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생일이라고 오셔서 엄마가 며칠 저희집에 지내다가 가셔서, 간만에 집밥 차려 먹었습니다. (한명이 더 있고없고의 차이가 진짜 천지차이...)
라인업
김치찌개
고등어조림
지난번에 버릴뻔한 애기용 순살고등어로 만듦.
소세지볶음
아니 나는 그냥 기름에만 볶아달라고 했는데, 와이프가 매번 성의없어보인다고 케첩에 볶아줘서...이 날은 직접 만듦.
이 백반집에서 나올듯한 특유의 맛이 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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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소주 주소 소주 2병각
찌개 얼큰하게 맛나보입니다. ^^
정갈한 집밥!
케찹에 볶으면 안주느낌이지만 저렇게 반찬느낌 나는 소야도 좋습니다.
곱다.. ㅎㅎ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국물선택이 나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