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쉬는 날이라 오랜만에 근처 '번화가'에 나간 기념으로 패스트푸드점 쿠폰 순례를 해봤습니다.
이 롯데리아는 백화점인지 아웃렛인지 아울렛인지 뭔지 내부에 있는 건데 여기에 문이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그냥 벽인 줄 알았는데 어디로 들어가는 거지? 하면서 한참 쳐다보다보니 문이 있더군요.
시게미츠 다케오 잇츠앱에 쿠폰이 있길래 선데 허시초코를 주문해봤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초코시럽 뿌린 맛입니다.
날도 더운데 시원하고 좋네요.
롯데리아는 이 정도면 정리됐고 KFC로 가봅니다.
바로 옆건물이 홈플러스인데 푸드코트에 KFC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쿠폰을 쓰려고 했는데...
오리지널 블랙라벨이 재출시됐다길래 쿠폰 없이 이걸 맛보기로 합니다.
맛보기니까 딱 한 조각이면 됩니다.
헐... 너무 작네요.
좀 충격 받았습니다.
블랙라벨이 작아졌다는 불만은 많이 들었는데 최근에도 자주 배달싴며 먹었지만 이정도로 작지는 않았거든요.
배달도 이 매장에서 오던데...
오리지널만 유독 작은 건가?
작으니까 가까이서 한 번 더 찍어봅니다.
맛은 좋습니다.
오리지널이라 특유의 엄청 짠 맛을 걱정/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안짭니다.
그냥 케바케로 덜 짠 게 걸린 걸 수도 있겠지만.
이것도 치킨이라고 비닐 장갑을 주는데 한입 거리라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옆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가봅니다.
맥너겟 쿠폰을 쓰는 목적입니다.
소소는 루이지애나의 맛! 케이준입니다.
맥너겟은 자주 먹었지만 포장이나 배달로만 먹었고 매장에서 먹은 건 처음입니다.
따뜻하게 먹으니 더 맛있네요.
버거킹에서 파는 너겟킹은 종이 씹는 맛이 나는데 맥너겟은 그런 맛이 안납니다.
기분 탓인지 약간 우유맛이 나는 느낌입니다.
5분 거리에 버거킹이 있어서 거기도 가봅니다.
여기서도 앱 쿠폰을 쓰려는데 앱이 자꾸 에러가 나서 고생했습니다.
앱을 서너차례 껐다켰다 반복하다가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하고 안되면 집에 가려고 했더니 성공했습니다.
쿠폰으로 먹은 망고 선데.
맛있네요.
롯데리아는 나무 숟갈을 주는데 버거킹은 종이 숟갈이라 좀 불편했던 것 빼곤 좋았습니다.
블랙라벨 오리지널 좀 심한거 같네요. 사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엔 절대 저정도는 아니였는데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ㅠㅠ
KFC는 너무 심한거 같아요... 텐더도 아니고 ㄷㄷㄷ
상동 근처군요 ㅎ
블랙라벨 오리지널 좀 심한거 같네요. 사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엔 절대 저정도는 아니였는데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ㅠㅠ
KFC는 너무 심한거 같아요... 텐더도 아니고 ㄷㄷㄷ
텐더보다 작은 거 같아요.ㅠㅠ
상동 근처군요 ㅎ
맞습니다.ㅎㅎ
먹고 바로 소화시켜버리기!
소화는 잘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