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로 이 동네에 온지 3년인데
있으면서 제 기준에 라멘 먹으려면 여기 가야지 하는 곳이 근처에 딱히 없었던차에
마침 갤에서 옆 동네에 새로 생겼단 글 보고 가봤습니다.
구운 다리살? 차슈,맛계란,김이 추가되는 구성
차슈도 매우 부드럽고
국물은 깔끔하고 감칠맛 좋아서 같이 간 일행도 호평이었습니다.
찬은 타카나즈케가 있고 따로 말씀해주시면 김치랑 생강 주십니다
사진 올리면서 보니까 흰 파 부분 구워서 같이 먹음 맛있겠다...생각이 들면서 침나오네요.
미니 차슈 덮밥
맛있습니다
짠맛으로 지칠 것 같아서 쇼유랑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했는데,
갈 때 왠만하면 시키는 쪽으로 손이 가더라고요.
음식에 집중하느라 못 들어서 그런지, 또는 안 해주신 건지 모르겠는데
바닥에 소스 때문에 원래 비벼서 먹어야 하는데 모르고 그냥 먹다 보니 바닥에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나서도 차슈간으로만 먹는게 딱 좋아서 그냥 먹습니다
저번에 못봤던거 같은데 하고 시켰는데 아
계속 국물 들이키다가
몸이 안좋았는데 불구하고 바로 하이볼 추가 시켰습니다 ㅋㅋ
엄청 진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가끔 다른 곳에서 느껴지는 조개육수의 기분 나쁜 뒷맛이 없어서
여기는 깔끔하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왕 온김에 안 먹어본거 먹어보자 하고시켰는데
무난 오브 무난 기대감 가지면 별로라고 생각하고 한번이면 족하다 싶었습니다.
카라파이탄
아부라소바가 먹고 싶어서 칼퇴 하고 마감 전에 후다닥 왔는데 품절이라 시켜봤습니다
매운 기름이 추가 되서 추운 날씨에 맛있게 먹었는데 기름때문에 사래 들리면 죽습니다 후루룩 자제
이전 토리파이탄하고 차이가 있어서 좀 의아했습니다
마감 직전에 와서 그런건가 유독 육수가 삼계탕 수준인데?치킨스톡을 부었나 뭐지?싶을정도로 진해서 놀랐네요
이 느낌이면 토리파이탄 또 먹겠는데 싶었습니다.
다음엔 꼭 아부라소바....
엄청난 맛집이다! 까진 아니여도 기대감은 충족시켜주는곳 같습니다
주차도 괜찮고 위치도 좋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곳인 만큼 좋은 퀄로 오래 하셨음합니다...
안그럼 홍대까지 가야한단 말이야...
분당이라고해서 찾아보니 2월에 작성된 블로그후기는 전부 체험단 홍보글이네요. 흠......
신규업장들 마케팅으로 돈주고 블로그 돌리는거야 뭐 이젠 일반적이니
분당이라고해서 찾아보니 2월에 작성된 블로그후기는 전부 체험단 홍보글이네요. 흠......
LGT-6668587667
신규업장들 마케팅으로 돈주고 블로그 돌리는거야 뭐 이젠 일반적이니
오히려 요샌 안하는추세인데 여기는 했나보군요
네이버 리뷰 깔아두고 가는게 포인트거든요
엇 진짜네요 이전 리뷰들도 있는데 없으면 모를까 굳이 왜했지...
어딘가 했더니 미금에 있는 집인가보군요 ㅎㅎ
집 근처라서 퇴근하고 종종 먹는데 깔끔하니 맛나긴 합니다.
전 한정거장 차이나서 퇴근길엔 나름 결심해야되긴하네요ㅋㅋ
비주얼도 좋고 맛나겠네요.
오호~ 여기 음식들 괜찮네요~
미금에 이렇다 할 라멘집이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주 이용하는중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