6개를 굴리는게 꿈인데...(지금은 2개입니다ㅠ) 바퀴를 14개나 굴리시다니.. 정말 능력자시네요 ^^
사실 전원주택이 의외로 숨은 문제도 많아요. 일단 주변에 가게가 없고 벌레도 은근 많고 나중에 정화조도 퍼야 하고 등등등... 나중에 잘 생각하시고 좋은 선택 하셨으면 합니다.
부럽네요 ㅠㅠ 조용히 추천을...
추천 감사드립니다.
저는 서울 구의동에 사는데 예전에는 강변T.M가 공터였던 시절부터 살아서...그때는 조용했지만 점점 도시화되더니 건축 소음을 반평생 들으면서 살고있습니다. 최근에도 건물 올리는중...T_T 사람도 차도 늘어나서 항상 시끄러운...충남 서산은 조용하고 공기도 좋더군요. 친구도 그쪽에서 살아서 항상 부러워했는데...근처에 항공기 소음은 없나요? 친구집 근처로 새항로가 생겼는지 최근에 비행기 소음에 시달리던데...
테크노마트가 공터였으면 엄청 오래전부터 사셨군요. 서산은 근처 공군부대가 있어서 비행기 소음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도 어렸을때 강동구쪽에서 살다보니 비행기 소음은 익숙해서 그냥 그려려니 하네요.
저도 서울 구의동 빌라촌에서 사는데 요즘은 죄다 재건축으로 신축건물이 많이 생기더군요 확실히 예전보다는 많이 시끄럽네요
서산인데 저집을 2억1천이 들었다구요??? 자재를 얼마나 고급자재를 쓰신지는 모르겠지만 서산 집값시세에 비하면 비싸게 지은신건 맞는거 같네요..
주변에 새집을 만들어서 파는 집들은 2억 5천 정도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구입하려다 실패한 구옥도 1억 6천이었구요. 개인적으로 2억 1천 정도면 납득할만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서산이라도 집값이 다 똑같은건 아니죠
멋지십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집 멋집니다! 같은 엘지 냉장고의 정 드립니다 ^^
가전제품은 역시 LG가 진리죠...! 세탁기도 LG입니다.
남자의 둠!
전기톱! 좋은 대화수단이지...!
집만드신거 축하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산분이군요. 전 동문동에만 거의 일년째 짱박혀 있네요. 곧 다른 곳으로 가겠지만 ㅠㅜ ㅊㅊ!!
오오... 서산 루리웹 유저시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여건이 안되어 도시에 정착하고는 있지만, 저런 집이 꿈이죠. 외가쪽이 서산이라 더욱 정감이 가며 깔끔하고 참 좋아보입니다. 텃밭까지 가꾸려면 욕심이려나요 ^^;;;
대지 200평이면 텃밭정도는 문제 없습니다. 안 그래도 뒷쪽으로는 옆집 아저씨가 옥수수 심어 놨네요. (물론 저는 신경 안씁니다. )
저기 이쁜 바이크는 기종이 뭔가요..갖고싶네요~
야마하 로드스타 1600 미드나이트와 할리데이비슨 XR1200인데 최근 XR1200은 내보내고 스즈키 SV650A 들여오기로 했네요.
내집 소유 축하드립니다~! 저는 평생 아파트에 살아서 그냥 아파트 한채로 만족하고 살지만, 글쓴이께선 기초부터 자신이 원하는 주거공간을 만들어 살게 되어 부럽네요.
그러고보니 저는 없이 살다보니 아파트에 살아본적이 없네요.
어릴때는 아파트라고 부르기 민망한 닭장사택에 살았어요 ㅎㅎㅎ
저도 김포쪽에 전원주택 건설 알아보는 중인데... 컨테이너 박스로 2층집 알아보니 평당 550~700 까지나오던구요... 그래서 현재 보류중인데.... 아무튼 부럽습니다.
수도권은 그정도 이상되는곳도 많을겁니다. (수도권이다보니... )
축하드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정도에 2억천이면 싸게 지은거 같은데... 비싸다는 분들이 많군요... 제가 시세를 잘 몰라서 그런건지... 저도 나이를 먹어갈수록 주택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가끔 찾아보는데... 맘에 드는 매물은 정말 찾기 힘들더군요.
