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은 음식사진을 먼저 올리고...
시에서 하는 텃밭이 당첨되서 4월부터 열심히 밭을 만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농사의 농자도 안해본 사람이 땅을 가꾸고 모종을 심고 씨를 뿌립니다.
그리고 2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저 물만 줬을 뿐인데 2달만에 이렇게 풍성하게 자랐습니다. 첫 수확물을 걷어서 집으로 옵니다.
원래 쌈에는 삼겹살을 구워먹어야 하지만 요새 더워서 스킵하고 다른걸 쌈에 싸먹어 봅니다.
쭈꾸미 삼겹 이른바 쭈삼이라 불리는 녀석을 집에서 해먹어 봅니다.
시판용 냉동 쭈꾸미에 소분한 삼겹살(코스트코에서 통으로 산 녀석)와 센드위치용햄과 소세지, 그리고 떡과 각종 채소들을 넣습니다.
쭈삼에는 항상 옆에 있어야 하는 계란찜도 준비합니다.
맛있는 쭈삼세트로 3인가족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들녀석이 처음으로 쭈삼의 신세계에 빠져들어 맛나게 먹어서 보람찬 주말이었습니다.
우왐 뒤가 푸근하네요!! 음식 맛있겠다
네 맛이 좋습니다~^^
제가 아쉽게도 술을 못해서.... 하지만 술이 생각나는 메뉴이긴 하죠. ^^
상추 집에서 키운거 진짜 신기할정도로 부드러움
맞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파는것보다 훨씬 부드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