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구경 좋아하시나요?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찍은 마트 풍경들인데, 요즘도 종종 장보러 가서 신기한 거 발견하면 찍습니다.
크고 멋진 고기들.
특이한 치즈들도 많습니다.
기네스 치즈를 사왔구요.
이제는 아무데나 가도 김치가 여러종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있을 때는 작은 한인마트 가서 한병 사고는 낑낑거리면서 들고 오곤 했는데. 한류 만세!
(하나를 사봤지만 짝꿍과 먹고 이게뭐람? 했고, 짝꿍의 평은 "훈련소 김치가 딱 이래" 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포 부용, 라멘 부용도 팔구요.
말린 버섯들도 다채롭!
마요네즈 종류도 많습니다.
여기는 코스트코 입니다.
이것은..... 총기보관함 이구요.... ^^.....
이런 걸 코스트코에서 판매합니다.....
많은 맥주!
저희 동네는 산 좋고 물 좋은 동네라 캠핑 갔다가 곰을 조우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런 것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왜....
짝꿍이 내년에 이거 사고 싶다길래 하! 하고 웃어줬습니다.
크고 멋진 고기.
인도계가 많이 살아서 인지 인도 음식들도 많아요.
한국인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치즈.
양 때문에 보기만 해도 질려버리는 스시코너.
제가 좋아하는 과자입니다. ㅋㅋㅋㅋ
지역농가 협동조합 같은 마켓을 가봤습니다.
요즘 요리하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핫한 과일인 감.
사과는 종류가 참 많습니다.
즉석요리 코너에 피자 코너. 먹어보라고 샘플도 잘라놓았네요.
여기도 킴취....
미국와서 맥주도 맥주지만 와인을 정말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바로 윗 동네에 와이너리가 엄청나게 있는지라 싸고 맛있는 와인들을 실컷 마실 수 있습니다.
소혀도 파네요.
여기는 통을 가져와서 자기가 원하는 만큼 물비누, 샴푸 등 제품을 담아서 용량만큼 계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비터들.
버섯들인데 설명이 좀 웃겨요.
아시안 식품도 많이 팝니다.
여기는 진짜 동네마트구요. 동네 마트에서 마주칠수 있는 밀키스... 막걸리....
라면도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쭤꿔빠이.
허브를 이렇게 소분량으로 종류별로 담아놓거나
튜브로 판매해서 쓰기 좋아요.
그리고 저 야키소바 정말 맛없습니다.
이건 또 뭐람.
이 정도 와인 가격이면 여기서는 무지하게 비싼 와인입니다.
여기서 30달러 넘어가는 와인을 사본적이 없어요. (식당에서 마실 때 제외)
그럼에도 실패가 없고 대부분 무난하게 식사하면서 마실 수 있는 와인들 입니다.
수상한 사케들.
호저 와인.
이건 뭐지 하고 뒤를 봤는데.
우와..... 그 지방.....
이상한 커피들도 많이 팝니다.
죽음....
스타벅스 고향에 왔지만 스타벅스 간 건 딱 한번이네요.
별로 갈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가 널려 있어서 굳이? 프렌차이즈를?
이게 일반 마켓에서 판매하는 로컬 커피가게 콩들입니다.
추수감사절이 지나니 바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하네요.
12월 끝나면 그동안의 마트 풍경도 가져오겠습니다! :)
고기는 진짜 엄청 싸고 롯데 초코파이가 6달러라니 ㅎㅎ 천조국 마트 구경만해도 잼날거 같네요
장모님 김치라니 ㅋㅋㅋㅋ
와 고기 겁나싸네요 한국이엿으면 두배 비쌀거같은데
노루궁뎅이가 영어로는 사자갈기군요
언젠가 소고기 원없이 구워보고 싶네요
와 고기 겁나싸네요 한국이엿으면 두배 비쌀거같은데
식재료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한국보다 싼 것 같습니다.
노루궁뎅이가 영어로는 사자갈기군요
나도 노루궁뎅이 버섯보고왔는데 ㅋㅋ
고기는 진짜 엄청 싸고 롯데 초코파이가 6달러라니 ㅎㅎ 천조국 마트 구경만해도 잼날거 같네요
근데 돼지고기는 한돈 가격이 워낙 괜찮아서 ㅎㅎ 여기서 돼지고기는 잘 안 먹게 됩니다.
애니스꺼는 다 맛나죠!!
