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원주 까치둥지

[호이미]

원주에서 나름 유명한 맛집인 까치둥지입니다.

알탕 전문점이지요.

맞은 편에 제가 나온 중학교가....

밑반찬.. 나무랄데 없이 깔끔합니다.

밑반찬_위성모드

특히 오징어젓갈이 맛나지요

알이랑 곤이, 약간의 오징어와 미더덕, 조개류와 버섯 그리고 쑥갓

아래 숨어있던 양념장이 뽜이야!

사실 줄 서서 먹는 맛집인데 저는 알이 푸짐한 거 빼고는 딱히 특색은 없다고 느낍니다.

이 사진도 아마 18년도쯤인가 회사 임원이 원주에 오셔서 모시고 갔던걸로..

요즘은 로컬에도 맛집이 너무 많아요.

[†-Kerberos-†]

원주 갈 일 있으면 꼭 들려보겠습니다 ㅎㅎ
비주얼 엄청 폭력적이네요 ㄷㄷ

[호이미]

네 저도 제 취향에 특색이 없다고 느낄 뿐이지
다른 분들은 엄청 만족하면서 드시더라구요.
이거에 소주를 안먹어? 하면서 ㅋㅋ

[Nang A]

알 완전 좋아하는데 원주에 발령나서 한동안 근무했었는데 왜 몰랐을까여
넘 맛있겠네여 ㅎ

[호이미]

나중에 함 놀러와서 드셔보세요ㅎㅎ

[니벨룽겐의 반지]

알이 푸짐한 거 빼고는 딱히 특색은 없다뇨
그게 이미 특색입니다. ㅋㅋ
근데 사실 저도 원주 떠나서 알탕먹기 전까진 저게 기본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다른데가니 이게 알탕인지 매운탕인지....

[호이미]

저도 막 대학교가서 술 먹을 때
알탕에 소주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그래도 저렇게 푸짐한 곳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LCH]

와~ 알탕 대박이네요~ 이렇게 많이 넣어주는 집 흔치 않은데 ㄷㄷㄷ

[호이미]

저게 아마 2인분인가 그랬을 겁니다 오래되서 잘 생각은 안나는데 ㅎ

[중년데드풀]

아니 저렇게 곤이랑 알 많이 들어간 알탕 처음 봅니다 ㄷㄷㄷ

[호이미]

갑자기 제 글 보고 땡기네요 담주중으로 한번 먹어야겠네요.

[더러운펭귄인형]

와 쩐다.. 이게 특색이 없다니 다른 곳들은 더 아무특색 없어 파동

[호이미]

알이 많이 들어간 거 빼고는 국물맛 같은 건 크게 여기만의 특색이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칼칼시원하니 맛있긴 해요.

[닐리리야니노쿠니]

반갑습니다. 저는 86년생 그앞에 학교 저도 졸업했습니다.^^

[호이미]

오옹 3년 후배님이시군요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