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서 극찬한 한국 국밥집에 방문해 봤습니다.
평소에 나주곰탕 스타일을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
미국인들이 먹고 시원한 맛이다라고 표현했다는 게 믿기지 않아
직접 먹어보고 싶어서 다녀 왔어용
매년 미슐랭에도 선정됐다네요
가게는 협소한 편. 분위기는 깔끔하고 정숙했어용
돼지곰탕 중
맑디 맑은 투명한 국물 보이시나요.
정말 담백하고 깔끔하고
간은 슴슴한데 육향이 고급졌어요.
오로지 돼지의 맛과 향을 느끼며 먹어도 훌륭했던 진한 국물
소금 후추간이 되있어요.
고기도 어쩜 이렇게 얇게 썰고 보드라운지 감탄하고 또 감탄
돼지고기로도 이런 국밥을 만들 수가 있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고기가 2배인 돼지곰탕
양이 많은 편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 김치맛집!!
배추 자체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아주 배추즙이 가득한 신김치 스타일입니다.
김치만두
김치가 맛있으니 만두도 맛있겠죠.
수제 만두인데 담백했어요.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고 건강한 음식이라 좋았어요.
한입 먹었을 때는 슴슴하네 음 그냥 그런 거 같다가도
먹고나서 또 생각이 나는 그런 돼지곰탕이었어요.
영상도 봐주시면 아주아주 감사하겠습니다.
여기는 오픈초기때부터 지금 이제 10년차 되가는데도 전혀 퀄리티저하없이 잘 유지하고계셔서 좋더라구요
올라올때 마다 호불호 갈리는 옥동식 찐 로컬 100% 전투민족 한국인 이라면 흐음? 정도는 할수 있고 하나의 요리 음식으로 보자면 아주 굿굿 개인적으론 국물이 좀 뜨거웠으면 좋겠는데 약간 미지근한 것도 요리 의 컨셉인듯
몇 년 전에 건강검진 받고 여기가서 국밥 먹었는데 배가고파서 그런지 국물까지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ㅎㅎ
역시 잘 되는 곳은 뭔가 다른가 봅니다ㅎ
공복에 먹기 슴슴하니 좋죠ㅎㅎ
여기는 오픈초기때부터 지금 이제 10년차 되가는데도 전혀 퀄리티저하없이 잘 유지하고계셔서 좋더라구요
역시 잘 되는 곳은 뭔가 다른가 봅니다ㅎ
몇 년 전에 건강검진 받고 여기가서 국밥 먹었는데 배가고파서 그런지 국물까지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ㅎㅎ
공복에 먹기 슴슴하니 좋죠ㅎㅎ
오 맛있을듯 ㅎㅎ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당ㅎㅎ
옥동식 돼지곰탕 맛있죠
돼지곰탕 치고 맛있는 거 같아요ㅎ
음식들 퀄리티 보니 극찬할만해 보이네요~
돼지는 아주 좋은 걸 쓰는 거 같아요ㅎㅎ
올라올때 마다 호불호 갈리는 옥동식 찐 로컬 100% 전투민족 한국인 이라면 흐음? 정도는 할수 있고 하나의 요리 음식으로 보자면 아주 굿굿 개인적으론 국물이 좀 뜨거웠으면 좋겠는데 약간 미지근한 것도 요리 의 컨셉인듯
하동관도 그렇고 먹기좋은 온도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ㅎ
한국의 하동관이나 옥동식이나 둘 다 줄 서는 곳이라, 회전율 때문이라도, 온도 낮추는 게 좋죠. 또 너무 높은 온도 보다는 미지근한 온도에서 향이 더 잘나는 느낌입니다.
끓을정도로 뜨거운건 외국인들은 잘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따듯한 밥 말아서 김치올려서 먹으면.... 이건 어느나라 사람들이 와서 먹어도 극찬 하지...
맛이 슴슴하다는거는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음식일 경우가 많습니다.
슴슴하고 미지근한 돼지곰탕이라니.
간이 적게 들어갈수록 탕은 만들기가 어렵죠. 고기나 다른 불쾌한 냄새가 있으면 훨씬 적나라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김치가 진짜 쓴맛 1도 안나고 고급진 맛입니다 만두는 조금 물음표 ㅋㅋ
토렴해서 외국인이 먹기에 더 쉬울거같기도 하네요 스프느낌이 더 나지 않을까요
오픈 초기에 가보고 짠맛이 너무 강해서(별다른 간을 한 것도 아니고 나온 그 상태 그대로) 어우 하고 기함하며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인기 있다는 말에도 영 미심쩍게 되더라고요. 계속 보이다보니 다시 가봐야 하나 싶습니다.
육식맨보고 직접 만들어봤는데 맛있네요ㅎ
맛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소금 좀 더 쳐서 먹고 싶었...ㅋㅋ;;; 그래도 확실히 김치는 맛있었습니다
부럽네요 ㅎㅎ
외국인들은 토렴해서 나오는 걸 좋아하려나요? 한국인들은 호불호 갈리는 듯요.
식탁까지 펄펄 끓는 요리는 접근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팔팔 끓는 대중적인 국밥은 외국에서는 도리어 호불호 갈릴 걸요. 특히 서양에서는 그렇게 만드는 요리가 몇 없음.
어우야 곰탕을 보니까 곰탕에 후추 좀 뿌려서 시원하게 한그릇 하고 싶어졌어요 ㅠㅠ
역삼이 근처라면 동봉관(구. 옥동식 역삼점)도 좋습니다. 이 곳은 옥동식에서 독립하여 상호를 변경했지만 메뉴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슴슴한 음식을 좋아해서 옥동식 본점 가서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때 같이 데려갔던 친구는 원래도 자극적으로 먹는걸 좋아하는 친구라서 그런지 그닥 선호하지는 않더라구요 ㅜㅜ
고오급 국밥이였는데 요즘 그냥 돼지국밥도 9천원씩 해서 ㄷㄷ
하동관 곰탕이랑은 또 다른 맛이려나.. 궁금하네요. 먹어보고 싶다.
너무 기대하고 가서인지 이게 미?쉐린 하고 재방문 안함...
저는 여기 기대하고 먹었는데 돼지냄새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김치도 너무 산미가 강해서 안어울렸고.... 별로였습니다~
솔직히 돼지국밥집 보다 비싼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인테리아 하나? 품도 다른 국밥집들보다 적게 드는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