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미친 비주얼의 짜장면과 탕수육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기억해 뒀다가 마침 김포 갈 일이 생겨서 방문했습니다
간판에 특이하게도 일식 중화식당이라고 써 있는데
일식 중화요리하면 쇼유 라멘과 야키교자 등이 떠오르는데
메뉴 구성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뭐가 일식 중화풍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ㅎㅎ
그리고 특이하게도 ㄱ자 다찌석 말고도
2인석 테이블이 4개인가 있는데 그쪽이 완전 뻥 뚤려 있어서
진정한 의미의 오픈키친이었습니다
주방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랄까요?ㅎㅎ
그리고 짜장면 면이 일반적인 짜장면의 그것이 아니라
짜파게티의 면 같이 얇고 탄력이 있는 면인 것도 색달랐습니다
하여간 짜장면은 미친 비주얼에 걸맞게 충분히 맛있었습니다만
탕수육은 아무래도 큰 고기 덩어리를 통째로 튀기는 것이다 보니
먹기 위해서 가위로 자르면 튀김옷과 고기가 분리되서
탕수육을 먹는다기보다는 약간 통수육을 먹는 느낌이 들어서 빨리 질리더군요ㄷㄷ
비주얼은 폭력적이지만 맛은 살짝 불호에 가까웠습니다
하여간 음식에 재료를 안 아끼는게 느껴졌고 사장님이 다른 손님하고
이야기 하시는걸 들으니 그것에 자부심도 있으신 것 같아서
손님이 많은게 납득이 갔습니다
전 오픈런으로 웨이팅 없이 입장했지만 제 뒤로 손님 대기줄이 엄청 생기더군요ㄷㄷ
만약 다음에 방문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짬뽕을 먹어 보려고 합니다
오잉 일본풍이라 하기엔 넘 한국식이네요..
탕수육 큰 덩어리로 주고 손님이 알아서 잘라서 먹으라고 하는 건 불편하네요
탕수육이라고요???.. 음...일본식 중화음식인가.. 먹기 되게 불편해보이는데.. 전분옷때문에 자르면 다 쪼개질듯.. 차라리 조금 얇게 튀겨서 뀌바로우라고 파는게 더 어울릴듯한 모양이네요
일식이라기 보단 고기 특화 중식집이네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겠는데요.
오잉 일본풍이라 하기엔 넘 한국식이네요..
여기 짜장은 간짜장까진 아닌 것 같은데 단맛보다 짠맛이 강한 옛스러운 맛이 납니다. 굳이 곱배기를 안 먹어도 양이 꽤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탕수육은 의외로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먹다보면 질리는 느낌이 드는데 일단 비주얼이 좋고 고기도 냄새 안나서 맛있었습니다. 좋은 중화집인 찾기 힘든데 가끔 생각날 떄 가서 먹습니다 ㅋ. 잘찍힌 사진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짜장이 단맛보단 짠맛이 난다면, 짜장을 너무 많이 넣은 겁니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야채를 덜 볶아서 야채 육수가 안 나와서 야채 단맛이 안 들어서 그렇구요..
비주얼이 폭력적이긴 하네요 ㄷㄷ
오메! 비쥬얼이; 이 야밤에 보기엔 항마력이 딸리는군요
비쥬얼이 진짜 끝내주네요 +_+ 짬뽕도 엄청 궁금해지네요
여기 짜장 진짜 고기를 먹다먹다 질릴정도로 많이 들어있죠 짜장이나 짬뽕국물을 미리 만들어놓는것도 아니고 주문 들어오면 바로 만드느라 주문하고도 좀 기다려야 하지만 확실히 맛있는곳입니다
제가 갈때보다 가격이 좀 오른거같기도 한데 아무튼 짜장 짬뽕 모두 훌륭했습니다. 짜장에 고기도 엄청 들어있었고 짬뽕도 훌륭했습니다. 일바님 예뻤음 ㅎㅎ
탕수육이라고요???.. 음...일본식 중화음식인가.. 먹기 되게 불편해보이는데.. 전분옷때문에 자르면 다 쪼개질듯.. 차라리 조금 얇게 튀겨서 뀌바로우라고 파는게 더 어울릴듯한 모양이네요
일본에 저런 중국집 없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식 중국요리에요
탕수육 큰 덩어리로 주고 손님이 알아서 잘라서 먹으라고 하는 건 불편하네요
?
