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저도 올려봅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으로 먹고 살려고 와서 이리저리 살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집을 보면 그동안의 고생이 보상받은 듯 해서 객지생활의 쓸쓸함도 좀 줄어드네요.
안방에서 본 반대편 모습입니다. 음료수 냉장고가 보이네요
1층 천장이 높은데 천장의 저 빔이 너무 맘에들어서 좋습니다. 천장이 높으니 비오는 날 아이랑 배드민턴도칠 수 있어요
거실을 넓게 쓰고싶어서 쇼파는 작은걸로 샀고, 저렇게 앞에 있는 이유가 요즘 추워서 저 벽난로 틀고 앉아서 티비보느라 그렇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문이 미디어 룸입니다. 문열면 바로 음료수 냉장고가 있고, 부엌이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외쪽에 냉장고 옆에 보이는 빨간물체는 제네카페 로스팅기계입니다. 커피굽기도 쉽고 청소도 쉬워서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여기는 부엌하고 아침먹는 공간입니다. 저 멀리 가스렌지가 있고 오른쪽에는 와인냉장고하고 화면에는 잘린 음료수 냉장고가하나 더 있습니다. 1층 음료수 냉장고는 제가 써서 주로 소주, 맥주 그리고 몬스터를 쟁여놓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미디어룸입니다. 이게 2층이면 불편해서 1층에다가 만들었습니다. 미디어룸은 별도로 방음시설을 해서 밤에도 주변에 민폐없이 영화나 노래방을 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은 133"으로 작은 구멍이 있어서 센터 스피커는 스크린뒤에 있습니다. 스피커는 7.4.2채널로 구성했습니다. 여기서 컴퓨터게임도 하고, 콘솔게임도 합니다. 스위치, PS5, Xbox X, 오큘러스2, 태진 가정용 노래방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여기는 다이닝 룸으로 손님들 왔을때 밥 먹는 곳 입니다. 근데 올 사람이 없어요.... ㅎㅎ
여기가 저 일하는 공간입니다. 모니터만 있는 책상이 회사노트북 연결해서 하는 곳이고, 왼쪽의 노트북은 엘지 그램인데 개인용으로 사용합니다, 코비드때 운동하려고 홈짐, 러닝머신, 자전거 샀는데 가끔 합니다.
2층 거실이고, 미니 농구대, 에어하키 그리고 저 검은 천으로 덮은 것은 셔플보드라고 컬링처럼 하는 게임입니다. 미니 당구대도 있는데 그건 농구대를 접으면 쓸 수 있어서접어서 치워놓았습니다.
2층이고 정면에 보이는 문이 컴퓨터 방입니다. 저 음료수 냉장고 앞이 손님용화장실이라 아이 친구들이 오면 2층에서만 놀 수 있어서 좋네요. 3D프린터가 있는 곳은 붙박이2인 책상인데 공부할 사람은 없어서, 저기서 건담조립하거나 3D 프린트한 것 손질합니다.
여기는 2층에 있는 게임방입니다. 코스트코에서 I7 + RTX4060 세일하는 것을 3대사서 접대용으로도 하고 저도 가끔 올라와서 합니다.
2층에 있는 미니 싱크대와 음료수 냉장고. 아이친구들이 오면 여기에 음료를 더채워놓고 2층에서만 놀라고 합니다.
뒷마당입니다. 마지막남은 목표가 여기다가 수영장을 만드는 겁니다.
지금 정리중이라 어수선한데, 여기는 패티오라고 뒷마당으로나오면 있고, 여기서 고기도 구워먹고, 날씨 좋으면 티비도 보고 놉니다. 농구대를 조립하려고 사도 놓았는데, 게을러서 아직도 조립을 못했네요.
현관에서 본 뒷마당 모습. 보이는 왼쪽이 식사하는 다이닝 공간이고 오른쪽은 제가 집에서 일하는 공간입니다.
뒷마당으로 나가는 문에서 본 현관문. 집이 길쭉해서 비오는 날 저 쇼파뒤 공간에서 아이와 배드민턴을 치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올리고 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좀더 열심히 살아서 수영장도 만들고 집도 더 이쁘게꾸며보고 싶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집주인 두분 계시네요
사실 이녀석이 실세에요. 저 두 녀석은맨날 얘한테 당해요. 바보들... ㅋㅋ
꿈속에 궁전 ~
쇼파뒤 공간에서 아이와 배드민턴을 치기도 합니다. 쇼파뒤 공간에서 아이와 배드민턴을 치기도 합니다. 쇼파뒤 공간에서 아이와 배드민턴을 치기도 합니다. 집안에서 배드민턴이라니... 미국에서 성공하면 급이 다르네요. 축하드립니다.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큰 도시 아니면 상대적으로 좀 싸요.
