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맨날 눈팅만 하다가 올립니다 ㅎㅎ
학교때문에 고시텔에서 살고 있는데
살게 된지는 1년 반정도 됬습니다
그 사이에 방을 두번정도 바꿨는데 지금 쓰는 방이 제일 좋네요
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풍경
맞은편에 샤워부스랑 침대가 있고,
오른쪽에 문 뒤에 책상이 있음
책상 위에 수납공간
안에는 각종 식기랑
비상식량!!
냉장고 안에는 뭐가 별로 없네요
화장실은 들어가면
오른쪽에 세면대
왼쪽에 변기
가로로 길게 된 구조에요
이 방의 가장 좋은점!!
창문이 커요
창가쪽 방이어도 가로로 미는 창문인 방도 있고
복도쪽 방들은 아예 창문이 없어서 진짜 별로에요
환기도 잘 안되고 일단 햇빛이 안들어오니까 시간감각도 없어지더라구요
신나서 화분도 막 갔다놓고
옛날이었으면 생각도 못했겠지만ㅋㅋㅋ
화장실에서 봤을 때
문에 거울붙어있어서 편함
옷장
(정리하기 귀찮...)
옷 진짜없닼ㅋㅋㅋㅋㅋ
전에 이 방 쓰시던 분이 옷걸이를 엄청 남겨놓고 가셔서
옷보다 옷걸이가 더 많은 상황이 되어버려따...
책상에 앉아서
책상 옆
비↗모↘
위
마지막은 밥먹으면서 드라마보기 ㅎㅎ
방이 좁아
진짜 좁아요
원래 집에있는 제 방이 되게 작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시텔 딱 일주일 살고 집에 갔더니
방이 너어어어어어ㅓㅓㅓ어어무 크게느껴져요ㅋㅋㅋㅋㅋ
평일뿐이지만 혼자 사느라 나름 힘든 점도 있지만
재밌는 점도 많이 있네요
방사진은 끝이에요
전국의 고시텔, 고시원 사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
저 베스트 갔어요!!ㅠㅠㅠㅠ
엄청 많은분들이 봐 주셔서 놀랐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치우고 찍을껄...)
많은 분들이 댓글도 달아주셔서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ㅎㅎ감사합니다
고시텔 고시원 살았던 분들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구
지금 살고계신 분들도
좋은 결과 있길 더 넓고 좋은집으로 옮기길 바랍니당
앜ㅋㅋㅋㅋㅋㅋ베스트 기분 짱좋다 감사합니다!!
혼자딸치기엔 으로 봤네요 ㅈㅅ
학교다니느라 외지나와 사는게 힘들죠. 학비와 집값이 비싸다보니, 돈이많이 없다면 정말 최소한의 조건으로 의식주를 해결할수밖에 없는 생활을해야하는 젊은이의 단면을 보게되어서, 조금 착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런거에 굴하지않고 재밌는거도 많다고 하시니 마음이 밝으신분인가 싶기도 하고. 잘보고 갑니다.
방음만 잘되면 고시원룸도 아늑하니 혼♥♥♥기엔 괜찮지요.
주먹쥔 사진도 올려줘요! 도라에몽 손 같을것 같음.. ㅋ
고시원 생활 힘들죠...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방음만 잘되면 고시원룸도 아늑하니 혼♥♥♥기엔 괜찮지요.
아늑하기도 하구 저늣 소음 별로 신경 안써서 괜찮더라구요'v'
진짜 루리웹 필터 정신 나간것 같네요;; 혼//자///살///기 를 필터링하네;;
혼//자//지//내//기 아닌가요?
자..살..ㅠㅠ
새루리당총수
혼자딸치기엔 으로 봤네요 ㅈㅅ
저도;;
혼 자-살 기 인줄...
혼절하기엔
혼★밥★하★기★엔으로 봤네요
아늑해보이네용 ㅎㅎ
침대 작은것두 점점 적응되더라구요
아이고. 딱 잠만 잘 공간이네요. 저도 조금이나마 고시텔 생활을 해 봐서... 고생 많으십니다~ 계획하시는 것 꼭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좁지만 나름대로 정이 갑니다ㅎㅎ
진짜 뭔가 아늑한 느낌
잡템이 많아서 그런가봐요ㅋㅋㅋ
주먹쥔 사진도 올려줘요! 도라에몽 손 같을것 같음.. ㅋ
도라에몽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상위에 휴지가 없네요.. 혹시 미리 치우셨나요..?
