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처음으로 한우 등심 스테이크 만들어 보았습니다.

[MAX Mr.J]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스테이크 만들어 봤습니다.

소금간하고 올리브유 바르고 냉장고안에서 기다리다가 

팬에 올리브유 넉넉히 넣고 튀기듯 30초에 한번씩 뒤집어가면서 구웠는데요 

중간에 3분인지 4분인지 헷갈리더라구요 하하 (멍청해서...ㅜㅜ)

유튜브에서 여러 영상들을 보는데 다들 스타일들이 조금씩 틀려서 그중에 해보고 싶은것들로 

약간 방법을 섞어봤습니다 (어떤 영상에선 무슨버진 올리브유 절때 쓰는거 아니라던데;;;갑자기 전 그걸로 해보고 싶더라구요)

다음엔 올리브유 말고 카놀라유나 포도씨유로도 구워보고 기름없이도 구워봐야겠네요 

그리고 버터 녹여서 하는것도 안했는데 다음엔 해보고 맛을 비교해봐야겠습니다.

짜더라구요 가는소금으로 간을 너무 했나봐요. 짤꺼 같은데 까지 간하라고 해서 했는데 짜더라구요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조금씩 연습해봐야겠습니다.

아 스테이크 굽는 소리 너무 좋네요. 

[†-Kerberos-†]

굽는 소리, 맛 전부 너무 좋지만...
기름으로 주방이 엉망이 되는...ㅠㅠ

[JMT.]

개아련...

[룻벼]

저렇게 쳐다보면 건강에 안좋대도 안 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고기나 생선요리 할 때 소금간을 포기했습니다...

[MadMax1]

소금간안하는걸 추천하고 (심심하면 나중에 찍어먹음 됩니다. 그리고 소금간안한 괴기는 강아지들에게 주어도 되고요) 고기는 버터또는 괴기비계?(있으면)로 굽는걸 추천합니다.

[MAX Mr.J]

소금간안하고 구워봤는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왠지 앞으로 소금간은 안하게 될거 같아요 .
첫 스테이크가 너무 짜서 트라우마가 생겨버린거 같아요 ㅎㅎ

[꿈과음악사이]

자작은 추천!!

[engus12]

부모님과 함께 살때는 그냥 해먹었는데..결혼하고나니 못해먹겠다는....와이프눈치가..ㅠㅠ

[삿사리삿사]

튀기듯이 몇번을 구워봤는데 남은 기름 어쩔지도 모르겠고..해서
저는 그냥 팬만 연기 올라올때까지 뜨겁게 달군후에 시어링하듯이라도 해봤는데..
화력이 약한건지 불판이 약한건지 겉면은 잘 안타더라고요..
결론은 고기는 누가 구워주는거 사먹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