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오른쪽 감사합니다!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센ㅇ이라는 곳이에요.
저희 집에서는 무려 한시간 거리에요.
근처에 송ㄹ반점과 우ㅈ해장국이 있어요.
큰 맘 먹고 나왔어요.
티니핑 팝업 스토어에서
한창 스티커에 맛들린 딸을
위해서 티니핑 스티커 팩을
사러 갔어요.
(사실 송ㄹ반점 가고 싶었는데 휴무였어요.)
생각외로 인스타나 티비에 나왔던 집이라
대기 있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못기다리는 성질급한 k줌마)
다행이 대기 없어서 바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그닥 안착한거 같은데
이 업소 사장님이 잘못된 영업을 하시는거 같아요.
맥주!! 맥주가 있어야 해요!!
아니면 하다 못해 막걸리!! 한라산이라도요!!
아아아아아아악!!
암튼 메밀반죽에 재료를 넣고 꾹 눌러주는데
배고플때는 가지 마세요 ..
진짜로요..
냄새가 고소하고 짭짤하고 달달하고 .. 구수하고..
암튼 배고프게 해요 ㅡㅜ
노키즈존이라 아가는 차에서 대기하고
열심히 냄새 킁카킁카 하면서
두근두근했어요.
베이컨보다는
해산물 위주로 드시는거 추천해요
베이컨도 맛이 있지만
해산물 꼬독꼬독 씹늠 맛이 넘 좋아요.
일본 전병을 한국식으로 + 메밀을 넣으셨다고 해요.
은근하게 메밀맛도 나요.
베이컨은 소스 바르면서 좀 맛이 강해지는데
끊었던 알코올을 부릅니다.
저 금주 5년차에요 엣헴
딸래미야 엄마가 널 위해 내 식도락의 반쪽을
포기했단다 ㅎㅅㅎ)/
근데 크기는
엄청나게 커요. 둘이 하나 먹어도 되요.
90센치 아가 상반신 반도 넘는거 같아요.
하지만
전 아줌마니까요.
22개월 아가 먹다 남긴것도 제가 다
먹어요. ㅡㅡv
변명을 하자면 얇은 과자니까
괜찮아요.
맥주안주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아요.
왜인지 아가 입맛에도 취저에요.
단짠 조합에 아가가 좋아하는 해산물 +
바삭하고 얇은 과자 라서 그런거 같아요.
다음에 또 제주시에 들리면
아가 위해서 (라고 쓰고 내가 좋아서 )
한 번 더 들릴 거 같아요.
새우 머리 뿔껍질은 빼고 조리해줘도
참 좋을거 같아요.
주의사항에 조심하라고 적혀 있긴 한데
조리할때 아예 탈각해주면 편할거 같아요.
하루 한 끼 집밥 먹기 하는데
돌밥돌밥 같은 시간이 지나서
벌써 새해가 밝았네요.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냥 타코 센베 배낀 거네요
일본에서 공부해서 오셨데요 ㅎ
전병은 중국건데...
아가를 위해 알코올을 포기한 어머니의 은혜 그저 빛...
일본 센베이 스타일에 제주 스타일을 참가하셨대요 ㅎㅅㅎ
그냥 타코 센베 배낀 거네요
타로모노
전병은 중국건데...
한자만 같고 그 밀전병이랑 다른 쌀과자입니다.
일본에서 공부해서 오셨데요 ㅎ
일본 센베이 스타일에 제주 스타일을 참가하셨대요 ㅎㅅㅎ
저렇게 가운데 랍스터같은거 넣고 꾹 눌러서 만드는거 10년전에 에노시마갔을때 처음 본듯.
이거 일본에서 사먹어 봤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던듯,,비싸기만하고,,
우와아!!!!! 처음봐여 !! 이런걸 파는곳이 있군요 +ㅁ+!! 빠삭빠삭 맛있겠네요 ~
맥주.. 맥주요 ㅠㅠ
관덕정 쪽인가봐요 맛나보여요!
네네 관덕정 근처여요 ㅎ
아가를 위해 알코올을 포기한 어머니의 은혜 그저 빛...
사실 다른 사연도 있긴 합니다 읍읍..
명동에서 팔던 그 기괴한거네
흛.. 이제 시골쥐라서예 명동 안가봐서 모르겠어요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클래지
그래서 화석과자인가봐요 ㅎㅅ ㅎ..
맛있어 보이네요
바작바작하니 소리가 참 맛나요 그러니까 맥ㅈ..
와.... 5년간 금주. 추천드릴게요.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습니다. 참고 참고 또 참으렵니다 ㅠ ㅅ ㅠ
아오 읽을맛나는 아줌마별님의 글 애타게기다렸습니다 ㅋㅋ 추천 여기도 메모 저장완료!
어머 감사합니다. 아줌마맛 한수저 더 끼얹어드릴게요. :)
주1회 글 요청합니다 징징
늘 그렇듯 아가 허락이 필요함니다 ㅠㅠ
신기한거 파네요 관덕정이라... 차타고 40분 정도 걸리려나 1시간이라니 큰맘먹고 나오셨네요 ㄷㄷ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요런거 파는 줄 몰랐네요. 티니핑덕에 입호강 했지요 ㅎㅎㅎ
여우그림은 여우맛! 은 아니군아
금새록님은 고양이맛..?!
