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직접 해먹으면 별로 안 비싸겠네?
라는 생각으로 대충 해먹어 보는 샐러드입니다...
마트 마감 세일(60%) + 카드 추가 할인(20%)으로 산
샐러드 모듬 채소
(양상추, 적근대, 케일, 치커리, 로메인, 적양배추, 래디시)
할인+추가할인(50%) + 맴버쉽 할인 (20%)로 산
횟감용 노르웨이 연어
그렇게 사이좋게 할인된 채소와 연어를 스까스까
이전에 샀던 랜지시저샐러드 소스 + 그릭요거트를 뿌려줍니다.
냉동실에 처박혀 있던 파르미지아노 레자아노 치즈 조각 하나 꺼내서 강판으로 갈아서 뿌려줍니다.
아직 개봉 안 한 바왕고랭을 이참에 깝니다.
뿌려서 스까스까
포크로 욤뇸뇸 먹어봅니다.
...맛있네
우오오오오 채소 다 디졌어!
귀리나 견과류, 토마토 같은 건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게 해먹은 것 같네요.
...사실 이렇게 직접 해먹어도 국밥 한 그릇 가까이 가격이 나오는 것 같네요
할인 같은 거 없으면 국밥 두 그릇(..)
물론 이렇게 해먹은 양을 전문점에서 사먹는다면 국밥 세 그릇 이상 가격이 나올 거지만
역시 채식은 비싸요
(연어 빼면 완전 싸지만)
다들 즐거운 채식하세요
어 어 저렇게 할인하는 마트가 더궁금함다 마트가 어디임까
홈플러스요 연어 같은 경우는 보통 그 정도까지 할인 잘 안 하는데(잘 팔려서) 어쩌다 이렇게 할인 잘 챙겨먹었네요. ㅇㅇ
제가 선호하는 메뉴입니다. 저도 참고해서 함 해먹어야 겠어요. 바왕고랭(볶은샬롯 혹은 양파)도 사봐야 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볶음밥이나 카레 먹을때 얹어 먹을 용도였는데 샐러드에도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마늘칩과는 약간 다른 느낌?
어어... 점심에 파바 샐러드 사묵었는데 갑자기 눈물이....ㅠㅠ
거기 샐러드도 국밥보다는 그래도 싸지 않나요?
하지만 국밥보다는 많이 배가 고픕니다요
하지만 좀 더 건강하죠! (꼬르륵)
해먹으니 더 비쌌다 엔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