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들렀던 좀 한적하고 생뚱맞은 위치의
이자카야인데 친구의 소개로 가보았습니다
입구에서 사진을 안찍어서 사장님 홈피에서 펐습니다
문제시 자삭 할께요!
겨울이라 문 창틀에 눈처럼 솜 붙여두셨었는데
센스가ㅎㅎ
가게는 작은편이구요
안쪽 좌식테이블 조금있구 다찌가 있네요
주문은 9시30분까지만 받고 11시 까지만 영업
퇴근후 간단히 한잔할 수 있는 그런곳 컨셉인가봐요
자리 앉으면 시보리 내어주시고..
엄청 친절하십니다ㅎㅎ
오뎅탕
식사 안하셨으면 우동사리 넣어드릴까요
라고 하시길래 했지만 먹겠습니다
하고 후루룩!
국물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네기마 와 돼지뽈살
이외에도 몇개 더 주문해먹었는데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 영업모토가 일본 이자카야를
간접체험해주고 싶다 라서인지
일본 여행갔던기억이 스치네요ㅎㅎ
20몇년 살다오셨다고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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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우동을?! 참한 사장님이시군요 ㅎㅎ
오뎅탕 안에 우동사리를 넣어드리냐 라고 말씀하신거에요ㅋㅋ 우동을 한그릇 주신건 아니구요 ㅋㅋ
상호명도 알려주세요 ~
카가야 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