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놀러간 김에 백쌤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가 생각나서 줄이 없다면 목어봐야지 하고 아침 일찍 갔는데 운이 좋게도 한 자리 남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반찬과 국물이 나옵니다.
기대 했던 회국수 입니다.
실제로도 양이 푸짐해서 보는 것 만으로도 든든합니다.
회국수를 맛보니 양념이나 맛있는 편이었지만
세꼬시라 뼈가 제법 단단해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이네요.
면만 먹기도 그렇고 주변에 순대가 유명하니 함께 시켰습니다.
사실 순대는 주변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함께 나온 무말랭이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포장해 가는 손님들도 무말랭이 더 주면 안되냐는 이야기를 하고 무말랭이 찾는 분들이 많아서 더 드릴 수 없다는 것 보니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사실 따로 판매하면 사고 싶울 정도였어요.
평범할 수도 있는 순대를 더욱 맛있게 해줬습니다.
집에 돌아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성북당 십원빵을 팔길래 먹어 봤습니다.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게 색다른 재미가 있는 빵이었습니다.
회국수는 저는 세꼬시를 싫어해서 그런가 맛은 좋으나 뼈 때문에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순대와 함께 먹은 무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근처에 가게 되면 순대를 포장하거나 먹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세꼬시가 좀 애매하긴 한데 전 또가고 싶어요. 아마 가자미 뼈가 좀 약해지는 시즌에 가면 좋을것 같은데
단골가게 알려주시면 저희가 피해서 갈께요 목록 적어주세요!
회덮밥 시키면 위에 무침회좀 덜어먹고 비벼야 된다는 그집인가요... 맛있겠다
와~ 회국수 대박이네요~ +_+
세꼬시 시러용 ㅠㅠ 그래도 맛있겟다
양념은 확실히 맛이가 있었어요!
회덮밥 시키면 위에 무침회좀 덜어먹고 비벼야 된다는 그집인가요... 맛있겠다
덜어낼 필요까지는 없었지만 한번에 비비면 면반 회무침반을 즐길 수 있어요.
세꼬시가 좀 애매하긴 한데 전 또가고 싶어요. 아마 가자미 뼈가 좀 약해지는 시즌에 가면 좋을것 같은데
좋은 꿀칩이네요. 저는 억쎈 타이밍에 갔나봐요. ㅜ
와~ 회국수 대박이네요~ +_+
입맛 돋우기엔 최고져~
와 사진으로는 엄청 맛이 좋아보여요 근데 세꼬시는 잘 못먹어서 ㅎ
저도 세꼬시는 잘 못먹는데 그래도 도전해 봐서 좋았어요.
뼈.. 강한 세꼬시는 정말 힘들어서 ㅠㅠ 그래도 한입 먹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ㅠ'
포커스가 날아가는 사진을 보니 이거 제 행폰 갤노트20울트라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맞을까요? ㅋㅋㅋ 순대 무말랭이 먹으러 가야겠습니다.+_+
가격대비 양이 사기적이라.. 국수보단 밥이 더 맛있던거 같더라고요
여기 가성비 맛 최고죠 너무 맛있어서 폭풍 흡입했다가 체했던 기억이 ㅋㅋㅋ
세꼬시가 먹기에 좀 걸리는건 있는데 세꼬시 횟감들은 대부분 기름기가 풍부해서..... 맛은 보장이죠
아아... 많이 기다려야 한대고 해서 군침만 흘리고 있는데... 혹시 언제 가신건가요? 아침일찍가면 안기다리고 먹을수 있을까요?...
여기 정말 가보고 싶은곳.....맛있어 보이네요...크헣
여기 평일 아침에 갔는데 줄이 어마어마해서 그냥 포기하고 왔었죠
저는 세꼬시를 더 좋아해서 엄청 맛나겠네유
제 친구는 세꼬시를 좋아해 속초 갈때마다 저기 가는데 유튜브 나온거 보고 "아~ 나만의 작은 회국수집이.." 같은 헛소리를 했었는데
크으으으 소주 1병각
속초사람인데....뭐...별거없습니다... 백주부님 한번 온데야 뭐... 속초에서 줄서서 먹는곳은 그냥 다 비슷비슷한 음식인거같아요 줄없다고 거기가 엄청 맛없는곳도 아니고.... 특히 순대는 거의 공장에서 갖다쓰는거라 속초사람 으로선 좀 안오셧으면...특히 내 단골가게들...
괴기군
단골가게 알려주시면 저희가 피해서 갈께요 목록 적어주세요!
아우 맛있겠네요. 무말랭이는 정말 맛있게 잘 하는 것 먹으면 그것만으로도 밥 한공기 뚝딱인데..
여기! 친구랑 아무계획 없이 속초 갔다 한번 먹어봤는데 인생 맛집급 ㄹㅇ 대존맛 회국수도 맛나지만 회덮밥이 진짜 오징어순대만 빼고 전매뉴 다먹어봤는데 하나같이 역대급 대존맛!
국수랑 밥이랑 같이 시겨서 먹어보니 신기하게 밥이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세꼬시는 별로...전어도 못먹겠어요
한번 가서 먹었는데 기억나는건 대기 걸고 오래 기다렸다가 먹은거 별특징적인 맛보단 그냥 세꼬시 많이 줘서 기억나는 근데 같이 간사람들이 다 세꼬시 너무 억세서 별로라 제가 다 먹었는데 그래서 질려버렸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