앗! 아시는군요!
와 다른건 다 그러려니 하는데 막걸리가 있네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실온이라 수상쩍어서 안 사봤습니다.
살균 막걸리는 실온 보관에, 유통기한도 매우 깁니다. 미국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살균 막걸리만 판매하나보네요
초코파이 맛있는건데..하필 제일 맛없는 롯데 초코파이 ... 안타깝네...
총기보관함 존윅에서 나올것같군요. 종류가 진짜많은게 대단하죠..ㅋ
장모님 김치라니 ㅋㅋㅋㅋ
마트 구경 짱 좋아합니다 ㅋㅋ 그래서 다른나라 사시는분들이 가끔 마트 찍어서 글올리면 재밌게 봐요. 그나저나 일본산은 꼭 어디 지역인지도 봐야겠네요 ㄷㄷ
네, 가끔 그냥 JAPAN으로만 되어 있어서...
케이크 좋아요
맥주 좋네요 미국에는 5리터 짜리 케그도 다양하다고 하던데 궁금하네요
위스키 경우 싱글베럴도 판매합니다......
언젠가 소고기 원없이 구워보고 싶네요
mother-in-law's 김치 ㅋㅋㅋ 엄마손 김치는 안되니깐 장모/시어머니 ㅋㅋㅋ
홀푸드군요
미국 갔을 때 월마트에서 총 파는 거 보고 진짜 놀랐는데 ㅎㅎ 물론 잠금장치 해 두고 구매 하려면 직원 불러야 합니다 ㅎ
홀푸드 넘 비싸서 깊카 20% 할인할때 좀 쟁여놓고 갑니다 ㅠ 흑
위에서부터 홀푸드, 코스트코, PCC인데 나머지는 좀 애매하네요. 아시안 음식을 골고루 갖춘걸 봐서는 일본계 우와지마야나 가끔 있는 중국계 글로서리 같아보입니다만 확정은 못하겠네요.
우와지마야랑 QFC라는 로컬 체인입니다. 로컬체인이지만 아시안 푸드와 인도푸드 아주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코스트코보다 여기가 비비고 만두가 더 쌈;)
중간에 슬쩍 등장하는 Stumptown coffee 맛있습니다 (녹색 봉다리) 포틀랜드 로컬 로스터리인데 전국으로 배송 해줍니다 ㅎㅎ
앗?! 사봐야겠군요.
스텀프타운은 마켓컬리같은거라도 한국에 진출해줬으면 좋겠는데 한국에서는 온전히 직구 아니면 먹을수가 없네요
노루궁댕이 버섯 좋아해요^^
스케일이 굉장하네요
이거시 이거시 갓조국의 클라스 이구나 ㅠㅠ
총기보관함 하나 장만하고싶네요 잘보고가용ㅎㅎㅎ
역시 마트 구경이 최고죠
노루궁댕이 버섯 저거 한국말로 번역하면 뭔 소리인가요?
사자 갈기 버섯 ㅋㅋ
술 너무싸당..
다음엔 과자추천좀 해주세요 직구로 알아보게요 Bunny Grahams Honey 이건 방금 주문했습니다
제가 과자를 잘 안 먹어서. ㅜㅜ; 추천 드릴게 별로 없네요.
개인적으로 외국마트가면 제일 적응안되는게 파머시 붙어있는거더라구요 대부분 비타민제 같은거긴하지만 진짜 약도 있어서 놀랐어요
스타벅스 고향이라면 시애틀인가 보군요~
케익 퀄 무엇 ㅋㅋㅋ 저정도면 우리나라에서 최하 6만원 하겟네요
퀄에 비해 정말 맛 없습니다...
와 진짜 야하네 이거
마더 인 로 김치 ㅋㅋㅋ
미국 사람들도 노루궁뎅이 버섯 먹는군요 신기방기
뱀파이어 슬레이어 ㅋㅋㅋ
마크 라이언 와인은 산지가 더 비싸네요. 미국 와인인데 한국 코스트코가 더 싼듯.. 맛있는 와인이에요
다른 이야긴데 저기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저 상태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 갑니다. 제가 잠깐 만난 미국 친구가 la 노숙자 출신이였는데 저런거 먹고 살아도 아무 문제 없었다고, 나라가 얼마나 잘 살면 음식 아까운줄 모른다고 했죠.