꿈속에 궁전 ~
여기 집주인 두분 계시네요
사실 이녀석이 실세에요. 저 두 녀석은맨날 얘한테 당해요. 바보들... ㅋㅋ
넓직하고 근사하네요
감사합니다. 도시가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싼 편이에요
전고가 높으면 냉난방비 많이 나올텐데 ㅠ
전기세가 우리나라처럼 누진세가 아니라서 우리나라 업소용 실외기가 달린 에어컨 겸 히터를 쓰는데 생각만큼 비싸지는 않아요. 월 $200~$300정도요. 특히 천장 선풍기들이 역방향으로도 회전해서 그게 공기순환에 도움이 큰 듯해요
아 부럽
운이 아주 많이 좋았었어요.
와 크당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큰 도시 아니면 상대적으로 좀 싸요.
축하드립니다 집이 팬션급이네요 역시 미쿡!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생이보상받은듯 해서 저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와~~ 이것이 미국의 가정집! 잘봤습니다. 행복한 생활하세요!!
꼭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멋있습니다... 나도 성공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고생도 했지만, 여기서는 일밖에 할게 없어서 이룬듯 하기도 합니다, 많이 외롭습니다. ㅎㅎ
WA.....
31억?
도시가 아니라서 한 참 아래에요. 300만불이면 오나전 멘션이에요. 땅도 넓어서 대문에서 집까지 걸어서 한 참 들어가는... ㅎㅎ
미국에서 30억이면 헐리우드 베버리힐즈에 있는 저택도 살 수 있는 돈 입니다.
설마 최소 65억이라던데 5층기준으로 매매가
샌프란에 2베드룸 콘도 하나 있는데 월세만 7천불입니다.. 최근 매매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백만불로 아파트도 작은거 말고는 대도시에서 사기 힘듭니다.
너무 멋지고 좋은 집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뭘 더 꾸미고 싶은데 감이 없어서 미디어룸하고 컴퓨터방만 하고는 어떻게 꾸밀지는 아직 구상중이네요.
우와아아앙!? 저도 최근 일본 교토에 내집마련을 했는데 역시 미국, 스케일이 전혀 틀리네요~ 집이 시원시원하니 크고, 개방감,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주방도 세련되었고 2층 올라가는 인테리어, 미디어방도 종합 엔터테이멘트 시설이고, 큰 마당에 수영장 계획까지! 일본에서는 엄두도 못낼 규모네요. 멋집니다~고생하셨어요. 가족분들과 함께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ㅂ'
ㅎㅎ 일본은 땅값이 많이 비싸잖아요, 여기는 아무래도 땅은 많은데 인구밀도가 작아서.... ㅎㅎ
안녕하세요. 미국 어딘가요? 캘리는 헬이라..타주 알아보는데...
느낌으로는 달라스나 텍사스 도시같은데. 미국 중서부일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네요. 그 동네들은 도시 규모 단점이 확실하지만 가격대비 집 사이즈가 확실히 우월하죠 ㅎㅎ
비슷해요. 오스틴근처입니다.
텍사스 오스틴 근방이에요
그쳐 아직 그 근처는 희망이 있죠...아틀란타 이주 생각중인데..
오스틴 계시는군요..창고쪽 관련 일 하느라 텍사스도 고민 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복층 아파트를 사도 저 넓이의 거주공간이 나오기는 힘들거 같네요
여긴 땅이 많이 싸요. 우리나라랑 비교하려면 캘리포니아나 뉴욕이 나와야할듯하네요
우와!!
와... 부럽네요 결혼과 집마련 제 목표였지만..... 반쯤 포기했습니다 여튼 부럽습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하다보니 인연이 닿았어요. 기회가 한번은 오겠지요.
네 ㅠ
오~💪😉👍 멋지고 부럽습니다. 역시 스케일이 커서 좋은 미국~!!! 수영장도 꼭 넣어서 즐겁게 여름보내세요~💪😑💪 야생 동물은 혹시 출몰하나요? 미국의 로망 홈 디펜스 샷건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총은 없어요. 야생동물은 너구리, 스컹크, 아르마딜로, 토끼, 다람쥐 정도요?
미디어룸이 진짜 부럽네요.
제가 젤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게임할때도 좋아요.