오 담에김포갈일있으면 가봐야겠네요
완전한 한국식 중화요리인데. 엄청 맛있어보이긴 하네요
먼가 짬뽕 근사할거같은 기분
일식이라기 보단 고기 특화 중식집이네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겠는데요.
띠띠빵빵~
탕수육은 약간 꿔바로우 스타일이네요..모양이
자장면 선택칸엔 7000원인데 왜 8000원으로 계산되는거죠?
곱배기?
일본식 중국집이 한국식 중국요리를 만든다... 뭔가 어색하지만 그래도 맛있어보이므로 추
여기 루리웹에서 예전에 어떤 분이 올려주신 거 보고 마침 집 근처라 실제로 가봤는데 짜장면이 정말 최고입니다. 탕수육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탕수육보다는 고기튀김에 가까운 느낌임. 튀김옷 잘못 입힌 돈까스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고기 두껍고 다 좋은데 탕수육 느낌도 아니고 꿔바로우 느낌도 아니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 짬뽕은 국물 깔끔하고 해산물 재료를 아낌없이 써서 그런가 맛있습니다.
일본풍이라고 써 있는 거 보고 "?" 했지만 독특하고 맛있어보이네요.
짜장이 단게 아니고 짭짤한편이고 짬뽕도 얼큰이랑은 거리가 있어서 취향이 좀 갈리긴 한데(요번에 재료도 좀 바뀜 ㅠ) 짜장에 고기 엄청 많고 탕슉도 비주얼에 비해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 요 며칠전에 갔을땐 주문 밀려서 그런지 짜장에 국물도 많이 있고 짬뽕도 쓴맛(?)좀 나서 좀 그랬긴 한데 그래두 앵간한곳보단 맛있는곳이에요 :)
小弟弟는 중국말로...읍.
음... 궁금해서 번역 검색해봄. 정답은 누구나 뻔히 예상하는 그거 ㅋㅋㅋㅋㅋ
일식풍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맛있어 보이니까 추천
중국집... 집 근처에 후기 많은 중국집이 있는데 엄청 크더라구여. 코스요리 먹으러 가고 싶은데 사람이 없네여...ㅠㅠ 넘 맛있어보입니다.
어디가 일본식인건지 잘 모르겠는거만 빼곤 짜장면 맛있어보이네요
맛있어보이네요. 좌표 남겨놓을게요!
일본살고 중화요리집 자주갑니다 어디가 일본식 중화요리인지 모르겠네요 어그로성 마케팅 문구같아요
일단 짜장 자체가 일식풍이 아님.
그렇다고 중국식도 아니에요. 중국도 안 저럼.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주는 점에선 좋네요. 다만 식재료를 덜 다듬고 넣는 부분에선 좀 전 불호입니다. 양파 밑둥이 덜 짤려서 저렇게 뭉쳐져 있고 양배추 심지가 꺽여 있는 건 암만 잘 볶아도 맛이 덜하거든요.. 특히 탕수육은 탄것 아닌가요? 원래 갈비살 덩어리로 탕수하는 곳도 있지만 그런곳은 밑간 철저히 해서 잘 익히게 하는 것 같던데 저건 튀김옷이 다 탔네요..
일본식 중화라고 해서 텐신항,니라레바 같은게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름만 일본식이군요
메뉴구성이 일단 일식중화 요소는 제로에 가까운거같네요 ㅋㅋㅋ 교자 제품인거야 그렇다 쳐도 뭐 일식으로 전분 날개라도 붙여주던가...
둘다 완전 불호스타일이네;;
계란후라이도 안주는 모양이라 불호
한국에 있는 일본풍 중화식당이라..... 진정한 한중일 맛집 콜라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