밑에서 3번째 사진 페리오 치약 옆
( ͡° ͜ʖ ͡°)
고시원 생활 힘들죠...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다니느라 외지나와 사는게 힘들죠. 학비와 집값이 비싸다보니, 돈이많이 없다면 정말 최소한의 조건으로 의식주를 해결할수밖에 없는 생활을해야하는 젊은이의 단면을 보게되어서, 조금 착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런거에 굴하지않고 재밌는거도 많다고 하시니 마음이 밝으신분인가 싶기도 하고.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확실히 원룸이 여러모로 낫긴 한데 보증금도 있고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고시텔만의 재미도 있는거같아요ㅎㅎ
한달에 얼만가요? 전에 청량리에서 저런곳 40만원인가 줬는데
네 지금 방이 딱 40만원이에요
헐 비싸당.. 부산은 보증금 없이 40만원에 아파트에서 살수 있는데. 21평 짜리 또는 18평짜리
부산 어디에 그렇게 살수 있나요? ㄷㄷ
링크 공유 합니다. 저희는 주인이랑 친해서 보증급 없이 지내고 있는중입니다. 월세만 내고 있구요.. 대략 이렇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27334263?search_type=name&search_key=%ED%93%A8%EC%A6%88%21
헉 저도 지금 고시원 사는데.... 구조랑 인테리어 소름끼치도록 똑같아요... 근데 저 지금 32만원 주는데... 여기 광나루역이에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뽁뽁이 저도 붙여봤는데 제가 못붙이는건지 자꾸 떨어지더라구요ㅠㅠ
물을 좀 발라서 붙여보세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천라만상
헙...힘내세요( Ꙭ)💦
하우스메이트도 고려해보세요 그나마 사람답게 살수있어요....
오오..주위에 자취 하고싶어하는 친구들이 많던데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노량진에서 꽤나 지냈는데....학원가 근처면 저런방 최소 50만원 정도 합니다~
헐 50만원..노량진이라 비싼건가요...
제가 취업으로 서울올라와서는 저거랑 비슷한 생활 3년살다가 월세집으로 갔는데 보증금 낼 돈 있다면 월세 원룸이라도 가는게 비용이나 공간이나 매우 좋더군요.
확실히 원룸이 넓고 좋아보이긴 하더라구요ㅠㅠ
엄청 좁군요;; 샤워하면 방으로 습기 바로 들어오겠네요 치명적인데..종이엔
그래서 씻고 나왔는데 문 거울에 김이 서려있으면 '아..망했구나...'합니다ㅋㅋㅋㅋㅋ
좁군요 ㅠ.ㅠ
네!엄청!!!!좁아요!!!
헐 ㅠㅠ 정말 눈물 날것같은데 ㅠㅠ 이나라는 정말 의식주조차도 힘든 나라가 되어가는구나
헬조선....(먼산)
예전 생각나네요 고시텔은 아니지만 좁은 방 이었는데 지금은 방 2칸으로 이사갔어요
다음엔 방 세칸으로...!
고시텔도 좁은것만 아니면 정말 쾌적하고 살만하죠. 창문이랑 화장실없는 고시텔은 정말 지옥이었지만요..
진짜 창문!!창문 없으면 죽을꺼같아요
한 40만원 중반정도 되지여?
변기 있어서 40만원입니다
셜록 1시즌 1화 재밌게 보셨나요
땡!!3화였습니다
손잡이에 수건같은거 팬티인줄...
( ͡° ͜ʖ ͡°)
비모!!!
비모 귀엽죠ㅎㅎ
시발 한달사십이면 일년 사백팔십.. 연봉 오천벌어도 십분지 일 집세로 지출이라. ♥♥♥헬♥♥♥센....
