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저녁은, 공주에서 포장해온 닭강정을 먹어봅니다.
순살 후라이드/닭강정 반반(20,000원) 입니다.
뼈있는 버전으로 사고 싶었는데, 평일에는 순살만 하신다고ㅠ
현장에서 막 튀겨서 주셨을 때, 젓가락으로 한입씩 꺼내먹어봤는데..확실히 그때의 감동은 없네요.
후라이드는 솔직히 그냥 식은 후라이드같은데, 닭강정은 확실히 뭔가 달랐습니다.
'어? 식었는데 안퍽퍽하네? 식었는데 이 바삭한 듯한 식감은 뭐지?'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 유명한 속초만석닭강정 먹었을 때도 '그냥 식은 닭강정이네'하고 말았는데 말이죠.
에프 180도에서 15분 돌렸는데, 너무 돌린걸까 튀김옷이 지나치게 딱딱해졌네요.
특히 후라이드는 거의 조사놓은(?) 스타일이라, 튀김옷 딲딱해지니 먹기 제법 힘들었습니다.
마무리로는 와이프랑 신라면
by iPhone 15Pro
신기하네여 ㅎ
닭강정 가격대비 엄청 실하네요! 닭강정 사랑하는데 잘하는데가 많지 않죠 ㅠㅠ
마무리는 얼큰하겡
저런건 절대 전자렌지 돌리면 망하더라구요 왠만하면 당일 섭취가 좋음 저는 다음날 먹으면 맛없어서 버림
진짜로 닭강정은 원래 식힌뒤에먹는건데 인정안하는분들이 생각보다많음
닭강정은 바로 저상태에서도 맛있게 먹기위한 취지로 만드는거죠~ 막조리된 뜨거운상태로 먹으려면 양념통닭을 먹어야죠
이런 닭강정은 바로 먹는 거면 몰라도 식은 거 먹으려면 후라이드 보단 양념이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