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육회를 무쳐 먹습니다. 이번에는 육회거리가 썰어져서 포장된 게 없길래 물어 보니까 바로 썰어줄 수 있다고 하시길래 그냥 원육 덩어리채로 사와서 무쳐 먹었습니다. 제 취향대로 썰어서 먹을라구요. 제 취향에 따라 좀 굵게 채썰어서 무쳐 먹었습니다. 어떤 곳은 육회를 너무 가늘게 채썰어서 고기서 삼투압 작용으로 수분이 빠져서 금새 질겅거리는 감이 있더라구요. 진간장, 사양꿀, 다진마늘 , 후추 , 곱게다진 대파흰부분이랑 해서 무쳤습니다. 잘 비벼서 냠냠 고기를 굵게 썰었더니 쫀득쫀득하니 더 좋네요 ㅎㅎ 무순이랑 먹어보니 어... 무순이랑 같이 먹는 건 좀 안 맞네요. 생각보다 무순이 더 매워서 ;; 그냥 육회 한입 먹고 뒷입가심으로 무순을 1~2줄기 먹는 게 낫네요 ㅎㅎ . 무순은 양념 안 뭍은 것들은 빼서 다시 냉장시켰습니다. 나중에 다른 거랑 먹어야겠네요.
육회 괜히 배랑 먹는게 아닐거에요.
미나리랑 파채도 꽤 괜찮아요
그츄 괴기한입에 무순 한두줄기가 딱 좋을겁니다 ㅎㅎ;
그러게요 입가심으로 1~2줄기 ;
저도 어제 육회 먹었는데 보니 또 땡기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맛난 음식 많이 올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초록병을 꺼내고 싶게 만드는 안주네요 ㅎㅎ
막걸리랑 먹었슴다 ㅎㅎ
뷔페집 가면 무조건 2접시는 먹는 육회~
저희 아버지는 결혼식 뷔페 가시면 육회만 집중공략하시죠 ㅎㅎ
six times 쇠주 안주로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