오호~ 선물용으로도 괜찮아보이네요~
너무 크고 얇아서 선물하기에는 부피 차지가 좀 되더라고요 ㅎㅁㅎ
아기때매 금주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가 다 찡해지네요 너무 맛있어보이는 과자에 신기해서 뭔가 냄새가 맡아지는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머 이런 영광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짭짤 꼬소롬한 냄새였어요!
오우 맛있어 보이네요.
집에서 혼자 맥주 한잔 따놓고 아작 아작 부숴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안야아냐
알고보면 지역만의 아이디어도 아니고 어디 베껴와서 가격은 뻥튀기해서 파는거죠...
안야아냐
요즘은 약과나 개성주악도 많이들 파시더라고요. 매작과도 가끔 보이고 전통 과자들도 살아나는 모습이 보이니 개성있는 간식들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저렴한 가격도 참 중요한 요건이라고 생각해요.
안야아냐
우리나라 제빵, 디저트류 중에 일본꺼 베껴오는 경우 많이 보이는데 솔직히 좀 그래.. 뭔가 자존심도 상하고 우리만의 오리지널리티 좀 개발 많이 했으면 좋겠음. 갠적으로 벌집아이스크임 정말 좋았는데 한때의 붐으로 끝난게 아쉬움.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451561157
저는 순수해서 모르겠읍니다 ㅇ_<!
제주도 놀러가면 한번쯤 들러볼만 하네요 크기도 크고 꽉 눌러버린 압축의 맛 이건 못참겠당..
새우 꼬소합니다. 새우맛 꼬소함!
저도 사업하는 사람이지만 노키즈존 붙여놓은 집은 애 안데리고 혼자 돌아다닐때도 안가게 되더군요. 아이에 대한 관용도 없는 가게로 보여서 싫어요
22222
공간이 협소하기도 해서 아이들이 오기엔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스키즈입니다만 반면교사라고 아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조심하게 만드는 손님들이 분명히 있기는 하죠 ㅠ.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물건 깨놓고 안깨지게 만들었어야지! 하고 소리치던 손님이 있습니다 ㅋㅋ... 힝..
명동에서 스톤 어쩌고 하는거랑 비슷한건가보네요
시, 시골쥐는 몰라요 서울 구경 안간지 넘나 오래된 것...
잘 익어버렸답니다!
걍 일본가서 먹을듯
아기가 커서 좀 대리고 다닐 만 하면... 을 기약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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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명물 타코센베 20년 전부터 팔았는데 요즘은 유명해서 그런지 에노시마 아니어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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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는 시골쥐라 에노시마는 못가봤는데 궁금해집니다.
글쓴이 메모 아기꺼도 빼았아? 먹는?
아니에요. 아기가 먹다 남은 거 '짬처리' 했어요. 엄마는 아기 먹고 남긴 것도 다 먹어야 해요.
오 컨셉 잘 잡은거 같네 화석과자
보는 재미도 좋고 맛도 꽤 재미있고 좋았어요. 냄새는 너무 배고파서 화났어요.
아 그제 설쇠고 올라왔는데...ㅜㅜ 담에 내려갈때 꼭 들려볼게요
원!래! 마싯는건 지나가고 나서 보여요 ㅎ_ㅎ)!
저는 저런 건 처음 보네요 ㄷㄷㄷㄷ 저 생물낙지나 새우 플랫하게 누르려면 상당히 크고 무겁고, 늘어붙지 않는 스테인코팅된 압력판에 상하판 모두 열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는 전기로된 특수기기가 있어야겠네요. 실물가격만 적당하다면 구입해서 맥주안주로 투입하고 싶을만큼 매력적입니다.
얼른 아기가 커서 초등학교 들어가면 .. 그때 신나게 부어버릴거에요!
오우 ... 짭짤 고소하니 맛있을 것 같네요 제주도 가면 먹어봐야 겠네요
단짠인데 메밀향이 은은해요!
저도 가게 옆에 지나갈 때 그 향기 못참고 한번 사먹어봤는데 진짜 안주로 최고입니다 ㅋㅋ
그쵸 그쵸 왜 맥주가 없을까요 아니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어디서 봤나 했는데 수빙수 유튜브에서 봤던 센베이네요 ㅎㅎㅎ 일반 집에서는 만들기 어려울것 같으니 사먹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즐겁게 사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드, 드릴것이 없는 비루한 아줌씨이올습니다 ㅠ_ㅠ);;
와 메밀 알러지가 있는 나에게 제주 음식이란, 항상 지뢰와도 같은 것! 동네 산만 올라가도 메밀 알러지로 호흡 곤란!!
국내산 메밀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제! 주! 메! 밀!
가격이 안착하다니.. 그래도 먹어볼만 한가보군요!
가격은 안착한데 크기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기는 해요!!
와우 처음보는 종류의 음식인데 맛나보이네요!
저는 꽤 맛있게 잘먹었어요. 일단 아가가 입맛 완전 저격당해서 춉춉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