쇼파뒤 공간에서 아이와 배드민턴을 치기도 합니다. 쇼파뒤 공간에서 아이와 배드민턴을 치기도 합니다. 쇼파뒤 공간에서 아이와 배드민턴을 치기도 합니다. 집안에서 배드민턴이라니... 미국에서 성공하면 급이 다르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크...진짜 열심히 사셨네요 멋집니다
입에서 단내나도록 뛰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하다 왜 기시감이 드는걸까 @.@;
오래전에 비슷한 게시글을 봐서 그런가봐요 +_+) 아무튼 집장만 ㅊㅋ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집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그럴거에요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키야 미국 같은 나라는 집값도 상당히 비싼데 부럽습니다.
많이 올랐어도 아직텍사스는 그래도 살만해요. 캘리포니아나 뉴욕같은 곳은 여기서도 꿈도 못 구고요...
키야 멋있습니다~~ 집 장만 축하드리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멋지시내요 ~ ㅊㅋ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리적으로 파사드는 한장씩 찍자
파사드가 뭘까요?
외지라도 저정도 규모라면 꽤 비쌀거같은데...ㄷ
급여생활자가 살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사진이라 실제보다 크게 보일뿐이에요.
아 워싱턴주 사시나요?
텍사스입니다.
15년 고생 하셨습니다. 그 만큼 결과, 보상도 있어서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빕니다. 그러저나 집이 정말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남은 생 좀 더 열심히 해서 수영장만들고 거기서 여름을 보내고 싶네요
루리웹에서 집 샀다는 사람들 특) 맨날 눈팅함
맞아요, 내집 좋다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그렇지 않을까요?
대궐 ㄷㄷ
사진빨이에요.. 실제는 그렇게 막 크지는않아요.
집 너무 이뻐요~~축하드려요^^ 행복하시길!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런 게시물들 보면 미국이야말로 꿈과 희망의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째 미국 집들은 이렇게 죄다 으리으리하고 쾌적해보이는지........ 한국은 집값도 집값이지만 이렇게 멋을 낼만한 공간을 확보하기 힘든 게 제일 안좋은 점 같습니다. ㅠ_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검머외 되는게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말씀대로 대한민국은 헬이라 ㅎㅎ
한국은 집 크게 지으면 난방비로 고생하기 때문
에.. 미국도 기반 없으면 정말 헬입니다.. 기반 없으면 운빨 + 학력빨이라도 있어야되고.. 아니면 뭐 이 세상에 쉬운 곳이 없죠.. 도시는 COVID 이후로 서민은 솔직히 집 못 사는 상황입니다..
아, 어디까지나 '집만 보면'입니다. 저는 어차피 영어도 전혀 못하고 공부머리가 영 안좋은 편이라 아예 미국에 발도 못댈 겁니다. ㅠ_ㅠ 근데 집은 진짜.......한국에서는 어지간히 잘 사는 사람도 집만큼은 꽤 미니멀하다는 인상이라서요.
한국 살면서는 이런 집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이런 사진들 모아놓은 페이지가 있어서 퍼왔는데, 하나같이 한국은 아니더군요. ㅠ_ㅠ
한국은 미국에 비해 대신 자연재해 크리티컬이 많이 없는게 장점이죠. 미국은 뭐하나 잘 못 걸리면 훜 ㄷ ㄷ
맞아요. 저희는 계속 지방에만 살아서 기회가 왔어요. 도시는 진짜 억대연봉으로도 힘들어요
지방이 땅이 사니 좀 크고 싸고, 도시는 서울만큼 작고 비싸요. 그래서 캘리포니아나 뉴욕서 온 사람들도 여기 집 보고 놀래요
옙. 여기는 누진세가 없어서 살만해요
근데 미국은 너무 외로워요, 친구 만들기도 힘들고요....
맞아요. 특히 토네이도나 우박오면.....
루리웹-4753536277
400 ㅎㄷㄷ
아..... 미국도 한국이랑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군요. ;;
미국집은 뭔가 한국집하고 격이 다른느낌이군요
땅이 커서 그런게 아닐까요? 텍사스가 미국서도 아주 큰 주에 속하거든요
탁 트인게 좋네요! 새 집장만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되세요!
세상에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동부 보스턴은 웁니다 ㅠㅜ 아무튼 집 장만 축하 드려요!
보스턴은 도시라서 좀 비싸지요.... 근데 여기는 많이 심심해서... ㅎㅎ 감사합니다!
집이 많이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보기좋아서 추천! 근데 미국은 목조주택이 기본이고 온돌이 아니라 궁금한데 단열은 어떤가요? 요즘 이상기후로 한파로 난리난거보니 집이 넓고 천고높아 난방비도 장난아닐듯한데..
저희 동네 집짓고 있는 것 몇장 추가로 올립니다. 목조로 뼈대만들고, 석고보드하고 단열재로 벽치고, 외벽은 벽돌이나 시멘트로 마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