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비오는날 우육면과 꿔바로우.

[제니 웨이크먼]

비가 왔던 저번주 토요일.

어머니와 같이 대학교 인근 우육면 맛집에 모셨습니다.

꿔바로우 - 9000원

양은 좀 무난하네요.

찹쌀옷으로 만들어졌는데도 부드럽습니다.

일단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좋습니다.

꿔바로우 특유의 식초맛은 거의 안느껴지고 단맛이 강한 편입니다.

천주에 찍어먹으니 적당하네요.

마라 홍탕면 - 9000원

어머니는 보통 우육면을 시키고 저는 마라 홍탕면을 시켰습니다.

그냥 마라탕은 아니고 우육면 육수에 마라소스를 넣은것 같습니다.

소고기 토핑이 제법들어있고 부드럽습니다.

살짝 누린내가 나긴 하는데, 그 맛이 있어도 좋습니다.

육수가 좀 짠편인거 빼고는 맛있습니다.

[大韓帝國]

우육면 맛있죠.. 우육면이 兰州의 특명물인데 직접 가서 먹어보고 진짜 맛있어서 미친듯이 먹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중국 다른 지역에서나 한국에서 먹어봤을땐 兰州현지에서 먹는것 보다 못한 수준으로 흉내낸것도 창피할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아무튼 兰州에서 먹는 우육면이 아니면 존노맛입니다

[스텔D]

꿔바로우 가격이 괜찮네요. 딱 2명 가서 사이드로 하나 시키기에 좋은..

[모리del리모]

요새 우육면 프차 하나 생겼던데 메뉴가 거의 비슷하네요. 저번에 한번 가봤는데 마라오이가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종종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