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봇돌이 최담백입니다.
오늘은 타이탄폴2의 진주인공 BT-7274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는 게임을 못해봐서 대충 스토리를 찾아 봤는데
메카닉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의 멋진 인성(?)을
갖고 있는 메카닉 캐릭터더군요.
제 SNS에 외쿡분들의 추천으로 자료도 찾아보고 맘에 들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생긴건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형적인 멋짐을 가진 메카닉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우선 늘 그렇듯 LDD를 통해 디자인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너무 크지 않게 만들면서 피규어 탑승도 시켜야 하니
나름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이렇듯 콕핏개폐가 가능해
피규어를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실제 부품을 주문해서 조립을 할 차례인대요.
국내에 없는 색상의 부품이 꽤 많아서 약간의 수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최종형태의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오랜만에 부품을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설레는 감정이 들더군요.
부품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설레입니다.
요즘은 왠지 뭔가를 기다리는 일이 없어요 ㅠㅠ 왜죠
자 여기서부터는 실제로 만들어진 BT-7274입니다.
올리브 그린색상 중 없는 부품이 좀 있어서 탄색과
다크탄색으로 교체했습니다. 어짜피 채도가 낮아서
크게 티가 나진 않았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하체가 야리야리 한지라 조금 걱정이었는데
콕핏이 텅 비어 있어서인지 문제없이 무게를 버팁니다.
덕분에 이런저런 포즈의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었습니다.
곡선과 직선의 밸런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등부분은 간결하면서도 탄탄한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쿠퍼 피규어는 존재하지 않아서
걍 옆에 있던 못난이 트루퍼를 넣어줬습니다.
어후...폐쇄공포증 올듯
조종을 하는게 아니라 잡혀있는 느낌이네요.
미안하다...
간단한 기믹소개입니다.
BT-7274는 눈부분을 헤드처럼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공간의 한계로 인해 위아래로만 구동이 가능합니다.
허리 회전은 기본으로 가구요~
허리가 돌아가야 역시 다양한 짜세가 가능하죠.
크기가 딱 좋습니다. 두손으로 딱 가지고 놀기 좋은크기
콕핏은 위아래로 개폐됩니다.
피규어가 탑승하는 법인데 워낙 크기가 작아서
아쉽게도 콕핏의 아랫부분을 분리해야 피규어가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커도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이 비율을 넘기기가 싫더군요.
많은 분들께서 대체 니가 만드는건 랜더링이냐 실제 사진이냐
랜더링이면 이게 3D프로그램으로 만들었으니 레고가 맞느냐 하는
질문들을 주시곤 합니다.
LDD라는 공식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디자인 하기 때문에
이 또한 저는 레고라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랜더링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의 간극을
이번 글을 통해 한번 느껴보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로나 이겨냅시다!
.
지렷다 짱멋잇네요
지렷다 짱멋잇네요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다 ^^
OK!!
그럴듯 하네요! 멋집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자, 이제 화면 오른쪽(!)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오른쪽 가면 레고 안하시는 분들도 봐주시니 댓글이 보는 재미가 있긴 합니다
https://youtu.be/sc9t-OaM4VQ?t=49
어후우우 목소리가 신뢰가 가네요
'날 믿어' 라고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정도로 예술입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감사드려요 ^^
인스 처절하게 애처롭게 구걸해 봅니다~
제 인스타에 오시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 너무 갖고싶게 생겼네요 ㄷㄷㄷ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왘ㅋㅋㅋㅋ 레고로 이렇게 완벽하게 재현하다니 조태훈을 탁 치고 갑니다
조태훈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행복하길 바랍니다 ^^
멋집니다!!!
감사드려요!!
오 옷
우 웃
TRUST ME!!
OK BT lets go
와우 !! 멋지네요?? 그냥 이런 제품들 파는 거 사는 건줄 알았는데 ??? 소비자 본인이 3d 프로 그램으로 설계해서 어디에 ??? 보내면 주문 제작 하고 그런건가요??? 처음 알았는데.... 간략히 과정 설명좀 부탁 드립니다 ㅎㅎ !!!
그렇게 거창한건 아니구요 LDD라는 공식프로그램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디지털 레고조립이 가능합니다 ^^
b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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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하군요
엄지에서 빛이 납니다
볼때마다 감탄하고 갑니다. ㅊㅊ꾺 그리고 질문 좀 드릴게요 이번 창작은 브릭이 몇개정도 필요했나요? 총 가격은 얼마 정도 들었나요?
이번 창작은 450여개 부품이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6만원이 조금 더 들어갔네요~ 레고는 너무 비쌉니다 ^^
와 쪼그만데 디테일 표현이 어마어마하네요 이제 이 디자인은 제껍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근데 디자인은 제껍니다
운반기계로부터 탈출 시도 #102 실패 운반기계로부터 탈출 시도 #103 실패 재검토사항:지름길이라는 단어의 의미
얼른 재검토 해야쓰겄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윰탱
감사드립니다 ^^
데칼만 인쇄해서 붙이면 EA랑 콜라보해서 파는거라해도 믿겠어요 ㅎㄷㄷ
ㅋㅋㅋㅋ 그 정도의 물건은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https://messymaru.com/2019/03/15/vanguard-class-titan-ver-2-5/ 요런 것도 있네요. 참고하심 좋을듯
기존 창작품이 꽤 있는걸보면 서양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 보입니다 ^^
와 이정도면 인스 살만한듯
TRUST ME!
츄러스트 뮈!!
집에 하나 놔두고 싶네요. 완벽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정말 판매한다면 하나 구입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조립설명서만 판매중입니다
와 멎지네요! 진짜 레고도 이런식으로 조립설계도랑 조립시 필요한 부품들 뭉쳐서 판매해도 괜찮을꺼같네요ㅎㅎㅎ
ㅠㅠ 부품을 모두 수급해서 판매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Trust Me! b
츄러스트 뮈~!
멋집니다 ㅠㅠb
감사드립니다 ^^
개인적으로 궁금한점이 있어서 쪽지 드렸습니다. 귀찮지 않으시다면 한번 읽어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
혹시 조립설명서 뿌리시나요? ㅎㅎ 만약 구할수있다면 어디에서 구할수있는지요? ㅎㅎ