저도 맘에 드는게 없어서 만들었지요. (없만갤...? )
부럽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솔로 천국.
커플지옥...!
방범쪽은 어찌 해결하시는가요???
외진곳에 있다보니 그냥 손 놓고 있습니다. 집짓느라 다 털려서 바이크 말고 값나가는 살림살이는 별거 없네요. 주변집들은 CCTV 달던데 저는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축하합니다. 이런 주택 마련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과정이 필요한가요? 공사비용 등등이 궁금하네요. 참, 방범등도 걱정이네요. 비싼 차나 바이크도 많은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돈은 50%이상은 있어야 일이 수월해지구요. 모자라는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대출 상한선도 알아두셔야겠죠. 그리고 어떻게 갚아나가야 할지도 대략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곤 부동산에 가셔서 적절한 자리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토지 형질이 집을 지을수 있는 대지인지 대지가 아니라면 대지로 전환 가능한지 알아봐야 하고요. 대지전환 가능해도 상하수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생각해야 할것이 많습니다. 요즘은 부동산에서 중개매매만 하는게 아니고 건축도 하기때문에 상담하기가 쉽죠. 당장은 계획이 없어도 일단 부동산에 자주 들러야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혹시 대산가는쪽에 있으신가요?
대산은 아니고 서산 시내 아래쪽이네요.
스포스터의 정으로 추천 드렸습니다ㅎㅎ
오오... 역시 라이더...
집 좋네요 ㅎㅎ 차는 엘란이네요 요새 보기 힘든차 인데 비운의 명차
상태가 별로라서 안 퍼지게 최대한 살살 타고 있습니다.
쪽지 보냈는데 확인한번 해주세요^^
보내드렸습니다.
와 이쁜집이네요. 앞마당도 넓고. 대지가 200이라니 탁 트여서 좋을거 같습니다. 집도 집이지만 이전에 사시던 원룸도 인상깊네요. 보통 오토바이 2대에 차량두대 보관할만한 곳이 흔치 않은데
원룸 살면서도 집주인은 다행히 계속 좋은 분들만 만났네요.
집 너무 이쁘게 지었네요~ 생각만하고 있는걸 실행해 옮기는 사람보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이렇게 개인주택짓는거 환상을 가지고 있긴한데 제일 걱정되는게 부실공사더군요~ 서울에서 많이 생겨나는 신축빌라들 상당수가 부실공사라 문제겪는걸 너무 많이 봐와서 개인주택은 괜찮을지 싶네요~ 특히 누수나 결로 이런부분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인데~ 올해 지으신건가요? 겨울을 지나봐야 알수 있는 부분이라~ 이런거만 잘 보완되면 저도 개인주택이 꿈입니다.
올해 지었습니다. 사실 업자는 사전정보가 없으면 뽑기에 가까운데 저는 이전에 지었던집 주인들을 찾아가서 물어보니 전반적으로 평이 좋아서 결정했네요.
헐.. 집이 지금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건가요?! 콘크리트보다 단가가 아무리 싸다지만 놀러가는 팬션도 아니고 사는 집인데 좀 위태로워 보이네요.... 불나면 진짜 그냥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판넬집.... 시골에 계신 저희 큰아버지 집이 우레탄방화제인게 뭔가 하는 가장 좋은놈으로 판넬 작업장을 지었는데..... 그래봤자 불나니 똑같더군요.. 소방차 오기전에 철골 지지대 빼고 다 사라짐;;;;; 돈좀 많이 모으셔서~ 꼭 콘크리트로 올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센드위치 판넬집은 시세가 건설비의 10분의1도 안되는 희안한.....
물론 화재에 취약하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렇게 지어버린지라 어쩔수 없네요. 집안에 소화기도 하나있고 평소에도 화재에 각별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공구리 건물도 pc 공법아니고 일반 주택 공법이면 갸들도.. 불나면 소방차오기전에 나가리 되는건 비슷할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