헐..ㅋㅋ그렇게 계산하면 엄청나가네요
그럼 집세로 얼마를 줘야 적당한건데요? 의식주 중에 하나인 주거공간에 투자선을 어느정도로 잡은건지 감도 안잡히네 ㅋㅋ 입고 놀고 먹고 하는건 당연한거고 저건 당연한거 아님요? 뭔 사고방식으로 사는지 에휴
뭐래 ㅋ
뭐긴 거지근성 버리란 소리지
부산에서 회사 다닐 때 고모댁에서 거주하다가 고모댁에 지낼 여건이 아니라서 혼자 고시텔찾아서 나갔었는데 돈 좀 더 내고 화장실딸린 방을 구했죠...근데 복도안이라서 창문이 없어서 밖이 보고 싶을 때는 부엌에 가서 거깄는 창문을 보곤 했습니다. 나 혼자 팔다리 뻗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에 만족했고 공용화장실 안 쓰고 빨래만 공용으로 하면되는거니 솔직히 저는 큰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다른 고시텔 사진이 올라오는 것 보면 제가 지냈던 방이 나름 컸구나라고 생각도 들곤해서...저는 고시텔이라는 곳이 아주 못 살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산은 방이 넓직넓직한 고시원이 좀 있어요, 서울의 고시원에 3-4배 정도되는?..
쫌 좁아도 아주 못 살 곳은 아니죠!!하지만 창문이 없다면....
월50주고 종로쪽 고시원 생활했었는데 일단 개별화장실이 달린 풀옵이였습니다. 세탁기만 층마다 공유하고... 라면 밥 김치 준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라면이고 밥이고 김치고 하나같이 맛없어서 사먹고 다니기 바빴던;;; 40짜리 창문없는 방은 진짜 감옥같아서 45짜리 방 봤는데 거긴 일직선으로 스몰침대 통로 화장실로 되어있어서 아니다 싶어 50짜리 좀더 넓은방으로 했습니다. 거기도 매한 마찬가지긴한데... 진짜 침대 화장실 책상. 그리고 사람 서있으면 끝인 정도... 몇일 지내다보니 공간 확보를 위해 침대 던져버리고 싶더군요. 침대 스프링도 안좋음;;; 암튼 고시텔 들어가시는 분 있으시면 일단 창문은 확보하세요. 창문없으면 거긴 진짜 독방과도 같습니다.
오 여기도 밥이랑 김치 준다고 하셔서 들어온건데 다들 비슷한가보네요ㅋㅋㅋ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란 창문의 중요성...
제가 방만 있는 고시원에 서 33주고 있는데 7만원의 차이가 화장실을 주는군요
처음엔 없는방이였는데 이제는 화장실 없는방 못쓰겠다능...공용까지 가기 너무 귀찮아요ㅋㅋㅋ
고시텔 구조가 다 비슷한가요? 예전에 종로3가쪽 고시텔에 지냈는데 벽지랑 책장 침대커버가 완전 똑같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가장 싼 벽진가봐요
제가 사는 200에 29짜리 원룸이 갑자기 커 보이네요-_-) 청주 거주하고 있는 사람인데 확실히 이 쪽 방값이 싸긴 싼가 봅니다; 저 만한 공간이 월40이라니;
대신 저런데는 전기세, 수도세 난방비 어느정도 포함이니 까요,,,춥거나 덥게살진 않겠죠
와 200에 29...진짜 수도권에 사람이 많긴 한가봐요
저도 원룸 전기 한달 2만 넘긴적없고,, 일하는거땜에집에 없는시간도 많아서 가스고 많이 나와봐야 한달3만이하입니다 겨울에요 수도권은 어쩔수없는선택같기도 하고,,,확실히 사는거는 지방이좀더 편하긴한가봅니다,,저는경북,,
한여름에 에어컨 틀고 자도 전기세 2만원 안 넘었었고 겨울에도 3만원 밑으로 나와요...-_-;
강릉인데 수도권 분들 도시가스 개부러움.. 여기는 영동도시가스라 온수만 틀어도 기본 5만원에 겨울에 난방하면 10만원 넘음 ㅋㅋ 방은 5~6평 짜리 원룸임
강원도는 겨울에 워낙 춥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스 소모가 다른지역에 비해서 많을수 밖에 없어요. 같은 온도를 유지하려면 훨씬 많은 연료가 필요하니까요... 수도권도 5~6평 원룸 겨울에 아껴써도 5만원은 나와요.