요즘은 많은 마트들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too good to go 라고 앱이 있어서 거기에 프랜차이즈 마트들이 가입되어 있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물건들을 담은 magic box들을 엄청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주머니가 가난한 학생이나 저임금 노동자들이 많이 사가거나 혹은 근방의 주민들도 많이 이용합니다. 물론 여전히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도 많지만 예전만큼은 아니에요 ㅎㅎ
마트구경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미국 여행가면 하루는 마트에 넣고 싶을정도로 ㅠㅠ
세상이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어렸을 때 미국 살면서 신라면 먹고 싶을 땐 샌프란시스코까지 가야 했는데 요즘엔 동네 마트에도...
고기 가격이 파운드당인가요, kg인가요?
파운드입니다.
미쿡 사람들은 소고기 가격표도 안보고 살듯.. 한국보다 엄청 저렴할거 같은데
역시 미국 클라스는 다르군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스낵류나 음료수 따위도 보여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궁금하군요.
오즈도 괜찮나보군요. 에어프라이기에 돌려 먹는 탕수육 등의 제품이 잘 나와서 배달보다 나을 경우도 있더랍니다. 가끔 냄새나는 딱딱한 탕수육 오면 참... 돈아깝고 먹기도 그렇고 -_-
와 진짜 처음보는게 엄청 많네요
중간에 노란택은 랄프스 같은데, 버번이나 위스키, 와인류들이 정말 싸더라구요..
거긴.... 어디죠...?;
Ralphs 간것 아닌가요?
전혀 아닙니다. 처음들어보는 브랜드네요.
미국마트는 저런 택을 많이 쓰나보네요!
외국마트 볼때마다 제일 부러운게 고기랑 과일 유제품 가격
오래전에 미국에 살앗엇는데 다시 가고싶네요 서울은 살기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요
어우 고기 사고 싶다 ㅠㅠㅠㅠ
와..고기고기에 디저트들이 아주 그냥 화려하게 ㄷㄷ 역시 미국이네요.
어딘가 했는데 여러군데에서 찍으셨네요. 마트에서 술 파는거 보니 남부에 사시나봐요?
서부에도 팜 동부에도 팔구 마트마다 다른거임
동부는 동남부쪽이 팔긴하더군요. 동북쪽에 살아서 몰랐음.
서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부에서도 살았는데 하도 오래전이라 샀던가?;;; 하고 기억이 잘 안나네요-_-; 막 대학생 되었을 때라 사서 마시는게 아니라 밖에서 마시기도 했고;
답변 감사합니다.
중간에 미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립아이캡(새우살)이 보이네요
이야 우리동네 코스트코하고는 물건종류, 양, 가격 차원이 틀리네요. 예전 한국코스트코는 미국 물건도 많이 가져다 놨는데 요즘은 이게 동네 마트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국내 상품만 많이 있죠. 피자도 훨씬 종류도 많고 양도 많고 싸네요 한국 코스트코는 피자도 이제 맛이 없어졌고, 그나마 포크베이크 만 먹을만 함
저 고기의 양을 보면... 원없이 먹고도 남겠군요. 오히려 식물을 어떻게 써줘야 고기를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까 합니다.
미국 마트도 싸진 않네;;
마트 구경은 잼있어
잘 보고 갑니다^^
미국 생활 할 때 저 장모님 김치를 먹어보긴 했는데... 김치가 맞나 싶을 정도의 식감과 맛을 자랑함
장모님(미국인)
미국이라고 엄청 싸진 않네요. 고기, 술등은 저렴하지만 나머지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미국은 외식물가가 비싸니
어디서 사시나요. 마트라면 크로거?
미국에서 1인분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2인분 되더군요~ 엄청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왜 미국사람중에 뚱뚱이들이 많은지 이해가 되네요
혹시 김치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으신가요? - 입이 너무 짧은데 미국생활에 시행착오를 줄여보기 위한 몸부림.
울타리몰이라는 한국 온라인 마트나 농협(미국에도 진출해있음) 사시는게 좋아요. 미국 마트에서 파는 김치는 그냥 먹는 용도로는 안사고 사서 김치찌개 해서 먹는데 묘하게 김치찌개로 하면 엄청 맛있어요;;;; 그냥 먹으면 쿰쿰한 냄새에 맛도 괴랄한데;;
오오 댓글 감사합니다. 울타리몰은 광고는 몇번 봤는데 농협이 있는지는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