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 빵빵 ~
10월의 끝자락을 달리는 어느날
일교차가 커지긴 했지만 단풍도 아름답게 져서 산책하기 좋은 요즘입니다
일상은 언제나 일 - 열운동 - 연애 ㅎㅎㅎ
운동 빡세게 해서 조금씩이지만 몸무게가 줄어들고 있답니다
그도 그럴게......
런닝 머신 10분
줄넘기 2라운드
쉐도우 3라운드
샌드백 치기 3라운드
원투 로우킥&미들킥 연습 3라운드
이거 일주일에 4~5일은 하고 있거든요 (여기에 이따금 스파링 or 웨이트 트레이닝)
요즘은 왼발 로우킥도 연습중인데 콤보 연습 무진장 잼납니다
스트레스가 완전 날아가버린다능 ㅎㅎㅎ
그래서 요새는 다이어트 식단보단 먹고 싶은거 평일에도 어느정도? 먹어주고 있습니다
커커커커커커
이게 격투기 다녀온 후의 저녁 식사였어요
(운동 후 맥주 핵꿀맛ㅎㅎㅎ)
10월 26일도 2시간 정도 열운동 후 밥 먹으러 밖으로 나갔던 겁니다
(오늘 점심은 외식!!!)
진짜진짜 간만에 들린 홍짜장!!!!
(탕탕절이기도 하고 겸사겸사......ㅎㅎㅎ)
주문은 짜장(4500냥)과 1인 탕수육(8000냥)으로 했습니다
원래 짬뽕파이긴한데 밖에서 짜장 먹은지가 오래되서 오늘은 짜장으로 정했던 겁니다
음~~~~!! 스멜~~~~!! 굿!!!!
휘~~~휘~~~ 맛깔나게 비빈 뒤 후루루루루루루룩 쫩쫩쫩~~~!!
^오^
간만이라 그런지 집에서 끓여먹는 인스턴트 짜장면과는 확실히 차이가 많네요
게다가 배고팠다 먹어서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먹다가 물리는 기분이 들면 요로코롬 고춧가루 팍팍 뿌려준 후 드시면 좋아요
메인인 탕수육!!!!!!!
달콤한 소스에 적셔진 탕수육 씹는 식감과 맛이 좋네요
제가 종종 가는 신사역의 모 중국집의 탕수육과 비교해 고기 두께가 좀 아쉽긴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편이였습니다
게다가 파인애플 들어있어서......極好(극호)
완식!!!!!!!!!!
완전 잘먹었습니다!!!!!!!!!!!! >_<
홍짜장
가격 대비 만족도가 있어서 탕수육이나 짜장 생각나면 종종 들릴 것 같아요
1909년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이기도 하다네요
(사진 출처는 네2버)
딱 저도 절반먹고 느끼해질때쯤 고추가루 뿌려 먹으면 맛있지요~ 맛녀석들에서 본건데 짜장에 식초를 좀 넣어먹으면 또다른 맛입니다 그릇에 말고 접시에 덜어서 해보세용 ㅋㅋㅋ 그릇에 넣었다가 입맛에 안맞으면 낭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