저는 군산에서 혼자 살기에 정말 여유로운 크기라고 느껴지는 원룸사는데 여기는 보증금20에 월세 23이에요.주변 환경은 지방이라 별로지만 그래도 저만한 방이 40이라니 비싸네요 정말ㅠㅠ
쫌 비싸긴 한데 여긴 주변에 편의점 독서실 다 있어서 편하네요
타워팰리스까지 화이팅입니다 ^^
파워 레벨업!!화이팅:)
고시원이든 원룸이든 진짜 볕 잘 드는 창문은 꼭 있어야됨. 방에 해가 안들면 진짜 폐인되는 느낌이 확 옴 ;;
일단 시간 개념이 사라지니까요,, 말그대로 시간과 정신의 방이 되버리죠
몸이 광합성을 원하게됩니다ㅋㅋㅋㅋㅋ
헉 예전에 살던 고시원 이랑 방이 비슷하네요 ㅋㅋㅋ
구조는 다 비슷비슷 한가봐요ㅎㅎ
비ㅡㅡ모
비모....뀌여웡..
저도 고시원 원룸 생활 참 많이 했는데 팁 좀 드리자면 젖은 수건은 전자렌지에 1분 돌려서 널어두세요. 냄새 안나요 ㅋ
오와 꿀팁 감사합니다'▽'
비모! 저거 파는걸 본적이 있는데 살까말까 하다가 결국 안삼....
저도 분명히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정신차려보니까 이미 결제해버렸던ㅋㅋㄲㄱㅋㅋ
서울 올라와서 처음에 영등포에 학원 근처에서 1년, 신촌에 학교 근처에서 4년 살았었네요 ㅋㅋ 올리신 사진보니 마지막에 대흥동에서 살았던 38만원짜리 방이 생각나네요. 원룸으로 이사하기까지 전 5년 걸렸지만 T_T 아무쪼록 화이팅하셔서 빨리 좋은곳으로 이사하길~
감사합니다 5년이면 엄청 오래걸린것 같네요ㅠㅠ수고하셨어요( ´•ᴗ• )
저도 학교 다니면서 국가고시 준비하느라 고시원살았지요,, 저희는 주방 화장실 샤워장이 공용이었는데 ,, 이런스타일ㄷ ㅗ좋아 보이더라구요 ,,외국인 노동자 특히 중국인들이 반찬이나 식량 훔쳐 가는 일도 적고,, 저도한 4년 살았네요 고시원 ㅋㅋ
와 샤워장 공용은 진짜 아침에 정신없을꺼같아요ㅋㅋㅋ
저도 한 십 몇년전 일하면서 고시원생활 1년정도 했었는데 원룸 보다 고시원을 갈 수 밖에 없었던게 보증금이나 월세도 그렇지만... 각종 공과금이나 고시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밥 국 이런것들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쓰레기 맘껏 버리고 물,전기 맘껏쓰고 이런 스트레스는 안받아서 좋더군요... 사실 일하고 오면 피곤해서 밥차려먹기도 귀찮은데 밥에 국은 그냥 만들어져있는거 뜨기만 하면 되고 간단히 반찬같은거 한두개만 있으면 되니 나름 편리하더라구요... 또 원래 제가 아침밥은 잘 안먹는데 나가면서 주방에 들러서 대충 국에 밥만 말아먹어도 괜찮구요... 물론 좀 좁긴 하지만 그것도 적응되면 딱히 넓을 필요 없다는 자기 최면에 걸리게 되더라구요ㅜㅜ 그때 신설동쪽 화장실,창문 달린 방이었는데 한달 30만원 이었는데 그당시는 나름 고시원도 꽤 지낼만하다 생각했었습니다 ㅎㅎ
확실히 보증금이 없으니까 여러모로 부담이 적어요ㅎㅎ 밥만 되있어도 되게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